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8일 동아일보 2019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공주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주백제마라톤-지난해 미라톤 사진 (사진=공주시 제공)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공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공주 시내일원과 백제큰길을 중심으로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읍면동대항전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600여 명이 증가한 8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정섭 시장, 양궁스타 박경모, 박성현 부부 등도 레이스에 참가한다.SLTV를 통하여 유튜브, 네이버TV 및 대회 홈페이지로 생중계되는 이번 레이스는 송산리고분군과 공산성, 마곡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금강, 계룡산, 옛도심 등 공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이 화면에 아름답게 비춰질 예정이다.시는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 공주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를 통해 10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대회안내와 교통안내, 구급인력, 급수지원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공주백제마라톤-교통 통제도 (사진=공주시 제공) 또한,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시가지 일부 구간의 차량운행을 통제할 계획으로, 주경기장인 공주시민운동장 주변은 08:30 ~ 14:30까지, 생명과학고 사거리와 의당면, 금강교(전막)사거리는 08:50 ~ 11:00까지 부분 통제하는 등 구간별로 탄력적으로 통제된다.이와 함께 제13호 태풍 링링을 대비해 우비를 구비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공주를 찾는 많은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통제로 불편이 있겠지만, 참가자들이 공주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09-04 11:42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시청 양궁팀 소속인 국가대표 상비군 김현종 선수가 2019 유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공주시 제공 개인전 금메달/(왼쪽부터 미국잭 윌리엄스,공주시 김현중, 조선대 이진웅 지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한국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 리커브 남자 주니어부에서 터키의 신궁 메테 가조즈를 세트승점 7대 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간 김현종 선수는 미국의 강호 잭 윌리엄스를 6대4로 물리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남자단체전에서는 이진용(조선대1), 김필중(한국체대1)과 팀을 이뤄 숙적 일본을 5대 3으로, 장민희(인천대2)와 팀을 이룬 혼성전에서는 프랑스팀을 6대 2로 이기고 남자부문에 걸린 금메달 3개 모두를 목에 걸었다. 사진=공주시 제공. 남자 단체전 금메달 이번 대회는 리커브 남자 주니어부(21세 이하), 카뎃부(17세 이하), 각 남녀 및 혼성부문으로 나누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사진=공주시 제공. 혼성전 금메달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중학교 우수자원이 출전한 가운데, 김현종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금메달 7개,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 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한편, 공주시청 소속인 김현종 선수는 박경모 감독의 지도아래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대한민국 양궁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박경모 공주시청 감독은 “김현종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집중력이 뛰어나고,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선수로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08-27 13:14
무안군(군수 김산)이 후원하고 (사)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 전라남도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3회 전국 대학 레슬링 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중․고등, 대학 전문선수 190팀 1,055명이 참가하며, 22일은 심판강습회 일정으로 23일 오전10시부터 대학부를 시작으로 체급별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국내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 등 2,000여명이 무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올해 무안군에서는 3월에 개최된 전국 중․고 핸드볼 대회를 시작으로 5개종목(당구, 배구, 바둑, 핸드볼(대학))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제16회 추계 전국 실업 검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상권 활력이 크게 기대된다.
스포츠 | 강성섭 기자 | 2019-08-19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