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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는 지난 5일 국내에 환전상을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입금 받은 돈을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관리하는 중국 계좌로 송금한 중국인 환전상 2명을 구속하였다. (A씨 30대, B씨 20대)2020. 12.경 현금수거책 A씨(구속) 등이 피해자 19명으로부터 4억3,000만원을 수거해 입금한 계좌를 분석, 추적하여 중국인 환전상 2명을 특정하였고, 이들의 보이스피싱 사기방조 혐의와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를 확인하였다.피의자들은 2019. 10.경부터 2021. 3.경까지 피의자들이 관리하는 한국 계좌로 국내 보이스피싱 송금책이 보낸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39억 상당을 환치기(한국계좌로 한국 돈을 받은 다음 중국계좌에서 중국 돈을 송금하는 방법)하는 수법을 범행에 이용하였다.전북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및 외국환거래법위반으로 얻은 범죄수익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하는 한편 해외 불법 송금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환전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불법 환전소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1-08-08 11:53

사진=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이번엔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28일 경찰에 소환됐다.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태로 경찰 조사를 거쳐 검찰에 넘겨진 지 65일 만이다.승리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정장 차림으로 변호사와 함께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승리는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느냐", "도박 자금은 얼마나 썼느냐" 등 이어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승리의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앞서 승리는 지난 6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승리는 동업자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공모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자금 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또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본인이 직접 성 매수를 한 혐의도 있다.오는 29일에는 양 전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양 전 대표도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외에 성매매알선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그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8-28 10:30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불법 도박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YG 사옥을 압수수색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찾는 한편 도박에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받는 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압수물을 확인해줄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마치는대로 양 전 대표와 승리 소환조사 여부와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앞서 JTBC는 양 전 대표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도박을 했으며, 이들이 내건 판돈만도 수십 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또 양 전 대표 등이 현지에서 달러를 빌린 뒤 한국에서 원화를 갚는 방식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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