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LA한인축제와 아리랑축제 참가
김관영 전북도지사, LA한인축제와 아리랑축제 참가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23.10.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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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5만 달러 현장 판매와 9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지원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2일~15일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와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에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23개사가 참가해 45만 달러의 현장 판매 성과와 9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LA 한인축제에 총 9개 부스로 전북홍보관을 운영한 전북도는 올해 총 23개 부스로 확대 운영하고,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에도 5개 부스 규모를 설치해 현지 교민은 물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판매 및 전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도내 23개사(약 48품목)는 김치, 고춧가루, 참기름, 건강즙, 절임식품, 홍삼가공품, 선식류, 추어탕, 누룽지, 쌀, 라면 등을 전시·판매했다.

전북홍보관을 찾아온 내방객들은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호응 속에 특히 장류, 누룽지, 추어탕, 박대, 게장 제품이 인기가 높아 5개 제품의 총 판매액이 22만불에 육박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이와는 별개로 현지 유통 바이어들과 별도로 총 20건의 상담을 통해 냉동농산물, 떡볶이를 생산하는 F사는 내년 초 10만불 가량의 샘플 수출을 논의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A기업은 “미국에서 최근 몇 년 새 김치와 떡볶이 등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번 기회로 신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하여 많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제 기간 전북홍보관을 찾아 도내 업체를 격려하며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 및 현장판매가 영세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한인축제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바이어 초청 상담 지원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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