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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각종 사용료 감면에 나섰다. 농작업 지원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우선 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상수도 전 사용세대의 상하수도 사용료를 100% 감면한다.특히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등 일반용 사용자뿐만 아니라, 가정용 사용자까지 감면대상을 폭넓게 적용해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전액 감면하며, 현재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지소 직원들이 기존 업무시간보다 1시간씩 조기출근하고 야간근무를 해가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있다.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전액 감면하며, 현재 농기계 임대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지소 직원들이 기존 업무시간보다 1시간씩 조기출근하고 야간근무를 해가며 농가를 돕고 있다.이번 감면 조치는 외국인 근로자 급감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들의 인건비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고자 시행된다.감면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태안군 소재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6월 30일까지 모든 농기계의 임대료와 농작업 지원료는 횟수에 상관없이 전액 무료다.또한 공설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우선 3개월(3~5월)동안 시장 사용료의 50%를 감면하기로 했다.이밖에 군에 취득세 유예신청을 한 곳에 대해서 취득세를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유예했다.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군민들에게 이번 각종 사용료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해 ‘군민안전ㆍ민생안정ㆍ지역활력보강’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01 08:50

태안군이 저소득층과 청년들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희망 내일키움 통장 홈페이지 (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저소득층과 청년들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사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우선 ‘희망키움통장Ⅰ’(3차 신규 모집 4.1~4.17)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가구 기준 113만 9802원)인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3년 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따라 최대 2757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내일키움통장(3차 신규 모집 4.1~4.17)’은 △시장진입형 사업단 △예비자활기업 △시간제 자활근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사업단 등 각종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3년 간 5~20만 원을 저축하면 1:1 매칭 지원을 통해 최대 2340만 원을 받게 된다.‘청년희망키움통장(3차 신규 모집 4.1~4.14)’은 생계수급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 30%(52만 7158원) 이하인 청년(만15~39세)이 3년 간 적금을 유지하면 소득에 따라 최대 2314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청년저축계좌(1차 신규 모집 4.7~4.24)’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1인가구 87만 8597원)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만15~39세)이 3년 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3 매칭지원으로 최대 1440만 원을 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과 청년들의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복지증진과(041-670-2594)로 문의하면 된다.

금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31 12:58

홍성군 서부면에서는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원유 유출사고(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사고)로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해 오는 4월 중순까지 집중 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상은 29개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하며, 군청 수산행정팀에서 발송한 보상대상자 우편물을 수령한 피해어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보상을 희망하는 어민은 우편물에 동봉된 지원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거주지 마을이장 또는 서부면 산업팀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 후 30일 이내에 보상금이 지급된다.군은 이번 유류피해보상 집중 접수기간 이후인 오는 7월 30일까지 보상 신청이 가능하나 그 이후에는 불가하므로 피해어민들은 접수 기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태안유류피해로 보상 받지 못한 어민들을 위한 집중 접수를 시행하는 만큼 홍성군 내 피해 어민들께서 보상을 다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피해어민들 및 마을이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보상받지 못한 자’는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배상 또는 보상을 받지 못한 자로, 홍성군 전체 대상자는 1,572명이며 서부면 대상자는 1,442명으로 홍성군 전체의 92%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31 11:22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온라인 힐링음악회’를 제작,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국악공연 영상 제작 (사진 공주시 제공) 29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고 응원하는 국악공연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했다.단원 15명이 함께한 공연은 총 4분 15초짜리로,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 박승희 원장 작곡의 ‘상모’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새롭게 개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국악공연 영상 제작 (사진 공주시 제공) 해당 영상은 공주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공립예술단인 공주시 충남교향악단과 공주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지역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회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30 12:44

홍성군 유일 전문박물관인 홍주성역사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맞아 지역사 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주성역사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맞아 지역사 자료 수집 적극 -담양전씨 전필성 서각호패(사진=홍성군 제공) 군은 이번 지역사 자료수집이 공개구입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1월 매도신청서류 심사를 위한 자체평가, 감정평가 등을 거쳐 최근 유물 수집을 마쳤다고 전했다.이번에 수집된 자료 중 가장 눈에 띄는 자료는 조선후기 문신이자 홍주목사를 지냈던 학주 김홍욱(金弘郁, 1602~1654) 집안의 고문서다. 홍주목사를 지낸 인물의 집안 문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주성역사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맞아 지역사 자료 수집 적극-김한눌 통훈대부 교지(사진=홍성군 제공) 김홍욱의 현손이자 홍주 출신으로 확인된 통훈대부행가평군수 김치경(金致慶, 1686~?), 김치경의 아들 통훈대부행선공감부봉사 김한눌(金漢訥, 1723~?), 현손 김노성(金魯聲, ?~?)의 교지와 교첩,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試券) 등 14점이 확인됐다.또한 담양 전씨 보령파 집안 자료 19점 중 순조 때 선전관을 지낸 전필성(田弼聖, 1775~1831)의 서각호패가 확인돼 앞으로 홍성지역 사족집단, 홍성 출신 역사인물 발굴 및 조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전했다.이 외에도 백혜(白鞋), 담뱃대·담뱃대걸이, 토시, 버선 등 희귀한 민속품을 포함 총 62점이 수집돼 추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역사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보기 드문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한 상황에서도 지역사 자료 수집과 연구에 집중할 것이며 하루빨리 상황이 진정돼 수집된 자료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9 13:38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8개 시·군에 17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17개 기업 , 8개 시·군 합동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식(사진= 충남도 제공)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등 8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최계열 신라정밀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OU에 따르면, 17개 기업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27만 6978㎡의 부지에 총 24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이들 기업 중 10개사는 신증설, 6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49명이다.천안에는 베어링 제조업체인 신라정밀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켐코,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에스엘티, 산업용 부직포 제조업체인 비엔케이 등 4개 기업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신라정밀은 다음 달부터 2022년 3월까지 천안 제5일반산단 2만 2451㎡에 250억 원을 투자하고, 켐코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북부BIT일반산단 1만 6500㎡에 20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에스엘티는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천안제5일반산단 1만 3043㎡에 100억 원을, 비엔케이는 오는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북부BIT일반산단 6612㎡에 37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또 폴리이미드 제조업체인 대림코퍼레이션은 논산 동산일반산단 1만 1392㎡에 오는 6월부터 3년 간 131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고, 손소독티슈 제조업체인 자우버는 계룡 제2산단 3639㎡에 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60억 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신설한다.당진에는 각각 수도권에 위치한 부국사료와 창산정공이 이전한다.배합사료 업체인 부국사료는 송산2일반산단 2만 3093㎡에 5월부터 1년 동안 331억 원을, 창산정공은 석문국가산단 3만 3000㎡에 4월부터 10월까지 21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마련한다.당진에는 이와 함께 공항·항만 탑승교 업체인 트라가 석문국가산단 7762㎡에 오는 4∼7월 42억 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유리제품임가공 업체인 이레테크, 스마트물류설비 업체인 화동하이테크, 포장용 유리용기 제조업체인 우진산업테크는 서천 장항국가산단에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이레테크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6513㎡의 부지에 32억 원을, 화동하이테크는 오는 5∼12월 3만 2779㎡에 140억 원을, 우진산업테크는 오는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만 2000㎡에 80억 원을 투자한다.이들 세 기업 유치로 장항국가산단 1단계 분양률은 30%에서 38%로 상승하게 된다.홍성에는 승강기 제작 업체인 삼일엘리베이터와 화장품·도료용 반짝이 제조업체인 코씨엠이 각각 새 터를 잡는다.중국 대련에서 복귀하는 삼일엘리베이터는 내포도시첨단산단 1만 4568㎡에 이달부터 2023년 3월까지 111억 원을, 코씨엠은 홍성일반산단 8785㎡의 터에 3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예산 일반산단에는 건축용 단열재 업체인 디앤케이컴텍이 공장을 신설하고, 신소재일반산단에는 바이오차 업체인 유기산업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시설을 이전한다.디앤케이컴텍은 다음 달부터 2023년 3월까지 4만 3982㎡에 476억 원을, 유기산업은 이달부터 3년 동안 5720㎡에 48억여 원을 투자키로 했다.태안에는 스탠다드뱅크가 전자파·의료기기 시험 장비 생산 시설을 신설할 예정으로, 태안기업도시 1만 5138㎡에 이달부터 3년 간 125억 원을 투자한다.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2595억 원의 생산효과와 607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3312억 원, 부가가치 유발 1234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도민에게 큰 위로를 주는 낭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충남도는 물론, 17개 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상황대응 TF 경제위기대책본부 확대 개편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 개최△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각종 규제 완화 및 인프라 확충 △맞춤형 금융 지원 시책 추진 등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양 지사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라며 “도와 각 시·군이 기업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 충남과 함게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8 11:52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 내 소상공인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계획 발표 8일 만에 마련됐다.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사진=충남도 제공) 또 전체 투입 1500억 원 중 도가 부담키로 한 760억 원에 대한 예산까지 확보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도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0년 제1회 추경 지방보조금 예산안’이 제319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 생활안정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과 시설 임시폐쇄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각종 조치로 많은 도민들이 생계 위협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도와 시·군이 지원을 추진 중이다.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은 지난 18일 지방정부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뜻을 모았으며,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했다.기자회견에서 양 지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생활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양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의 위기는 방역, 경제, 문화, 행정 등 전 방위적으로 우리 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취약 부분을 더 살피겠다.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충남도가 최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으로, 김득응 의원이 대표발의했다.현행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재난 및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조항을 새롭게 담았다.신설 조항은 △감염병 발생으로 영업에 심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생계비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고 △지원 기준과 금액은 피해 상황,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도지사가 정한다는 내용이다.개정조례안 통과에 따라 도는 시·군과 함께 후속 절차를 진행, 다음 달 안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마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근로자, 특수형태종사자, 무급휴직·휴업자, 프리랜서 등 15만 명이다.금액은 1가구(업체) 당 100만 원이며, 운수종사자는 해당 업체별 손실액을 별도 산정해 지원키로 했다.지원 방식은 각 시·군이 현금이나 지역화폐, 체크카드 가운데 자율적으로 택하게 된다. 총 소요 예산은 1500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개정조례안과 함께 통과한 추경예산안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관련 6건 760억 원이다.소상공인 긴급 경영지원금 지원 500억 원,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 지원 160억 원, 시외버스 재정 지원 20억 원, 시내버스 재정 지원 45억 원, 법인택시 근무 여건 개선 15억 원, 개인택시 근무 여건 개선 20억 원 등이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8 11:45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도민참여 극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충 남도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도민참여 극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충 남도민 아이디어 공모전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한다. 만 14세 이상의 충남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충남도민은 충남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cni.re.kr/) 를 방문하여 아이디어 작성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도민참여 극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충 남도민 아이디어 공모전 제출 된 아이디어 중 참신성과 정책 연계성을 고려하여 아이디어 부문에서 16명, 충남연구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 메세지를 전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참여 부문 30명, 총 46명을 선정하여 지역화폐(상품권)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심의를 거쳐 충남연구원 연구과제 수행에 반영된다.시상 결과는 오는 4월 20일(월)에 충남연구원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7 10:36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태안군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이하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홍보 배너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과 도시・농촌 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보다 1500여 명이 확대된 총 6500명을 대상으로 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행복카드’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군은 당초 2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발생한 미신청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지원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엔에이치(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또는 태안군청 출장소에서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고령이나 장애인의 경우 담당공무원이나 직계존비속을 통해 대리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행복카드는 태안 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 마트・제과점・미용실・영화관・안경점・서점・숙박업소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군은 빠른 시일 내에 적격자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중순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행복카드를 코로나19 사태 극복 시점에 맞춰 일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시기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행복카드 지원사업으로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6 13:46

홍성군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에는 지원범위가 만12세~만49세(출생일 기준 1971.1.1. ~ 2008.12.31.)로 확대됐으며 1인당 최대 8개월간 지원, 카드 발급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을 보완했다.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장애(아동)수당수령, 자활근로, 본인부담경감)의 만 12세 ~ 만 49세 등록 장애인이다.신청기간은 3월 23일(월)부터 4월 12일(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 혹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방문 신청 시 신분증과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하여 신청 가능하다.홍성군 관계자는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이 전년대비 지원연령이 만 39세에서 만 49세로 늘어나고 지원기간 역시 6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 지원되는 만큼 많은 대상자들의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6 13:45

태안의 명품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천일염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충남 전체 천일염전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태안에서는 총 37개소 402㏊ 면적의 염전에서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을 연일 생산해내며 일대를 하얀 소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태양이 빚어낸 생명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만으로 증발시켜 만드는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태안지역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천연갯벌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된 명품 천일염이 생산된다.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특히 염화나트륨 함량이 80% 정도로 낮고 알이 고른 편으로 김치 등 전통 발효음식에 최적화돼 있어 매년 김장철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질을 더욱 높이고 그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미소지기’라는 소금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맛과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제는 세계적인 소금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명품 소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태안은 천일염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충남 최대・최고의 천일염 생산지로서, 군은 고품질의 천일염을 바탕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소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 천일염이 최고의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 및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5 11:07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접촉 없이 차에서 바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 장남감(사진=공주시 제공) 시는 어린이집 개학 연장 등으로 장시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가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과 대여박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모든 장난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소독한 뒤 제공한다.클린 장난감 대여 신청은 장난감 대여회원을 대상으로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장난감 목록 확인 후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이용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2시, 13시에서 15시 등 1일 2회며, 이용자가 지정시간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신관동), 2호점(옥룡동)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승용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하차하지 않고 해당 장난감을 직접 수령하며, 도보이용자는 대여박스를 통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또한, 반납박스를 통해 반납 받은 장난감은 3일 동안 별도보관 후 소독한 뒤 재 대여한다.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마음이 무거웠다”며, “비대면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시행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건강한 놀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5 11:06

홍성군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작년 홍성 역사인물축제 모습(사진=홍성군 제공) 군은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2명 발생으로 지난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긴급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서면의결로 대체해 위원 26명의 의견을 수렴했다.그 결과 위원 26명 중 22명이 축제를 취소해야 한다고 답해 군은 취소를 결정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대한 불안, 전문가 및 언론보도 등에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예측이 각기 달라 추이를 예상하기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또한 군은 역사인물축제의 하반기 연기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올해 하반기 다양한 축제 및 행사 집중으로 지역주민들의 축제 피로도 상승 및 행사성 예산 낭비 등의 문제가 축제 취소 결정에 영향을 제공했음을 밝혔다.당초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어린이날에 맞춰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군은 이번 상반기 축제취소로 하반기 축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역사인물축제의 주제인‘김좌진 장군’과 동일한 내용으로 10월에 개최되는 청산리 대첩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김좌진 장군과 청산리 전투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보훈행사, 뮤지컬 공연, 기념음악회, 전국 청소년 연극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준비하면서 기획된 김좌진 관련 토크멘터리 및 체험관련 프로그램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홍성군 관계자는 “매년 가을에 개최됐던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5월에 개최해 어린이날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색다른 축제모습을 선보이려 했는데 축제가 취소됐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방지와 군민 및 축제방문객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축제취소 결정에 넒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5 09:33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면접촉이 없는 서면으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군민 담화’를 발표하며, 종교활동과 다중이용시설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부탁했다. n 가 군수는 대군민 담화 서두를 통해 “관내 기관・단체 및 수많은 군민들이 힘을 합쳐 주신 결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잘 막아내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최근 일부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의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어, 지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죄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3.22~4.15)’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군민들에게 △예배 등 종교 관련 활동 자제 △실내 체육시설・노래연습장・피시(PC)방・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사적 집단 모임 및 약속 자제 △다중 접촉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손씻기・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 엄수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수많은 군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히 끊어내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들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내 옆의 이웃을 서로 보듬으면서 함께 힘을 합치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군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정보는 신속・정확・투명하게 군민여러분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다시 한 번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태안군민 여러분!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 및 수많은 군민들께서 힘을 합쳐 주신 결과, 우리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이와 함께 전 국민이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오히려 지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죄어야 할 때입니다.최근 일부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해외로부터의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지난 21일 정부에서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 간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으로 정했습니다.우리 군도 엄중한 사태를 맞이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으며, 이에 군민여러분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예배 등 종교와 관련된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십시오.둘째, 앞으로 보름간은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피시(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과 사적 집단 모임, 약속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셋째, 군민여러분께서는 다중 접촉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난 두 달간 수많은 군민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계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히 끊어내고 평온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앞으로도 군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모든 정보는 신속・정확・투명하게 군민여러분과 공유할 것입니다.다들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내 옆의 이웃을 서로 보듬으면서 함께 힘을 합쳐 나간다면 분명 이 어려운 상황은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시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2020. 3. 23.태안군수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가세로

사회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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