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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열정을 표현하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건립된 ‘꿈든솔’이 5월 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꿈든솔  전경(사진=공주시 제공)  꿈든솔은 ‘월송동의 꿈꾸는 공간, 꿈이 깃든 월송’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월송동 672번지 일원 6천 제곱미터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국 15번째 공주 기적의 도서관과 청소년꿈창작소가 각각 들어서게 된다.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즐겨 찾도록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성곽모양과 무령왕릉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상징적인 공간을 건물 내‧외부 곳곳에 조성했다.시는 꿈든솔 개관을 계기로 최선의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기적의 도서관은 당분간 1일 50명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시행하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과 독서문화강좌, 회의실 대관 등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청소년꿈창작소는 반죽동 소재 청소년문화센터의 인성교육 중심 공간과 차별화를 꾀해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역시 당분간 사전예약 등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계획보다 한 달 가량 연기된 오는 5월 7일 꿈든솔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시민, 기관·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개관식에 이어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을 초청, ‘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잡는 독서코칭’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특강도 마련된다.이성열 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학교 등교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꿈든솔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소규모 이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꾸며 성장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3 12:39

코로나19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충남도가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98회 어린이날 행사를 미리 진행했다. 어린이날 행사-아동희망선물 전달식, 파랑새합창단(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지난 29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희망선물 전달식’을 통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으로부터 4000만 원 상당의 인공지능 스피커 800개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도는 이번에 전달 받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다음달 중으로 도내 가정위탁보호아동 300명과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83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행사-아동희망선물 전달식, 파랑새합창단(사진=충남도 제공)  아울러 이날 도는 논산 소재 3개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으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도지사실 견학을 진행하고, 양 지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아기상어 손 씻기 챌린지’를 제작했다.아기상어 챌린지는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제작·배포한 영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손 씻기 버전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도는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챌린지 참여 영상 및 어린이날 기념 영상 메시지 등을 오는 4일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에 게시할 방침이다.또 도내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 어린이 등을 선정해 다음달 중으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대규모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이번 선물이 화창한 봄 날씨에 외출도 어려워 아쉬움이 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 활동에 앞장선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과 함께했던 지난해 어린이날의 풍경과는 다르지만 아기상어 챌린지, 덕분에 챌린지 등 온라인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함께 힘을 내고, 이겨낼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3 12:07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됐던 공주의료원이 4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공주의료원 전경(사진=공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주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정했으며, 지난달부터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중수본은 최근 확진자 추세와 병상 상황을 고려해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충남도는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 중인 확진환자를 4월 29일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하고 5월 초 전담병원 해제 요청에 나설 방침이다.이에 따라 공주의료원은 5월 4일부터 그 동안 중단했던 일반 정상진료에 들어갈 계획이다.다만, 호흡기 질환진료를 구분해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강화된 사전 문진을 시행한다.또한, 입원실도 5월 4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정상화하지만 병문안은 전면 통제된다.김정섭 시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감염병 전담 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그 동안 의료체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3 11:09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2020년 찾아가는 공연 樂樂 주관 예술단체를 재단홈페이지(www.cacf.or.kr)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 樂樂 공모 공고 사진(사진=충남문화재단 제공) 2020년도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20개 지역을 찾아가 선정된 예술단체의 고유한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보급으로 道내 문화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선정된 예술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 樂樂 공모 공고 사진(사진=충남문화재단 제공) 신청기간은 4월 29일(수) ~ 5월 22일(금) 18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심의는 5월중으로 진행하고 최종결과발표는 5월29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충남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니즈에 부응하는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道내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공모 내용 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 또는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630-2915) 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2 15:29

태안군이 1일 ‘제30주년 태안 군민의 날’을 맞아 군청 정문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태안군청 표지 제막식’을 열고, ‘군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개방형 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태안군청 표지 제막식’ 모습(사진=태안군청 제공) 군은 폐쇄적인 정문을 개방해 군청 진입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밀한 군청사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정문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군청 정문은 군민들의 심리적 경계를 없애 편안한 마음으로 군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둥이나 문을 설치하지 않은 개방형 정문으로 조성됐다.특히, 가장 문제가 됐던 정문 경비실ㆍ대형 전신주ㆍ공고판 등은 철거 또는 이전하고, 도로폭을 기존 10m에서 16m로, 보행도로는 1.2m에서 4m로 대폭 넓혀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한편, 화단 경계석을 자연석으로 설치해 경관 개선에도 힘썼다.군은 지난 1일 군청 정문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청 표지 제막식’을 간소하게 실시하고, 앞으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가세로 군수는 “이번 개방형 정문은 그동안 폐쇄적인 군청의 이미지를 벗고 30년 만에 실질적으로 군청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앞으로 청사 양측 공원을 연결한 둘레길을 활성화하는 등 군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이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군청사가 진정한 ‘군민 소통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1993년 군청사 신축 후 청사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청사 정문 및 후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2 11:54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한 달간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 개인지방소득세 포스터 (공주시 제공) 1일 시에 따르면, 시청 별관1동 2층 소회의실에 ‘합동신고센터’를 설치해 납세자가 세무서와 시청 중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납세자의 혼란을 막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고간소화제도를 도입,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에게는 세무서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납부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또한, 직접 전자 신고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원클릭으로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인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한편 개인지방소득세는 당초 6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따라서 6월 1일까지 신고만 하고 납부는 8월 31일까지 하면 된다.김정식 세무과장은 “합동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통해 개인지방소득세의 지자체 신고‧납부 전환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2 11:50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충남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중장기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 주요 핵심사업 토론회 -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철강분야 전문가 초청(사진=충남도 제공)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인,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철강분야 등 5대 주요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플랫폼 경제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 발표했다.이어 박진한 IHS마킷코리아 이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충남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주제를 발표했다.또 박성호 한국바이오협회 전문연구위원이 ‘바이오헬스산업 현황과 충남 바이오’를,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코로나19 석유화학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끝으로 전우식 한국철강협회 전무는 ‘충남 철강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발표가 끝난 뒤 행정부지사 주재로 주요 핵심 산업에 대한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김선배 센터장은 먼저 산업연계구조를 활용한 지역혁신생태계 모니터링과 타깃 산업 선정의 중요성을 제언했고, 박진한 이사는 “시장침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폴더블 디스플레이나, OLED 수요 확대에 대한 대비 필요성을 역설했다.이항구 연구위원은 지역 완결형 부품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혁신기반 강화를 위한 R&D센터 설치를 제안했다.박성호 전문연구위원은 수도권 소재기업의 R&BD부설기관 유치를 통한 집적지 조성과 기업유치, 대학-기업-출연연-병원 간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한 생태계 구축 등을 제언했다김평중 본부장은 생산시설의 대형화와 인근 정유사와 석유화학사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단지 생산효율을 높이고, 유럽, 남미, 아프리카까지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을 제언했다.전우식 전무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률 인하, 도내 철강 연구기관 설립 및 시험장비 도입, 도 차원의 수입 H형강 원산지 표시 적극 단속 등 제안했다.이날 참석한 기업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건의했다.김용찬 행정부지사는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건의하거나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충남의 주요 핵심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1 23:13

태안군이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태안 6쪽마늘’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적극 나섰다. 가의도 육쪽마늘 종구 수확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지역은 5006농가가 980ha 면적에서 연간 1만 2691톤의 마늘을 생산해 55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마늘 주산단지다.군은 태안 마늘의 명품화를 위해 올해 예산 11억 원을 들여 △가의도 우량종구 보급 사업 △마늘 재배농가 우량종구 종구대 지원 △고품질 마늘생산 지원△기능성 우량종구 생산자재 지원 △마늘 건조시설 지원 등 총 16개 지원 사업을 펼친다. 가의도 육쪽마늘 종구 수확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우선, 군은 ‘가의도 우량종구 보급사업’으로 ‘태안 6쪽마늘’의 종자 산지로 유명한 근흥면 가의도에서 생산한 씨마늘을 전량 수매형식으로 매입해, 태안 마늘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군에서 구입금액의 50%를 보조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가의도에 매년 친환경토양개량제 1천 포를 지원해 토질의 산성화를 막는 등 재배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또한, 군은 6쪽마늘을 태안군의 대표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 1500명에게 종구구입비(3억 원)를 지원해 해양성 토종마늘의 재배를 유도하고, 연작장해 방지를 위해 토양개량과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1억 원)를 지원하며, 고품질 ‘유황 6쪽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유황성분이 함유된 영양제 및 생산자재를 지원(6500만 원)해 브랜드 마늘을 생산한다.더불어, 마늘을 수확해 줄기가 달린 채로 일정기간 말린 후 출하하는 과정에서 마늘이 누렇게 변하는 황반현상이 발생해 우수한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제값을 못 받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군은 올해 총 3억 1500만 원을 들여 마늘건조시설 설치(85동)를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태안 6쪽마늘은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재배되며, 군은 포장별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등 6쪽마늘 생육을 위한 최적의 관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태안 마늘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태안 6쪽마늘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온난한 해양성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태안 6쪽마늘’은 맛과 향이 독특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암세포 성장억제 성분인 ‘알리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01 12:35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20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성화 프로그램 서각(사진=공주시 제공)  시는 그 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다음 달 중 생활방역 지침 준수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개강일을 결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몽학동감, 풀꽃 시인학교, 판소리, 캔버스에 유화, 문해교육, 강사, 평생교육 기관‧단체 실무자 역량강화, 부모가 함께하는 유아영어 등 35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성화 프로그램 해금중(사진=공주시 제공)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학교가 참여한 공주영명고 중국어교실, 공주생명과학고 화훼장식, 굴삭기‧지게차 과정이 새롭게 선보인다.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으로,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은 고마 세미나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풀꽃문학관, 산림휴양마을, 박동진판소리전수관, 계룡산 도예촌, 공주영명고등학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학습 공간이 활용된다.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평생학습포털(http://www.gongju.go.kr/learning)을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평생교육과(☏041-840-8391, 8383)로 문의하면 된다.김진용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공주의 인문자산, 지역강사 양성, 소외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9 11:05

대전시는 5월 발행하는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 활성화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등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온통대전 출시에 맞춰 참여 기관ㆍ단체 등과 협약식을 체결한 후 임직원들의 카드발행, 기업ㆍ직원들의 화폐 구매, 시민홍보 협조 등을 함께 추진한다.협약을 체결한 기관, 기업, 단체 등의 임직원들에게는 온통대전 카드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기관 구매시에도 인센티브로 지역화폐로 추가제공해 기업명의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통대전 앱에 협약기업 리스트와 협약사항도 공개해 홍보도 지원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 회복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7월에서 2개월 앞당겨 다음달 출시되는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시내 카드단말기 소지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후 2개월까지 최대 15% 캐시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화폐 온동대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관과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온통대전 이용이 늘수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9 09:30

충남도가 영세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돕고, 선순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에 성공했다. 중장기 발전 계획(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의 협업·네트워킹·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 구축을 통해 통합지원체계 및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혁신타운 유치를 위해 지난해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청양군을 선정한 바 있다.이미 기획재정부 보조금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고, 산자부 사전검토위원회 적격성 검토 등의 사전 절차를 완료했다.도는 이번 선정에 따라 도내 지역사회 기반인 농촌자원과 연계, 사회적경제 제조·유통 혁신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대상지는 청양군에 있는 구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1만 4090㎡부지)이며, 본관 리모델링 및 신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이곳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교육·판매 등이 동시에 이뤄지며, 융·복합 거점으로 본격 조성된다.사업비는 총 280억 원(국비·지방비 5:5)이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한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 모델 제시와 혁신타운과 연계한 각 시군 미니혁신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도는 향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의를 거쳐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준근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는 사회적경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기반이다”라며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한 적극적 정책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1035개로 2012년(172개)보다 6배 늘었고, 매출액도 250억 원에서 1859억 원으로 7배 이상 성장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8 13:33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가 지난 24일 대전 지족동에 위치한 ‘행복한 로컬푸드’에 입점해 본격적인 중부권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 지족동에 ‘행복한 로컬푸드’ 입점(사진=공주시 제공)  ‘행복한 로컬푸드’ 그랜드오픈에 맞춰 이뤄진 이날 입점행사에는 공주시 이주성 축산과장과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을 비롯한 브랜드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주알밤한우 판로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시는 시식을 통해 공주알밤한우를 대전권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알밤한우 자매품인 공주보늬밤 허브솔트를 증점품으로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개장 행사에는 요구르트, 청국장, 한과 등 공주시 농산가공품이 함께 입점해 시식‧판매를 진행했다.특히,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안테나숍의 역할도 겸할 수 있어 향후 가공 상품의 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중부권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주성 축산과장은 “고품질, 저가격 전략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시장 상황에 대비하는 등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수익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주알밤한우는 오는 5월 1일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천안점)에 입점할 예정으로 중부권 시장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7 10:28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온라인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시,생명사랑 봄꽃 캠페인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23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 자살예방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캠페인에는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출연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줬다. 공주시,생명사랑 봄꽃 캠페인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나 시인은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이하 생략)”라는 내용의 시 ‘선물’을 낭송했다.이 영상은 공주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게재됐다.시향숙 건강과장은 “우리지역 유명인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 생명사랑 봄꽃캠페인을 통해 자살 고위험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범사회적 생명존중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5 12:01

태안군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포용력 있는 해양정책으로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신해양도시 건설에 나선다. 태안군,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군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해양산업의 미래비전 제시로 군정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용역 착수 보고ㆍ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연구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해양도시 이론적 검토 △태안 해양수산 현황 및 위치 △해양수산 분야의 트렌드 △태안군 신해양도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보고회에 따르면, ‘신해양도시’란 ‘해양 및 연안지역에서 경제ㆍ산업, 국제교류, 역사ㆍ문화, 주거ㆍ생활 등 활동이 어우러지는 사람이 사는 친수도시’로, 충남 서해안 연안도시인 태안을 지역거점 해양도시로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충남연구원은 밝혔다.특히, 태안은 충남 전체 해안선(1242km)의 약 45%인 559.3km의 해안선과 충남에서 가장 넓은 갯벌면적(충남 전체 357㎢의 39%인 139.3㎢)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항 16개소 및 118개의 도서(무인110개, 유인8개) △89개의 어촌계(충남 52.7%) 및 6852명의 어촌계원(충남 46%) △어선 1650척(충남전체 5735척) △해수욕장 28개(충남전체 33개) 등 해양수산 지표가 월등해 신해양도시 건설 필요성이 매우 높다.이에 군은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포용력있는 해양정책으로 태안군 경제영토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미래먹거리 창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수산산업 육성 △어촌의 가치를 향유하는 행복한 마을 조성 △태안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전 강구를 목표로 삼았다.이를 위해,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 분야에서 △국제 해양치유ㆍ휴양산업 육성 △마리나 항만 및 복합단지 조성 △서핑의 성지 만리포니아 조성 △해양신산업 인프라 조성을, ‘고부가가치 수산산업진흥’ 분야에서는 △스마트 양식어업 전략적 육성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 △관광형 수산물 위판장 조성 △김ㆍ소금 전략산업육성 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으며,이와 함께, ‘행복한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어촌특화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 어촌체험 마을 육성 △어항 특성화 분류 및 연계사업 발굴 △귀어귀촌 인큐베이터 조성 및 정주 지원, ‘태안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태안 해양공간 계획 수립 △국가해양정원ㆍ역간척 해양생태도시 △태안 세계어업유산 발굴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여성어업인 육성 등의 발전전략도 함께 밝혔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태안 백년 미래발전을 위한 ‘신해양도시 비전’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풍부한 해양 수산 자원을 활용해 미래 해양산업을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강구해 군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4 12:21

예산산성 북벽 단면(동쪽에서)(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예산산성 성벽의 축조기법을 조사한 결과, 기존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성벽 외에도 백제시대 이전의 환호유적 성벽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산성 북벽 다짐모습(북동쪽에서)(사진=충남도 제공) 지난 22일 도는 예산군과 함께 도 기념물 제30호 예산산성 국가사적 승격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성벽 축조 기법 및 축조 시기 파악을 위한 ‘예산산성 북성벽 축조 기법 확인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예산산성 성벽 내부 출토 백제기와(사진=충남도 제공) 조사 결과 예산산성의 성벽은 흙을 층층이 다지는 기법인 판축으로 조성된 전형적인 백제시대 토성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호유적 일부도 발견했다.무한산성·고산성·오산성으로도 불리는 예산산성은 고려시대 태조의 대민교서 반포의 현장이자 조선시대 태종이 다녀간 지정학적 요충지로, 1982년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예산산성 성벽 출토 백제 토기(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2016년 정밀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종합정비계획 수립, 시발굴조사, 백제시대 건물지 확인, 북성벽 축조기법 확인 발굴조사 등 예산산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사업을 매년 진행해 왔다.자문위원인 한국고고학회장 박순발 충남대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예산산성이 백제시대 이전부터 축조된 환호유적임을 확인했다”며 “성벽이 두 단계로 축조된 것을 확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예산산성 성벽 하부 출토 원삼국시대 유물(사진=충남도 제공) 홍연숙 도 문화유산과장은 “예산산성과 내포신도시 주변의 석택리 환호유적의 연관성이 주목된다”며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이번 조사로 예산산성의 국가사적 지정 추진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올해 태안 안흥진성, 공주 갑사 대웅전 등 도지정문화재 9건을 국가지정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계획 수립 및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4 12:13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는 국제대회를 한 번도 치러보지 못한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19년 2월,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가면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등을 만나 간곡히 호소하였습니다.그러던 중 지난 1월 23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는 갑자기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신청기한을 통상 개최 8년 전보다 2년 앞당긴 2020년 4월 22일까지로 조기 통보하였습니다.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기본계획 수립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4월 10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되었고, 지난 4월 13일 정부의 대회유치 승인을 위한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였습니다.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대회개최계획서에 대한 보완을 4개 시·도에 요구하였고 이에 4개 시․도는 계획서를 일부 보완 제출하면서 미비한 부분은 추후 보완하더라도 우선 OCA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정부 승인을 재차 건의하였습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차 보완요구만 한 채 OCA 유치의향서 제출 마감기한인 4월 22일을 넘기게 되었습니다.2030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려던 560만 충청인의 염원은 OCA의 유치 신청기한 조기 통보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류보완 요구로 OCA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보지도 못한 채 좌절되고 말았습니다.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하고자 했던 충청인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꺾였습니다.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했던 충청인의 희망도 날아가 버렸습니다.이에 우리 충청인은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실패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인에 대한 무관심과 배려 부족 때문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아시안게임 유치 기대에 부풀었던 560만 충청인 여러분 그리고 이를 성원해주신 4개 시․도 의회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하지만, 충청권의 국제대회 유치 열망은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2027년 유니버시아드와 2034년 아시안게임 등 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이상으로 560만 충청인 여러분께 현 상황을 보고드리며 충청권 최초의 국제대회 유치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충청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2020년 4월 23일대전광역시장 허 태 정세종특별자치시장 이 춘 희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충청남도지사 양 승 조

칼럼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4 12:03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현재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백제 관련 해외 교류품을 올해 백제문화제에서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통령기록관 방문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김정섭 시장은 22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기록관 방문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김 시장은 “대통령기록관에 우리나라와 정상회담 등 정상급 교류를 하면서 주고받은 최고의 공예품과 선물 등 4천여 점이 보관돼 있다”며, “이 가운데 여러 문헌과 유물, 유적으로 확인되는 고대 백제와 교류했던 나라들과의 교류품을 올해 백제문화제과 내년 대백제전 기간 전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고대 백제의 교류품은 물론 현대 대한민국과 그들 나라들의 교류 선물을 비교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이날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을 만나 전시품들을 살펴본 뒤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교류성을 보여주는 전시행사 계획을 긴밀히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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