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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은 말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본다. 많은 시인과 화가들도 어느 순간 궁금한 자신의 모습을 시나 그림으로 그린다. 저 역시 거울 속 너머의 제 모습이 궁금해졌다." 오는 20일(토), 장사익 소리판 ‘자화상七’이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17년 전석 매진이었던 ‘꽃인 듯 눈물인 듯’ 이후 2년 만에 찾아오는 반가운 판이다.1집 ‘하늘 가는 길’ 발표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까지의 24년의 기나긴 세월, 장사익이 걸어 온 한 길 노래 속 인생사를 만나 볼 수 있다.공연은 지난 가을 발매한 9집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된다.동명의 타이틀곡 윤동주의 '자화상'과 허영자 '감', 기형도 '엄마걱정', 곽재구 '꽃길' 등의 신곡들을 비롯해 그만의 소리로 엮어낸 흘러간 가요들도 함께 올린다.소리판 음악인들도 반갑다. 15년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정재열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국 재즈의 거장이자 트럼펫연주가 최선배, 베이스 정영준, 피아노 배소희, 드럼 박현민, 타악 고성용, 신승균, 최영호, 해금 하고운, 아카펠라그룹 'The Solists' 등 15인의 음악인들이 장사익과 함께 2년 만에 익산 무대를 다시 찾는다. 자화상, 어쩐지 미워졌던 우물 속 그 사나이를 마주보며사실, 그에겐 괜히 미운 과거가 있다. 삶과 꿈의 기로에서 삶의 편을 들어줬는데 어쩐지 자신에게만 등을 돌리는 것 같았던 젊은 날의 삶이 그랬다. 차오르는 괴로움을 무던히 삼켜내야 했지만 채 넘기지 못한 눈물들은 목에 붙어 굳어졌고 결국 소리가 되었다. 그렇게 1집 「하늘 가는 길」과 대표곡 <찔레꽃>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때 나이 45세. '장사익 소리판'의 시작이었다.1994년 첫 소리판 ‘하늘 가는 길’ 이후부터 음반 발매에 맞춰 전국을 돌았다. 생으로 노래하기 위해서였다. ‘허허바다’, ‘사람이 그리워서’, ‘역’, ‘꽃구경’ 등 꾸준히 행복한 판을 벌였고 청중은 절절히 열광했다. 그러던 2015년, ‘찔레꽃’ 전국순회 공연을 끝내고 나니 성대에 이상이 왔다. 그의 목에 자리한 혹을 도려낸 후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기까지, 관객들은 스피커가 부르는 장사익의 노래로 갈증을 삭힐 수밖에 없었다. 럭키 세븐 칠학년. 7살 남자가 거울 속에서 부르는 노래“앞만 보고 달려 온 人生, 잠시 뒤돌아본 나의 모습은 평생 부끄러웠습니다.”그는 잠시 멈추어 서서 지나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청중 앞에서 노래하려 한다. 장사익이 선사하는 한 길 노래 속 인생사 ‘자화상七’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4~10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문의는 063-859-3254로 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4-15 09:50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l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돼 유료 객석점유율 92%를 기록,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이번 공연에 배우 이순재, 신구, 권유리, 채수빈 등 막강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먼저 까칠한 할배 ’앙리’역에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는 배우‘이순재’와 ‘신구’가, 방황하는 청춘 ‘콘스탄스’역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실력파 연기자 ‘권유리’와 20대 대세배우로 떠오르는 ‘채수빈’이 출연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2019년 관객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대학로 연극을 무대에 올려 수도권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문화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티켓은 4월 8일 오후 2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R석 40,000원 S석 30,000원에 티켓을 오픈하며, 5월 17일까지는 20% 조기예매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4-14 13:30

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제7회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익산역과 원광대, 중앙시장 등 익산지역 주요 거점을 찾아 제7회 부안마실축제 홍보 팸플릿과 어깨띠를 활용해 축제를 알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제7회 부안마실축제 공식 포스터를 활용해 제작한 옷을 입고 홍보활동에 나서 익산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와 함께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오는 17일 광주광역시를 찾아 제7회 부안마실축제 2차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관외지역 홍보 강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마실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종충 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은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을 주제로 오는 5월 4~6일 매창공원을 주행사장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열린다”며 “부안의 역사와 문화, 전통, 관광자원, 농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품 축제로 많은 분들이 마을 가듯 편하게 찾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4-12 15:41

▲ 보이그룹 멋진녀석들 2019년 5월 오사카 공연 공지 / 디엔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9인조 모델돌로 알려진 보이그룹 '멋진 녀석들(재이, 동휘, 동인, 호령, 다운, 백결, 활찬, 한을, 의연)'이 12일 금요일 정오 타이틀곡 'DANG!'으로 컴백하면서 '뮤직뱅크' 출연이 확정되었다.이들은 최근 음반 발매에 앞서 멤버별로 진행되는 9개 티저를 오픈하며 이슈가 되고 있으며,  tvn 드라마 출연, 화보 제작, 5월의 일본 공연부터 진행되는 해외 프로모션 등이 가시화되고 있다.  ▲ 보이그룹 멋진녀석들 2019 4월 12일 싱글음반 발매 / 디엔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 가운데 5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오사카의 첫 프로모션 공연은 그동안 도쿄 중심으로 활동하던 '멋진 녀석들'이 일본 전역권 투어를 위한 전초전이 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잠실 저스트 케이팝에서 음반 'TRIGGER' 발매 쇼케이스와 팬미팅이 열린데 이어 12일에는 '소리바다, 지니뮤직, 엠넷닷컴, 네이버' 등의 페이지를 통해서 이벤트 페이지가 오픈되며, 12시 정오를 기점으로 전 세계로 음원이 오픈된다.  ▲ 보이그룹 멋진녀석들 2019 4월 12일 싱글음반 발매 / 디엔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디엔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멋진 녀석들'은 메이크 스타에서 진행, 400% 초과 달성이라는 이례적인 크라우드 펀딩에 힘입어 팬덤 '그레이스'의 결속을 다지는 등 최고의 컨디션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국제 플랫폼을 추구하는 (주)디콘(DICON)의 이병하 대표는 "아홉 명의 멋진 녀석들은 이번 앨범으로 확연히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고 해외 프로모션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12일 음반을 발매하며 컴백하는 아이돌은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멋진녀석들(Great Guys), 원더나인(1THE9), 에스에프나인(SF9), 방탄소년단(BTS)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화 | 강병준 기자 | 2019-04-12 15:37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3일부터 거북선공원, 국동항수변공원 등 주요 공원 5곳에서 ‘2019 토요상설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시는 주말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매년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토요상설공연은 거북선공원, 성산공원, 국동항수변공원, 미관광장, 미평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달 1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공연 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여수실버예술단, 길거리예술공동체 등 신규 참가 단체 4팀이 늘어나 총 13팀이 참가하고, 공연 횟수가 지난해 39회에서 47회로 증가하였다. ▲지난해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2018 토요상설공연’ 모습 공연 종류도 오카리나, 색소폰연주, 국악, 댄스 등 다양하여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올해 첫 공연은 거북선공원에서 ‘파도소리’가, 국동항수변공원에서 ‘노리터사람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2018 토요상설공연’ 모습 시 관계자는 “토요상설공연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무대이며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새로운 문화공간”이라며 “올해 공연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19-04-12 15:34

▲ 4년 만에 신곡 '여정'으로 컴백 화려한 출발을 예고하는 가수 세진이 / 채널 넘버식스 제공 성인 가요계에서 모델 출신의 우월 몸매로 주목받으며 '몰라 몰라'로 정식 데뷔한 가수 '세진이'는 두 번째 음반 '미운 사람아' 이후 4년 만에 신곡 ‘여정’으로 돌아왔다. 기해년 첫 공중파 TV 출연을 가요 프로그램이 아닌 KBS '우리말 겨루기'를 통해 선보인 그녀는 가수 박재란과 함께 출연해 단짝 호흡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연예인 가족의 응원 하에 출연하여 이전 발매 곡인 '미운 사람아'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진행에 활력과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 4년 만에 신곡 '여정'으로 컴백 화려한 출발을 예고하는 가수 세진이 / 채널 넘버식스 제공 '세진이'는 신곡 '여정' 발표함과 동시에 방송계 주목을 받으면서 바쁜 방송일정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양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지런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수요일 꿈의 무대에 출연, 큰 호응을 받으며 타이틀곡 '여정'으로 팬들을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이후 많은 케이블TV 가요프로그램 과 함께 가요무대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는 '세진이'는 "2019년에는 꾸준하고 활발하게 음반 홍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며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 | 강병준 기자 | 2019-04-12 15:29

평범한 동네 산책같은 곡성군의 토닥토닥 걷기가 매회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며 그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1일(토) 오전 8시 30분에 올해 첫번째(총 16번째) 토닥토닥 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닥토닥 걷기는 지역의 숨겨진 길을 찾아 함께 걸으면서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자는 뜻에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15차례 걸으면서 하루하루를 빈틈없이 꽉 채우며 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쉼표 같은 여유와 위로를 주고 있다.토닥토닥 걷기는 풍경이 아니라 걷는 사람들이 주가 된다. 참여자들은 정해진 목적이나 별렀던 일 없이 그냥 걷는다. 여느 행사들처럼 초대가수도 없고, 시끌벅적한 음악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개울 소리, 나뭇잎 밟는 소리 등이 이따금 귀를 간질일 뿐이다. 시선으로 들어오는 풍경도 특별한 것은 없다. 익숙한 농촌의 산과 들, 그리고 강의 모습들처럼 마치 한동안 보지 못하고 지낸 오랜 친구처럼 정겨울 따름이다. 그래서인지 토닥토닥 걷다보면 풍경은 한발 뒤로 물러서고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이 전경(前景)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어느새 걸음걸음마다 그리웠던 사람, 서운하거나 미안했던 일, 즐거웠던 기억의 편린들이 반짝인다.오는 21일 16번째를 맞이하는 토닥토닥 걷기는 섬진강변을 걸을 예정이다. 매회 다른 주제로 코스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붉은 봄은 곡성인가봄’이라는 이번 주제가 이색적이다. 관계자에게 물으니 철쭉으로 붉게 물들 4월말의 섬진강변을 주제로 삼았다고 한다. 이번 코스의 특징은 6가지의 길이 오선지처럼 중첩해서 이어진다는 것이다. 섬진강을 따라 물길, 철쭉꽃길, 사람길과 자전거길, 자동차길, 기찻길이 나란히 흐르는 정취가 이채롭다.특히 이번 토닥토닥 걷기에서는 체력이나 개인적인 흥미에 따라 2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번째 코스는 ▲침곡역(집결) → 송정마을(포토존) → 섬진강 자전거길 → 침곡역(종점) 의 7.2km 구간으로 산보하듯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두번째 코스는 ▲침곡역(집결) → 송정마을(포토존) → 가정역 → 출렁다리 → 두곡교 → 섬진강 자전거길 → 침곡역(종점)의 11km 구간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16번째 곡성군 토닥토닥 걷기에 참여하려면 21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집결지(오곡면 침곡리 침곡역)로 모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061-360-87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4-12 15:20

광주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질 '2019 세계청년축제'를 실행할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가 광주시인 업체여야 한다.기타자유업(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되고 중소기업확인서와 '기타행사기획 및 대행서비스' 또는 '전시회 기획 및 대행서비스'에 대한 직접생산 확인 증명서를 갖춰야 한다.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첨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30일까지 광주시 청년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광주시는 오는 19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의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를 건너온 세계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의 만남, 청년들의 열정 등을 청년들의 방식으로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김성환 2019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은 "청년들의 생각과 문화, 고민 등을 세계청년축제를 통해 잘 표현할 대행사가 선정되길 바란다"며 "올해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세계 청년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첨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30일까지 광주시 청년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광주시는 오는 19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의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를 건너온 세계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의 만남, 청년들의 열정 등을 청년들의 방식으로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김성환 2019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은 "청년들의 생각과 문화, 고민 등을 세계청년축제를 통해 잘 표현할 대행사가 선정되길 바란다"며 "올해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세계 청년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4-11 17:40

  '계족산 맨발축제'가 다음 달 11∼12일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열린다.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계족산 14.5㎞ 황톳길 위를 걷거나 달리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코힐링 축제다.축제 첫날인 11일은 맨발 도장 찍기, 사랑의 엽서 보내기 체험 행사와 '이제 우린 함께하는 뻔뻔한 클래식' 공연, 계족산 황톳길 UCC 공모전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메인 행사인 '맨발 마라톤 대회'는 둘째날인 12일 열린다.총 13㎞ 구간의 황톳길을 달리는 코스다.마라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메달과 완주증, 기념품이 제공된다.성인 참가비는 1만5천원이고, 2001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다.참가 신청은 맨발축제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마라톤 외 황톳길 맨발체험, 숲속 문화체험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축제 기간에 즐길 수 있다.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 만한 곳'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많은 분이 계족산 황톳길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황토를 다시 깔고 복구했다"며 "즐겁고 가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시민기자 | 2019-04-11 17:36

전남문화관광재단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크루즈관광 유치를 위해 11일 타이베이 셔우드호텔에서 크루즈, 한국단체상품 판매 담당자 70여 명을 초청, 관계기관 합동 설명회를 열어 2020년 여수항 크루즈 4항차를 유치했다.이번 설명회는 무안공항 정기노선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여수국제크루즈항 등 전남의 신규 관광자원을 홍보해 타이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일 개통한 신안 천사대교와 개통을 앞둔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 등을 비롯한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해 전남의 새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설명회에 앞서 전남문화관광재단은 타이완의 굴지 선사인 프린세스와 협업 대표여행사인 바이웨이 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2020년 4월 21일부터 여수국제크루즈부두로 프린세스 마제스틱호를 총 4항차에 걸쳐 입항토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타이완 관광객 1만 4천240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국제 크루즈 유치로 여수항의 매력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오는 5월 입항하는 타이완발 프린세스 크루즈를 포함해 타이완, 일본, 미국 등 국제 크루즈 총 7항차 2만 명을 유치했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신규 취항한 무안-타이베이 정기노선 홍보로 타이완 콜라여행사(康福旅行社)에서 운영하는 전세기 4편을 유치해, 2월과 4월 총 1천2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여기에 올해 타이완 관광객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콜라여행사와 공동 마케팅을 하고 있다.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재단 창립 10주년으로, 그동안 전남의 관광과 문화사업 진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타이완 전세기 4편과 국제 크루즈 7항차에 이어 2020년 4항차 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전남 관광객 6천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광 | 윤진성 기자 | 2019-04-11 15:14

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을 협력예술가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협력예술가는 음악극축제의 전문성 고취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축제 지명도를 높이는 자리로, 2015년 음악평론가 장일범, 2018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협력예술가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서의 착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더 일루션’을 준비하고 있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마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장르와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이은결은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예술과 관객을 잇고자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뜻을 모아 활동영역을 꾸준히 넓혀나갈 계획이다. 축제 측은 지난 3월 28일 홍보영상 촬영 및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보영상에는 올해 축제의 주제인 'Connecting roads : 잇다'의 소개 및 이은결이 추천하는 작품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 , 폐막작의 설명이 담겼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5월 10~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폴란드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의 작품 '맥베스'와 국내외 초청작 6편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극축제에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덴마크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가 공동 제작하는 초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협력예술가 이은결의 인터뷰 영상은 이번 달 중 공개될 예정이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김원호 기자 | 2019-04-11 09:23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상반기 최대 커피 박람회 '2019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11일부터 총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리미엄 캡슐커피로 알려진 네스프레소 코리아, 버블티 전문점 아이버블티 외 각종 인기 커피 및 디저트 업체는 물론 홈카페 가전으로 인기를 모은 스메그를 포함한 약 250개사의 커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창업 2년 미만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특별관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커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올해는 스타트업사 4개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해외 식음료 수입 유통사인 일송에프앤비에서는 전자레인지만으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과 이색 소스, 그리고 제주산 감귤로 만든 100% 착즙 주스를 선보인다.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캠프런 지프레소', 원형 아이스크림 '푸드로드 빙볼', 정보 공유 플랫폼 '타임코치 카페메이커스' 외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이 전시된다.또한, 신제품과 히트 예감 상품을 모아둔 신제품 전시관에서는 약 10여 개 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특별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2019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무대와 최신 프리미엄 음료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2019 드링크&디저트쇼' 행사도 동시 개최된다.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을 이끌어갈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방문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020년에는 3층 D홀까지 확장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4-11 08:15

사진=sbs화면캡쳐 몰몬교도인 로버트 할리(사진)가 마약혐의로 체포되면서 몰몬교의 정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종교계에 따르면 몰몬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기독교의 한 종파로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 기독교계에서는 이단으로 보고 있다.할리는 몰몬교도로서 국내 선교를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몰몬교를 소개한 바 있다.당시 사회부 기자는 "로버트 할리 종교인 몰몬교는 국내에서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진 종교인데 로버트 할리가 대표적으로 이 종교를 믿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예전에 로버트 할리가 한 토크쇼에 나와서 한국에 귀화한 과정에 대해서 말했었는데 그는 몰몬교 종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이었던 거다. 그래서 로버트 할리가 우리나라에 종교 포교를 위해서 왔었고. 국내에서는 정장을 입은 외국인들이 2인 1조를 이뤄 선교를 한다고 한다. 혹시 길거리에서 그런 장면을 보면 몰몬교 신자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몰몬교는 하나님의 계시와 하늘 사자들의 성역에 의해 예수가 2천년 전 세웠다는 초대 교회를 회복했다고 주장하는 조셉 스미스에 의해 1830년 4월 6일 미국 뉴욕 주 페이어트(Fayette)에서 창시된 기독교계 신흥종교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몰몬교는 술, 담배, 마약과 함께 커피, 홍차와 녹차 등의 음료를 금하는 지혜의 말씀(Words of Wisdom)이라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몰몬교를 선교까지 했던 신자인 로버트 하일이 마약 투약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그가 자신이 믿는 종교의 계율을 어겼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04-09 15:33

지난 1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 세미나실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이하, 신천지) 주최로 새하늘 새땅 말씀평가 목회자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날 세미나에는 도내 장로교를 비롯 감리교, 성결교, 통일교 등 목회자들이 다수 초청되었고, 관심을 갖는 교인 등도 100여명이 참여했다.먼저 신천지 이재상 강사의 새하늘 새땅 말씀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곧이어 참석한 목회자들의 신천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신천지는 누구 이름으로 기도하는가? 교주는 누구인가? 왜, 신격화 하는가? 일부만 구원받는가? 기성교회 신도를 빼 가는가? 가정파괴 반국가 반사회 단체인가? 학문과 말씀 차이는 무엇인가? 등 이었다.이에 대해 신천지 이재상 강사는 새 하늘 새 땅에 대한 성경적 해석과 함께 목회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신천지의 말씀이 옳고 그른지 검증을 해야 하는데 검증절차도 없이 무조건 반국가 반사회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반드시 판단하시고 상과 벌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인과 광고를 통해 초청받은 타 교단의 목회자들은 “그동안 반목과 오해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 오늘과 같은 만남의 기회, 또 언론홍보 등도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4-09 15:00

사진제공=보성군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황토갯벌축제, 연꽃축제 및 주요 관광지 홍보와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무안군 홍보관을 운영했다.‘내 나라 인생야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데 야간 관광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일몰, 석양, 야경, 야시장 등 야간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여행사 등 40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50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연이․근이 마스코트 인형을 배치해 여행지도와 관광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황토갯벌축제’,‘무안연꽃축제’및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또한, 무안막걸리, 황토랑쌀, 양파즙, 지주식 돌김 등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렸다.이밖에도 퀴즈 맞추기를 통해 무안을 알리고, 연이․근이 포토 이벤트, 무안관광문화 어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수도권 박람회에 참여하여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무안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19-04-09 12:59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오는 12일 금요일과 13일 토요일에 3인의 여성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Hey string(헤이스트링)이 설치미술 크루 Visual Artist Crew 308과 협업해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를 공연한다. 헤이스트링의 오지현, 김지효, 박지현 3인이 지난겨울부터 준비한 신작으로, 기획, 연출, 작곡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헤이스트링 특유의 개성을 담았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이아람의 합류로 국악과 미술 장르간 경계를 조율하고 개별 멘토링 역할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Hey string :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김지효, 박지현, 오지현이 결성한 가야금 연주그룹.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래 많은 연주와 단독공연을 통해 2018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독보적인 연주력과 신선한 작품을 기반으로 더 넓은 음악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헤이스트링만의 음악세계를 쌓아가고 있다. 헤이스트링은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공부한 도전적이고 개성 넘치는 3인의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집단으로 다양한 음악을 묶어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고자 다양한 음악적 어법을 수용하고 있다. 가야금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연주자 공동작곡으로 독특한 연주 구성을 취해 화려한 기량으로 몰입도 높은 강렬한 음악을 연주한다.<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에서는 가야금 연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오브제와 조명을 활용해 기존 국악 공연에서 보기 어려운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 미술 등 여러 예술이 융·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만들 이번 무대는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가고 있는 여러 신진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수많은 관계 속 온전한 나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라는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과 해답을 그린다.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작년에 진행한 젊은국악오디션<단장> 1기 우수공연단체들의 신작 제작공연 중 하나이며, 이후 4월 26~27일에 국악창작그룹 MuRR(뮤르)의 <달달콘서트>가, 4월 30일~5월 1일에는 극단 깍두기의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이 이어진다.지난해 시작된 젊은국악오디션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육성지원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청년국악인의 발굴 및 양성을 목표로 젊은 국악인들이 다양한 성격의 무대와 관객을 경험하고, 매 공연마다 일반 관객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청년국악인들의 성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공연제작 및 연출, 스타일링, 스피치, 움직임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무대를 준비하고 실연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팀별로 제작한 국·영문 자료와 동영상, 기념품을 국내외 아트마켓에서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작업을 통해 참가자들을 알리고, 공연예술전문가 및 국악애호가 청중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고 상품성과 대중성이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지난해 수상팀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 제작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새 전통공연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올해 진행될 제작공연도 사진과 영상 자료를 남겨 이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홍보 및 유통 작업을 적극 추진 예정이다.헤이스트링이 준비한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13일(토)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의 융합, 다원예술에 관심 있는 관객, 예술 전공 학생, 신진예술가의 궁금증을 풀고 영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 봄꽃이 만발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예술과 멋을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은 인터파크 예매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4-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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