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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수안보온천 물탕공원 특설 무대에서 여름밤을 흥겹게 해 줄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38회 수안보온천제 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이 행사는 수안보온천과 인근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차는 하계휴가가 집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2차는 8월 13일과 14일, 3차는 9월 10일 한가위 노래자랑대회로 이어진다. 뮤직페스티벌 한가위 노래자랑 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공연시간은 저녁 7시 30분 부터 9시까지 초청가수와 중원문화재단 예술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 노래자랑 시간을 마련하여 실력도 뽐내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된다.특히 매회 공연마다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가위 노래자 랑대회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 관광객이 어우러져 한가위 정취를 함께하게 될 것이다.본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두기, 음식물 취식 등을 금지하여 안전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제38회 수안보온천제는 오는 9월23일~25일에 개최되며 “심신힐링 건강축제, 오감만족 온천축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수안보온천 관광특구가 문화와 예술, 스포츠 중심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의 변모가 기대되고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2 19:40

김제시는 지역의 변천과 생활상이 담긴 민간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기록이 김제의 역사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대상은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김제시 관련 민간기록물로 지역의 역사, 행정, 문화, 행사, 축제 등 시의 변천과 마을의 모습, 시민들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 등이다. 공모유형은 사진, 영상 등의 시청각류와 일기, 가계부, 수첩 등 문서류, 기념품, 포스터 등 박물류이다. 응모방법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을 지참하여 김제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juky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기록물은 감정평가단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해 11월에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전했다.또한 응모한 기증자 전원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기증된 기록물은 김제시 기록관에서 영구 보존하면서 홍보․연구․교육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진우 정보통신과장은 1일 “기록물은 개인이 갖고 있을 때는 혼자만의 기록이지만 지역과 동기화되면 지역성이 담긴 중요 기록 자산으로 남을 수 있다. 사소한 기록이 김제의 역사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2-08-02 19:37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남 최초 근대학교인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해 근대·민족 교육을 장려하는 등 교육으로 공주의 근대를 연 선교사 우리암 선생을 8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역사인물 선교사 우리암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1883년(고종 20)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난 우리암 선생의 본명은 프랭크 윌리엄스로 1906년 공주로 선교를 오게 되면서 공주와 인연을 맺게 됐다.선생이 공주에 온 뒤 처음으로 한 사업은 운영이 중단된 명설학교를 ‘중흥(中興)학교’로 재정비해 새롭게 개교하는 것이었다.1909년(광무 13)에는 대한제국 학부대신으로부터 ‘영명학교’라는 교명으로 정식 설립인가를 받게 됐는데 학교 이름인 영명(永明)은 ‘영원한 광명’을 의미한다.이후 영명학교는 충남 최초의 근대학교로서 사애리시 여사의 영명여학교와 함께 충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근대·민족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공주 지역 3·1독립운동 때 영명학교의 교사와 많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해 민족혼을 불태우기도 했으며, 광복 후에도 영명학교 출신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선생의 교육이념에 따른 충실한 교육 덕분이었다.1930년 이후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해 선생은 1940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추방됐으며 영명학교도 1942년을 마지막으로 폐교됐다.일제에 의해 추방된 이후 인도로 간 선생은 인도에서 영국군과 함께 연합작전을 전개하고 있던 한국광복군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영국군과 함께 대일 항전을 전개하는 등 통역관으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1945년 광복 후 우리나라로 돌아온 선생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인정받아 미군정청 하지 중장의 농업담당 고문으로 활동하였는데 이 기간 우리나라의 교육과 농업 발전 및 정부 수립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또한 1946년 3월에는 영명학교 동문들과 영명학교 복교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1949년 12월 영명학교는 영명상업중학교로 재개교하게 됐다.1953년 11월 은퇴한 선생은 1962년 6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남 최초의 근대학교인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는 등 공주의 근대를 연 우리암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8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며, “8월 17일 공주영명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암 선생 관련 학술세미나 및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2 19:33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이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13시 시작으로 총 10회 본격적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생생문화재 사업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올해 선정되어 병영성 콘텐츠 활용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병영성, 한골목 옛 담장, 병영 은행나무 등 병영면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해 전문해설사가 선보이는 한골목 옛 담장 해설, 병영성을 본뜬 KIT체험, 무예 공연, 국궁체험 등 약 2시간 동안 지역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스냅사진 작가가 함께하는 한골목 옛 담장 사진 여행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추억과 사진을 선물할 계획이다. 병영성 남문과 진남루 이 외에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를 연계해 강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로망스투어’(☎02-318-1664), ‘여행공방’(☎1644-7786)으로 연락하면 된다.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을 통해 문화재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 등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8-02 16:53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달 30일 시원한 물싸움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축제 첫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 축제 인파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싸움을 벌이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바닥난 물통을 채우며 든든한 응원군이 됐던 중앙로 상인들도 퍼레이드 행렬에 물세례를 부으며 축제에 합류했다. 살수대첩 올해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프로그램으로 연출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상최대물싸움 퍼레이드 행렬이 탐진강변에 이르자 살수대첩의 열기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으로 이어졌다.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에 이른 참가자들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또 한 번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달아오른 축제의 분위기는 밤까지 계속됐다.장흥군민 100인의 연주로 시작한 개막 행사는 마중물 합수식,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펼쳐졌다. 워터락풀파티 박명수 밤 9시 시작한 워터樂풀파티는 젊은이들과 외국인 사이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이날 풀파티는 박명수, 주주, 블런트 밴드가 DJ로 등장해 관객들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풀파티장 위로는 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거품이 시원하게 발사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물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7일에서 9일로 확대하면서 2번의 주말을 끼고 행사가 진행된다”며, “물축제 기간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실제로 물축제 첫날부터 지역 마트, 식당, 카페, 편의점, 숙박업소 등에 사람이 몰리며 축제 효과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8-02 16:50

@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낙후되고 열악한 섬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총 13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1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지역개발 투자 선도지구」에 선정된 결과다. 신안군에 따르면 대규모 민간투자를 통해 지역의 관광발전 촉진과 문화 예술, 사계절 힐링이 어우러진 명품 섬 해양 관광도시로 개발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사업계획서를 작성, 공모 신청을 통해 2022년 전국 1개소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자은면은 신안군의 중심권역으로 천사대교 개통과 1004뮤지엄파크, 세계 조개박물관, 수석공원, 둔장 특화마을, 60여개의 모래해변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풍부한 수산물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노후되고 열악한 기반 시설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자은 지오 국제문화 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6월 18일 오픈한 라마다 씨원 리조트와 백길·면전 해수욕장 등 뛰어난 휴양자원을 연계한 총사업비 2,838 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78억을 지원받아, 주요 진입도로 확·포장과 주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향후, 지방비 60억원과 현재 추진중인 ㈜지오그룹의 2,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더불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국제적 휴양관광단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을 비롯한 전라남도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져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박우량 군수는 “생활 SOC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 증대와 주민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제 문화교류 예술행사 유치와 다양한 해양 레저 기반시설 구축으로 자은면을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섬 관광 휴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광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01 18:18

원형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공사가 추진된 전주 전동성당이 2년 2개월 만에 다시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전주시는 국가 사적인 전주 전동성당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설비계와 가림막을 해체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전동성당은 외부 벽돌 표면에서 박리현상과 함께 풍화작용이 진행되면서 손상이 심해 보수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보수정비 설계를 거쳐 2020년 6월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전동성당의 종탑과 첨탑을 중심으로 고벽돌 4천여 장을 교체하고 줄눈, 창호 등을 보수했다. 또, 미관 향상을 위한 표면세척도 이뤄졌다.이와 관련 전주 전동성당은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 양식의 뾰족한 돔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성당 내부의 석조 기둥에도 비잔틴 양식이 녹아있으며, 한국의 교회 건축물 중 곡선미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해 전주시민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시는 그동안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된 가설비계가 해체된 만큼 전동성당의 복원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동성당의 진면목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보수정비를 통해 옛 모습을 되찾은 전동성당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재 보수를 통해 전주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8-01 15:33

병바위 전북 고창군의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최근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국가지질공원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고창군은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국내 9번째 인증을 받은 후 지질명소 보전과 활용을 위한 탐방로 구축, 신규 체험‧탐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질공원 탐방 안내 체계개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고창군은 병바위 지오트레일 조성,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 지질체험학습장 조성, 지오드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며 올해 가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질자원의 현명한 보전,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 4년마다 지질공원위원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재인증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인증 평가가 진행됐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다”며 “가을에 있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와 이사회 의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2-08-01 15:09

@신안군 신안군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가을철 수학여행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대한여행협회(KATA)산하 교육여행사 분과 대표 및 임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일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신안군은 퍼픔섬, 1004뮤지엄파크, 증도 태평염전, 요트체험, 해양 생태계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의 장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 자연자원 및 우수관광자원, 숙박, 관광정책 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대한여행교육협회는 신안군 수학여행 표준을 작성해 회원사에 배포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는 VIP 상품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여행업체(수학여행)에 대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학여행 유치 여행사의 지원조건은 1박 30인 이상 1인당 1만원, 2박은 30인 이상 1인단 2만원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일 “서울, 경기 수도권의 연인원 20여만명의 중등학교 수학여행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교육여행협회의 팸투어와 상품개발 및 수학여행 운영으로 숙박 및 식당 등의 주중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이 관내 관광 활성화와 수용태세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광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01 14:51

2019년 제11회 축제 모습 / 부안군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의 님의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2회 부안 ‘님의뽕’ 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부안댐 광장에서 열린다.부안서림신문(대표 이석기) 주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케이워터 부안권지사(지사장 양승경)가 후원하는  ‘부안 님의뽕’ 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장을 마련,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와 부안몰(대표 황강일), 부안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황향순),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강산주조(대표 오남진),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이 주축이 되어 뽕 관련 업체와 부안농산물 생산자 등 20여개 업체 100여종의 식품을 전시 홍보하게 될 ‘님의 뽕’ 축제는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뽕 제품을 선사할 계획이다.얼음속 뽕미니어처 찾기와 뽕 빨리먹기, 뽕 받아먹기, 뽕바르고 댄스, 뽕제품 이름 부르기, 뽕제품 가격 맞추고 무게 알아맞히기, 누에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 만들기’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경기는 지난 2019년 제11회와 같이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님의뽕’ 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부터 특별공연과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보태게 된다.첫날 개막식과 함께하는 공연은, 끼있는 부안사람들이 마련하는 ‘아리울디스코장고’ 공연과 부안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으로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또 둘째날인 4일과 셋째날인 5일에는 전북 최고의 그룹사운드로 알려져 있는 ‘안상태밴드’와 ‘개인날오후’ 밴드 공연이 부안댐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넷째날인 6일에는 ‘가족노래자랑’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2시간 동안의 특별공연으로 ‘타무’와 ‘포크댄스컴퍼니’, ‘노스텔지어’, ‘임채영과 친구들’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로 태민, 방가희, 설재만, 강민수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8월 3일부터 열리는 ‘님의 뽕’ 축제는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뽕’을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두번째로 준비되고 있다.오래전부터 뽕과 관련한 각종 건강식품과 먹거리가 개발되어 부안의 특산품으로 상품화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는 ‘부안의 뽕’은 생소하기만 하다고 보고, 이에 서림신문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부안의 뽕’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이석기 서림신문 대표는 “벌써 열두번째 치러지는 축제이지만 작은축제인 만큼 장소와 적은예산 등으로 인한 행사준비 미흡, 프로그램 부족 등의 각종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행사로 만들어 가기 위한 걸음마로 생각하며, 부안군민의 관심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2-07-31 19:09

통영시는 영화 “한산” 개봉과 연계하여 한산대첩의 현장으로<이순신을 찾아서>라는 다양한 테마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영화 “한산” 에 대한 관심이 이순신과 한산대첩에 집중됨에 따라 그동안 통영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이순신과 관련한 테마여행을 한 곳에 모은 것이다.테마여행으로는 개인,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한산해전의 현장을 찾아서, 이순신 투어>, <거북선 60분 투어>, <한산, 충무공 이순신에게 길을 묻다> 등 해설이 함께하는 다양한 투어가 있으며, <한산:용의 출현>의 현장인“한산도&제승당”을 찾아가는 <해상택시:한산대접 승전항로 투어>, <한산대첩 승전지 유람선 투어>와 <통영밤바다 야경투어>, <충무공유람선 별빛투어>등 야경투어도 있다.통영시에서는 통제영 스냅투어, 수군복 대여 등 더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에는 전국 롯데시네마 119개소에서“영화만 볼거니? 한산 따라잡기”홍보가 진행된다.또한‘삼도수군통제영, 충렬사, 착량묘, 제승당, 거북선, 이순신공원, 당포성지’등 통영곳곳에서 이순신을 찾아가는 개별여행이 가능하며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한산도(제승당)를 찾을 수도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통영애 온나”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tyaeonna 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31 19:06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이하 ‘남부분원’, 분원장 우장명)은 네트워크 강화사업의 현장성 강화를 위하여 지난 29일(금)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 참여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연구원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자문회의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남부분원에서 운영 중인 남부권 축제자문단 위원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축제장 관람 후 포도·복숭아축제 관련 설명, 온·오프라인 축제 관련 이슈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남부권 축제자문단은 10인의 축제 관련 실무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보은·옥천·영동(이하 ‘남부 3군’) 및 충북의 지역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 교류, 축제 활성화, 남부 3군 연계 방안 마련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발족 후 첫 자문회의를 추진했다. 충북연구원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자문회의 단체사진 (사진=충북도 제공) 이에 남부분원은 남부 3군 축제 자문회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축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지역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장명 남부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역축제 개최가 어려웠던 만큼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영동포도축제, 보은대추축제 또한 참여하여 지역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천 포도·복숭아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로 7월 29일~31일 3일간 개최되며 우체국쇼핑 몰 내 기획관에서 온라인축제(7.9~9.30)도 진행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31 19:05

진안군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제 운영 사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평가위원들은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진안군을 높이 평가했다.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지자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하게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점을 대상 선정 이유로 꼽았다.지난해 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진안홍삼 캐릭터 빠망을 전격 발탁하고, V로그 영상을 제작해 매월 공개하고 있다. 빠망은 진안 곳곳을 누비며 팬·주민과 만나 소통하며 팬덤을 쌓고 있다.올해부터는 캐릭터 탈인형을 한층 더 귀엽게 리뉴얼해 시즌2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치유와 힐링여행을 테마로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군은 빠망 V로그 영상 이외에 진안의 가장 예쁜 순간을 담은 #감성영상, 짧지만 임팩트 있는 #숏폼영상,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축제영상 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춘성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튜브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팬․주민과 더욱 친근하고 깊이 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7-31 18:59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8월부터 주말 동안 여름맞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발효와 미생물을 주제로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살펴보는 ‘주말체험교실’과 순창의 발효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통장 문화학교’를 운영한다.8월 여름맞이 ‘주말체험교실’은 미생물 생태계 이해를 위한 원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통장 문화학교’는 고추장민속마을 제조기능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활용 쿠킹 체험과 순창의 장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예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체험 신청은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8월 상시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발효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발효, 미생물 체험을 통해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재건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알차고 다양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발효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주말체험교실과 전통장 문화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발효테마파크 관리운영재단(070-7710-5085)로 문의하면 된다.

레저 | 최광식 기자 | 2022-07-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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