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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2019'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고, 전북유도회(회장 권순태)와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했다.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전국 생활체육 유도인 1200여명이 개인전·단체전 등 총 111체급의 경기에 참여했다. 2019'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 선수대표단 선서 고창군은 대회기간 중 영상송출용 통신선을 제공해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생중계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회장에 오지 못한 전국의 유도인들에게 박진감 있고 현장감 있는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19'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 환영사 (유기상 고창군수 ) 유기상 고창군수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날씨에도 대회가 원만하게 잘 마무리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큰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회 참여자들에게 고창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매년 고창군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생활체육 유도인들의 기량향상과 단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유도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19-08-14 07:39

사진=연합뉴스 10년 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운출리를 등정하다가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고(故) 민준영 씨와· 박종성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10일 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은 이틀 전 네팔 등산협회 관계자로부터 실종된 대원들로 추정되는 시신 두 구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발견된 시신의 등산복이 두 대원이 실종될 당시 입었던 옷과 동일하고, 한국 관련 소지품도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시신은 지난달 23일 현지 주민이 얼음이 녹은 히운출리 북벽 아래에서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은 두 대원이 실종된 장소다.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은 두 대원의 유족과 함께 오는 12일 네팔로 출국할 계획이며 신원 확인은 13∼14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직지원정대는 지난 2006년 충북산악구조대원을 중심으로 해외원정등반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결성됐다.이번에 주검으로 발견된 두 대원은 2009년 9월 직지원정대 일원으로 히운출리 북벽 신루트인 ‘직지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그달 25일 오전 5시 30분 해발 5400m 지점에서 베이스캠프와 교신을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19-08-10 14:34

자료사진=연합뉴스 재미교포 프로골퍼 케빈 나(36·한국이름 나상욱)가 TV조선 스타 부부 예능 '아내의 맛' 출연 후 불거진 과거 파혼 관련 논란에 대해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무분별한 비방"이라고 반박했다.케빈 나는 7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아 왔지만 잘못된 사실관계가 전해지면서 가족, 친지들이 큰 상처를 받아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그는 "사실혼 파기로 상처받은 상대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라면서도 "당시 저와 부모님이 악화한 관계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즉시 국내에 입국해 상대와 그 부모님을 만났다. 그러나 그 자리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대화를 녹음하는 상태로 더는 신뢰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사과하고 파혼 의사를 전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상대에게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했다고도 덧붙였다.케빈 나는 "오히려 상대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골프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으로 제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제가 성적 학대를 했다는 등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기 위한 인신공격에 대해 법원도 (상대에게) 큰 금액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이제는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내와 아이들이 허위사실로부터 피해받는 것을 막아야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더는 허위사실로 제 가족과 친지들이 다치지 않도록 어루만져 달라"고 호소했다.케빈 나는 최경주에 이어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 진출했다. 그는 현재까지 누적 상금만 3천만달러(한화 약 3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PGA 세계 랭킹 33위이다.그는 전날부터 '아내의 맛'을 통해 아내, 딸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삶을 공개해 화제가 됐으나, 방송 직후 2014년 전 약혼자와 파혼하는 과정에서 성 추문 의혹이 일고 소송까지 간 사실이 다시 언급되면서 논란이 됐다.논란이 불거진 당일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보아 케빈 나는 방송 활동도 이어갈 것으로 추측된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8-07 16:34

그래픽=리얼미터 내년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민 10명 중 7명에 달하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됐다.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참가자들의 일본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섭취 가능성 및 도쿄일대 방사능 오염 우려로 피폭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2일 CBS 의뢰로 도쿄 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는 응답이 68.9%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반면 '구체적 안전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보이콧은 과도한 대응이다'란 응답은 21.6%, '모름·무응답'은 9.5%였다.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조직위 측은 일찌기 내년 도쿄 올림픽 선수단 식단에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식자재를로 활용해 해당 농수산물의 안정성을 홍보하겠다는 목적을 밝힌 바 있다.이번 조사에서 세부적으로 보수층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 연령, 정치적 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보이콧 찬성 응답이 대다수였다. 특히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40대 이하, 남성, 진보층과 중도층,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은 보이콧 찬성 응답이 70%를 넘는 수준을 보였다. 경기·인천은 보이콧 찬성 72.3%, 반대 21.2%였으며 PK는 보이콧 찬성 71.7%, 반대 19.5%였으며 다음으로 ▲광주·전라(보이콧 찬성 69.6%·반대 25.9%) ▲서울(67.0%·25.0%) ▲대구·경북(64.7%·12.8%) ▲대전·세종·충청(55.2%·29.0%) 등이 뒤따랐다.연령별로는 ▲20대(보이콧 찬성 78.5%·반대13.6%) ▲30대(75.7%·15.8%) ▲40대(75.1%·18.7%) ▲50대(65.6%· 27.0%) ▲60대 이상(56.0%·28.7%) 순이었다.남성은 보이콧 찬성 74.1%, 반대 20.5%였고 여성은 각각 63.8%, 22.8%였다.정치성향, 정당 지지층 별로는 진보층(보이콧 찬성 83.3%·반대 11.6%), 중도층(70.2%· 24.1%), 민주당 지지층(85.6%·9.4%), 정의당 지지층(77.8%·19.1%) 등과 무당층(63.7%·21.5%)에서 대다수가 보이콧을 찬성한다는 응답을 내놓았다.다만 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보이콧 찬성 48.3%, 반대 39.6%로 찬성 응답이 보다 많았으나절반을 넘기진 않았다. 보수층은 보이콧 찬성(45.4%)과 반대(41.7%)가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348명 중 502명이 응답해 4.9%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8-05 10:54

전라남도는 2일 오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한국중국일본대만의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와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미주, 유럽 등 10개 나라 7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식을 열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조훈현(자유한국당)서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승옥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인 한국 단장, 위빈(兪斌) 중국 단장,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 일본 단장, 린잉저(林英喆) 대만 단장, 국내외 정상급 프로 선수단, 기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아름다운 천사의 섬, 신안에서 세계인의 바둑잔치, 제6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열려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바둑 발전은 물론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교류 증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신안과 강진, 영암을 비롯한 전남 서남해안에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섬과 바다와 숲이 가득하고, 전라남도는 이런 블루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블루 이코노미’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 중 하나가 바로 블루 투어”라고 강조했다.한상열 부총재는 “매년 1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둑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 세계적 행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5일까지 3일간 신안, 영암, 강진을 순회하며 ‘세계프로최강전’과 ‘국제페어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등 ‘프로바둑대회’와 ‘국제 청소년바둑대축제’로 나눠 열린다.청소년 대회 외국인 참가자와 학부모는 6일 남도투어를 통해 ‘국수의 고향’ 전남을 체험하는 ‘남도문화체험’ 행사에도 참여한다. 전남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연을 홍보함으로써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 윤진성 기자 | 2019-08-03 18:34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력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MBN '뉴스8'은 단독 보도를 통해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주점을 찾은 강성욱은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동기 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후 여성 1명이 먼저 자리를 뜨자 강성욱과 동기는 남은 여성 1명을 붙잡고 몹쓸 짓을 벌였다.사건이 발생한 당시는 채널A '하트 시그널' 시즌 1(2017년 6월 2일~9월 1일)이 방송됐던 시기여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센 상황이다. 사건 발생 이후 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하자 강성욱은 이 여성이 '꽃뱀'이라고 주장했고, 이 충격으로 여성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라며 "사건이 불거진 뒤 강 씨가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라며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한편 강성욱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7-30 22:37

사진=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 쇼(No Show)' 사태가 법정에서 간다.호날두는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이탈리아 유벤투스 간 친선전에서 당초 기대와는 달리 그라운드에 나타나지 않아 한국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검사 출신인 오석현 변호사(LKB파트너스)는 30일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 내한 경기를 총괄한 주최사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피해자들은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광고를 믿고 티켓을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출전하지 않았다"며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구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피해자들을 속여 60억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했다"고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의사나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기죄가 성립한다면 호날두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오 변호사는 또 당시 경기장 광고판에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광고가 노출된 점에 대해서도 "더페스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자의 범행을 방조한 것"이라며 더페스트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자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26일 '호날두 직관(직접 관람)'을 기대했다가 호날두의 '노쇼 사태'로 충격에 빠진 팬들은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 팬들은 내달 7일까지 1차 원고 모집에 나서고, 29일 현재 1900여명이 집단소송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유벤투스는 기상악화 등을 이유로 애초 도착 시간보다 2시간 가량 늦게 인천공항에 나타났다. 당시 호날두는 국내 프로팀 선수들과의 친선전 외에 호텔 사인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교통체증과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모두 불참했다.이에 대해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것이란 내용이 담긴 계약서 원문 일부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변호사는 "호날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사기죄로 소송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호날두가 반드시 나오는 것처럼 마케팅했던 만큼 '기망'(허위의 사실을 말하거나 진실을 은폐함으로써 상대방을 착오에 빠지게 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7-30 09:29

2019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범국민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고 가족 스포츠로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천여 개 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이랑 함께 하는 대회라 다른 대회나 행사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라며 “애들도 방학이라 같이 왔는데 틈틈이 반디랜드와 태권도원도 가보고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한편,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중수 부회장,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김영 회장, 무주군배드민턴협회 김병곤 회장과 선수 및 가족 등 1천 8백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가족들까지 함께 오셔서 화목하고 단란한 모습으로 운동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라며 “전국가족축제라는 이름에 걸 맞는 대회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7-30 08:47

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ㆍ34)가 1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호날두가 소속된 유벤투스(이탈리아) 선수단은 2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벌인다.이날 오후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팀이 입국한 인천공항 입국장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기 위해 나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후 2시45분께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수많은 팬들이 일제히 환호를 보내며 한국 방문을 환영했다. .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호날두는 검정 모자와 긴팔 상의, 반바지를 입고 사전에 마련된 동선에 따라 곧장 버스에 탑승했다.호날두가 한국을 찾은 건 맨체스타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던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맨유와 FC서울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이미 호날두의 인기는 입장권 판매를 통해 증명됐다.이달 3일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지 약 2시간30분 만에 모두 팔렸다. 최고 40만원부터 최저 25만원까지 세 종류로 나뉜 프리미엄존은 판매 15분 만에 매진됐다. 또 15만~30만원으로 나뉜 1등석과 3만원 단일 가격의 좌석도 뒤이어 모두 팔렸다.입장권 수입은 추산으로 60억원이다. 2013년 한국-브라질의 국가대표 A매치 입장 수입 약 27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가 한국을 찾은 건 1996년 이후 23년 만이다. 호날두 외에도 곤살로 이과인, 마리오 만주키치, 잔루이지 부폰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많다.서울을 중심으로 중부권에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수중전으로 치러질 전망이지만 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 있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비를 맞지 않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를 상대할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는 팬 투표(11명)와 와일드카드(9명)를 통해 20명으로 구성됐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대구FC의 골키퍼 조현우다. 총 6만2938표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팀 동료 세징야가 5만6234표로 2위에 올랐다.박주영(서울·2만8982표)과 베테랑 이동국(전북·2만6673표), 리그 득점 1위 아담 타가트(수원·2만1991표)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는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모여 유벤투스전을 대비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7-26 16:25

한국 체육을 빛낸 스타들이 전북에서 일일 지도자로 나섰다.2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감독(현 요넥스 배드민턴팀 감독)과 신소정 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가 최근 전북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스타서포터즈 초청 강습회’에 참여하기위해 이뤄졌다.하태권 감독은 전주비전스포츠클럽에서 클럽 회원들에게 배드민턴 종목의 기초부터 1대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 배드민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직접 회원들과 함께 경기에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에 출전했던 신소정은 전북스포츠클럽에서 강습회를 열었다. 이날 신소정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선배로서의 조언을 비롯해 원포인트 강의를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전주비전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스포츠클럽 붐 조성과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공공스포츠클럽 스타서포터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우리 클럽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질 높은 체육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전북스포츠클럽 관계자도 “이번 강습회의 반응이 너무 뜨겁다”며 “내년에도 종목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 붐 조성 및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 참여를 높이기위해 ‘공공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스타 서포터즈는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 운동 지도가 가능한 연예인 등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7-25 16:38

22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창근 대일투쟁시민본부 집행위원장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내년도 개최 예정인 일본 동경올림픽 참가 반대 운동까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2020년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인근의 후꾸시마 원자로 붕괴로 인한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김창근(사진) 대일투쟁시민본부 집행위원장이 1인시위를 벌이며 후꾸시마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일본 농수축산물 수입반대와 더불어 내년도 동경올림픽 참가반대를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수단을 보내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전쟁가능국가로 나가려는 아베 신조 일본 외상의 평화를 위장한 올림픽 제전에 참가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20년 도쿄 방사능 올림픽, 선수들 보호차원에서 출전을 중단해 주십시오"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얼마 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선수단 식재료에 후쿠시마 농산물을 쓴다고 말했다"며 "먼저 우리나라에서 안전을 위해 불참 의사를 밝히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청원은 22일 오후2시 현재 1671명의 동의를 얻었다.또 한국 환경단체 '푸른세상 그린월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의 변경 또는 취소를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편지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은 국제적인 문제로 일본 안팎의 수많은 언론과 전문가들도 우려하고 있다"며 "후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도쿄올림픽 개최 유보나 변경, 취소 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이 단체는 지난 15일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문서를 보내 "2020년 도쿄올림픽은 방사능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이 검증됐느냐"며 "(안전성이 검증됐다면) 국제적으로 신뢰할 만한 방식으로 검증된 것이냐"고 공개질문 했다.이 같은 우려는 도쿄올림픽 일부 이벤트가 후쿠시마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더 커졌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출발지인 경기장 'J빌리지'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제1원전'과 불과 20㎞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도 후쿠시마 사고 현장과 70㎞ 떨어진 '아즈마' 구장에서 이뤄진다.뿐만 아니라 일본 측이 선수단 식단에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알려졌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올림픽 장관은 "피해지역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피해지역 농수산물의 안정성과 훌륭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2020년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 열리는데 앞으로 1년간 일본의 대한경제보복 조치와 더불어 동경올림픽 참가 반대 여론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스포츠 | 강민규 기자 | 2019-07-23 11:42

전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전해오면서 전북 체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지난 19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핸드볼과 펜싱, 사격, 양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하면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먼저 핸드볼의 경우 초·중·고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이른바 ‘전북 핸드볼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강원 태백에서 열린 ‘제16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이리송학초 핸드볼부는 결승전에서 부산 성지초를 21대1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리송학초 핸드볼 송학초는 올해 들어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며 전국 무대를 호령하고 있다.창단 20년 만에 지난 5월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마저 휩쓸면서 2관왕에 올랐다.핸드볼 강호인 전북 제일고 역시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제일고는 지난 4월 열린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데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10골 이상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또 이리중 핸드볼부도 이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펜싱에서도 ‘金 ’ 소식을 전해왔다.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서 이리중과 전북제일고는 각각 남자 사브르 단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북제일고 펜싱 아울러 이리중의 박인과 윤용진은 각각 사브르 개인 2위와 3위에 올랐고 이리북중과 이리여고는 각각 여자 에페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지난 3월 창단한 후 전국무대에서 실력을 나타내고 있는 한일장신대 사격팀도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한일장신대 사격 이 대회에 함께 출전했던 우석대도 10m 공기권총 단체 3위를 차지했고, 10m 공기권총 개인 경기에 나선 전북체고 김종선은 2위에 올랐다.양궁에서도 금빛 화살을 쐈는데, 한일장신대 양궁부는 최근 열린 제37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전북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7-22 14:11

왼쪽부터 이윤원 단장, 김종인 대표, 양상문 감독, 주장 손아섭/사진=롯데자이언츠 꼴찌에서 헤매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을 동반 사임시키는 초강경수를 두었다.롯데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자진사퇴 요청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롯데는 양 감독과 이 단장이 최악의 전반기 성적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전반기에 34승 2무 58패(승률 0.370)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마쳤다.양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강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이 단장은 반복된 성적 부진에 '프런트가 먼저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사임을 요청했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이 단장은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장을 역임했다.롯데 측은 "팬 여러분에게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매우 부진한 성적으로 열성적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감독과 단장의 동반 사임은 앞으로는 더는 있어서는 안 될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했다.롯데는 공필성 현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빠르게 팀을 추슬러 후반기에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 대응에 필요한 적임자를 단장으로 곧 인선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7-19 12:53

사진=연합뉴스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34)이 항소심에서 "가정에 충실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정석원은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며 선처를 부탁했다.검찰은 정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한 부분에 대해 법리 오해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양형이 부당하다"고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에게도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정석원은 최후 진술을 통해 "죄송하다.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끊임없이 반성하겠다"며 "사회에 봉사하고 많은 사람을 도와주면서 살겠다"고 말했다.정석원의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렀고, 수사 과정에서 자백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자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말했다.정석원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8월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정석원은 지난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달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지난해 10월 1심은 그의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정석원은 지난 2013년 가수 백지영(43)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7-19 12:39

사진=kbs화면캡쳐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해 체포된 전자랜드 정병국이 결국 불명예 은퇴한다.전자랜드는 18일 "인천 남동경찰서를 방문해 정병국과 면담했다. 지난 4일 새벽 인천 유명 거리에서 공연음란 행위를 저질렀음을 확인했고, 정병국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책임을 통감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정병국을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정병국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사에 따르면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과거에도 수 차례 비슷한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랜드는 "자세한 사태 파악 후 징계 수위를 논의하려 했지만, 정병국의 의견을 받아들여 은퇴 수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병국은 2007년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통산 431경기에 출전해 평균 6.2점을 기록한 슈터다. 특히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뽑히고도 프로에서 살아남아 후배들에게 모범이 됐다. 하지만 음란 행위로 이번에 불명예 은퇴한다. 전자랜드는 "매년 워크숍 등을 통해 모범적인 행동을 할 것을 주지시켜왔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 앞으로 불미스러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과 선수 관리를 할 것"이라면서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7-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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