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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이 국제연합(UN) 창설 100주년(2045년) 준비를 위한 ‘UN75 파트너시티’로 선정됐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8일 UN이 2045년 UN 100주년 준비를 위해 미래방향 설정과 홍보를 함께 해나갈 파트너 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UN은 100만 이상의 국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부산, 경북, 전남 등 총 3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앞으로 UN은 파트너시티와 함께 글로벌비전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번 UN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UN 75주년 설문조사 홍보, UN75 글로벌비전을 수립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앞으로 부산시는 16개 구·군, 교육·공공기관 등과 함께 각 홈페이지를 통해 UN 75주년 과제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특히 ‘부산유엔위크’ 기간 중 집중적으로 UN75가 진행 중인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UN75 담론을 제시할 세미나와 간담회도 펼칠 계획이다.‘부산유엔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10.24)과 턴투워드 부산(11.11)을 시작과 끝으로, 앞의 한 주는 감사주간으로 한국전에 참여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다음 한 주는 추모주간으로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부산시는 지난해를 부산UN위크 원년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평화도시 부산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표브랜드로 육성, 국가적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UN의 목표인 ‘평화’, ‘인권’, ‘지속가능발전’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세계 유일의 평화특구인 UN기념공원이 있고 대륙과 해양, 신남방과 신북방을 잇는 동북아 국제평화중심도시 도시브랜드와 부합되는 부산이 이번 UN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시에 향후 UN과 협력 등을 국제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9-18 13:58

유명 유튜버들이 비대면 안전 여행지로 전주를 홍보하는 도우미로 나섰다.시는 17일 유명 유튜버 초마드(구독자 46만명을 보유) 등 8명을 초청해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음식과 숙박을 체험하며 ‘안전한 전주여행’을 소개하는 홍보촬영을 진행했다. 고즈넉한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활동에 용이한 관광지인 전주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다.촬영은 여느 숙박시설보다 통풍과 환기가 잘 되고 소수인원만이 투숙해 거리두기가 용이한 한옥숙박을 체험하는 장면이 포함됐으며, 우울증과 불안감 등 코로나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전통차 체험과 비빔밥 체험도 진행됐다.촬영된 영상은 유튜버들의 SNS와 함께 조만간 개설 예정인 전주관광 유튜브에 올려질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유명 유튜버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규모 여행객들을 위한 가장 적합한 여행지로 전주를 알려나갈 방침이다.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식과 여유를 찾는 관광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가 재조명되길 기대한다”면서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하거나 SNS를 운영하는 등 한층 강화된 여행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0-09-18 11:43

괴물버섯으로 알려진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이 남원시 산내면에서 7년 연속 발견되어 지역적 특성 및 그 존재에 대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댕구알버섯은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이나 들판, 잡목림 등에서 여름에서 가을에 거쳐 자생하는데 산내면에서 매년 발견된 곳은 지리산 입석마을에 있는 주지환씨의 사과 농장이다.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된 기록이 있으며,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은 2014년 남원과 담양 등지에서 발견되었지만 해마다 꾸준히 발견된 경우는 흔치 않다. 이 농장에는 2014년 2개, 2015년 2개, 2016년 8개, 2017년 2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각 1개가 발견되고 있다.한의학에서는 목이 붓고 아픈 데, 코피, 부정자궁출혈, 외상 출혈, 목이 쉰 데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특히 남성의 성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올 해 주지환씨는 성분검사를 통해 베타글루칸(beta-glucan), 아미그달린(amygdalin, 페오놀(paeonol), 갈산(gallc acid)의 총 4가지 버섯의 효능을 확인받았다.하지만 워낙 희귀한 탓에 양식이 이루어지지 못해 식용으로 일반화 되지 못하고 기록으로만 남고 있는 현실이다.7년 연속 댕구알이 발견되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역 | 백종기 기자 | 2020-09-18 11:38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만명대를 지속하며 18일 기준 3천33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도 100만명에 육박한다.인도는 전날 하루 9만7천명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증가세를 이끌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누적 확진자 수 3,033만4천명을 기록했다.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 1위인 미국은 이날도 20만2천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687만4천44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인도(521만3천893명), 브라질(445만7천83명), 러시아(108만5천519명)가 뒤를 이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0.35%에 불과한 만큼 인도의 누적 확진자수는 수주내 미국을 넘어설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같은 시각 95만여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국가별 누적 사망자수는 미국이 20만2천266명으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이어 브라질(13만5천106명), 인도(8만4천430명), 멕시코(7만2천678명), 영국(4만1천784명), 이탈리아(3만6천645명) 등이 뒤를 잇는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9-18 11:33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18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나타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자동차공장, 병원, 요양기관, 교회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26%를 웃돌아 감염 규모가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6명 늘어 누적 2만2천7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과 비교해 27명 줄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12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9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총 82명이다. 전날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세 자릿수(121명)를 기록했지만, 이날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충남·경남 각 3명, 대구·대전 각 2명, 부산·제주 각 1명 등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관련해 최소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서울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의 경우 고양시 일가족 발병 사례와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누적 46명으로 늘었고,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에서도 최소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밖에 서울 강남구 마스크 수출·유통업체 K 보건산업(누적 27명), 경기도 이천시 주간보호센터(21명),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24명),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6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해외유입 확진자 17명은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충남(3명), 인천(2명), 부산·대전·전북·경남·제주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방글라데시· 필리핀·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네팔·캐나다·네덜란드·이탈리아·터키 각 1명이다. 총 11개 국가에서 확진자가 유입됐다. 이들의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2명이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6명, 경기 3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89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한편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7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5%다. 위중·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줄었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8명 늘어 1만9천771명이 됐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7명 줄어 현재 2천635명이다.국내에서 이뤄진 총 검사 건수는 220만6천365건으로, 이 가운데 215만8천17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5천40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4천473건으로, 직전일(1만3천60건)보다 조금 늘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09-18 11:15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한 ‘2020 청주문화재야행’의 예고편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가 공개됐다. 2020 청주문화재야행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2020 청주문화재야행 예고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동시 업로드하며 본격 랜선 관람객 몰이에 들어갔다. 2020 청주문화재야행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2020 청주문화재야행은 오는 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충청도 사투리 맛을 살린 제목의 120초 분량 예고 영상에는 사상 첫 온라인 야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알차게 담겼다.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매일 한 편 이상의 영상콘텐츠가 유튜브 청주문화재야행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객을 만난다.무형문화재의 시연 등이 담긴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채워진 ‘우리가 뽑은 소확행’, 고려 ~ 근현대 시대별 테마로 구성한 공연 등 7편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부터 올 문화재야행의 대상문화재인 9점의 유형문화재와 10개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담긴 ‘교육용 영상자료’까지 실감나는 VR영상과 밀도 높은 인터뷰로 구현된 영상콘텐츠들이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여기에 TV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청주문화재야행과 랜덤박스의 행운이 쏟아지는 온라인 이벤트 소식까지 ‘2020 청주문화재야행’의 모든 것이 담긴 예고편에는 특히, 수어통역영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청주시와 문화재단은 “시공간의 장벽 없는 온라인 세상을 무대로 삼게 된 만큼 모든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 야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어통역을 기획하게 됐다”라며“오는 10월 12일 개최하는 온라인 야행 영상콘텐츠에도 수어통역 영상을 함께 제작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야행의 취지와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배리어 프리는 장애인과 고령자 모두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한편,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게 된 온라인 청주문화재야행의 길라잡이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는 청주문화재야행 공식홈페이지(http://cjculturenight.org)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8 10:56

오는 12월부터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돼 일자리를 잃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다만 월평균 수입이 50만원 이상이고,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의 보험료는 예술인과 사업주가 2분의 1씩 부담하며 보험료율은 각각 0.8%다.고용노동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시행령 개정안은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 고용보험법 시행을 위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 고용보험법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용보험 적용 대상인 예술인은 문화예술 창작, 실연(實演),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 용역 계약을 체결한 사람을 가리킨다.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에게는 실업급여 보험료만 부과되고 보험료는 예술인과 용역 계약 상대방인 사업주가 2분의 1씩 부담한다. 보험료율은 보수액을 기준으로 예술인과 사업주 각각 0.8%다.예술인이 문화예술 용역 계약으로 얻는 월평균 수입이 50만원 미만이면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둘 이상의 계약을 맺은 경우 합산 소득이 50만원 이상이어야 고용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국내 예술인 약 17만명 가운데 약 7만명이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노동부는 추산하고 있다.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이 일자리를 잃어 구직급여를 받으려면 이직일 전 24개월 중 9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고 자발적 이직 등 수급 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구직급여 상한액은 하루 6만6천원으로, 일반 근로자와 같다.예술인은 소득 감소로 이직한 경우에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다만 이직일이 속한 달의 직전 3개월 보수가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감소했거나 이직일이 속한 달의 직전 1년 동안 전년 월평균 보수보다 20% 이상 감소한 달이 5개월 이상인 경우에 해당해야 한다.출산일 전 피보험 단위 기간이 3개월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예술인도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출산일 직전 1년 월평균 보수의 100%이고 지급 기간은 90일이다.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 구축에 나선 노동부는 예술인에 이어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 종사자의 고용보험 적용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20-09-18 10:51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22일부터 유성구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발코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발코니 콘서트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발코니 콘서트’는 대전시립예술단이 그동안 추진해온‘화목한 문화산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이 불가피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자택 발코니에서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비 대면공연이다. 발코니 콘서트는 올 상반기에 동구와 대덕구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0~14일 유성구 지역 공연유치 희망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곳의 아파트에서 오는 22~25일 12차례 진행된다. 당초 계획은 12곳의 아파트에서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화목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9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정을 변경 추진하게 됐다. ‘발코니 콘서트’를 기획한 대전시 주황룡 공연예술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단계별 상황에 맞추어 대전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역으로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방역의료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연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발코니 콘서트’는 중구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으며, 시는 이를 위해 중구지역 162개 아파트에 신청서를 발송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7 19:44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농가들을 돕기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임실N소시지 특별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유튜브 영상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연계한 일명‘돌쇠 너(You) 쇼핑’을 진행한다.이번 특별할인 이벤트는 지난 7월 진행한 임실N치즈 유제품 특별할인 판촉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SNS 비대면 판촉행사다.TV 홈쇼핑 형식으로 선보인 1차 임실N치즈 유제품과는 달리 이번에는 돌쇠의 유쾌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유튜브 임실엔티비와 SNS 채널로 공개된다.‘돌쇠 너(You) 쇼핑’은 16일 첫 론칭을 시작으로,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제품으로 구성된 단일 세트로 선보인다.임실N치즈소시지와 포크소시지, 매콤소시지 등 총 7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44,000원 상당의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인 35,000원에 판매한다. 택배비 3000원은 무료다.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세트 구성으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영양간식 베스트 상품인 임실N치즈 소시지(2개), 포크소시지(3개), 매콤소시지(2개)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특히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 250명을 추첨, 1만원 상당의 임실스트링치즈와 닭가슴살치즈소시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평상시 할인판매를 잘 하지 않는 영양만점 소시지의 파격할인에 더해 무료배송,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트링 치즈 등 경품까지 58,000원 상당을 3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건강소시지 특별할인 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임실군청을 검색한 후‘돌쇠 너(You) 쇼핑’게시물에서 지금 구매하기를 클릭하면 (주)친한F&B에서 운영하는 친한마켓으로 연결되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유튜브는 임실N티비를 검색하여 ‘돌쇠 너(You) 쇼핑’콘텐츠 설명에 바로가기 링크가 있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동일하게 친한마켓으로 연결된다.전화주문(063-643-7941)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심 민 군수는 “이번 비대면 특별할인 쇼핑 찬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임실N치즈소시지를 구입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농가를 돕기 위한 돌쇠 너 쇼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경제와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유튜브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임실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자세한 문의사항이나 참여는 홍보팀(☎640-2065~6) 또는 임실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ulimsil)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opefulimsil)으로 하면 된다.

유통 | 백종기 기자 | 2020-09-17 19:43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노플레이크가('눈송이) 비상장 주식에 투자해 1조원대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스노플레이크는 이날 뉴욕증시(NYSE)에 첫 상장(IPO)돼 공모가(120달러)의 2배가 넘는 주당 253.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무려 704억달러에 달했다.지난 2월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을 떄 제시된 회사의 평가 가치(124억달러)와 비교하면 5배 이상으로 불어났다.스노플레이크의 화려한 증시 데뷔는 저금리로 시중 자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 확대에 따라 이 회사의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데이터 공유 사업의 성장성에 시장이 주목한 결과다. 워런 버핏은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를 통해 주당 120달러에 스노플레이크를 주식을 사들였으며, 이날 시초가로 404만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종가 기준 버크셔해서웨이가 소유한 스노플레이크 지분 평가액은 15억 5,000만달러로 상장 전 공모가로 산정한 평가액 7억 3,000만달러의 2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약 8억달러(9천464억원)이상의 평가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버핏은 1956년 포드자동차 이후 그동안 IPO 시장에는 투자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버핏 회장은 자신이 꼼꼼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전통적으로 기술주를 선호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도 버핏 회장이 아닌 그의 후계자로 꼽히는 토드 콤스 가이코 최고경영자(CEO)와 테드 웨슐러 투자매니저가 주도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한편 이날 스노플레이크는 기업공개에서 33억6천만달러(약 3조9천537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올해 미국 내 일반 기업(스팩은 제외) IPO로는 최대 규모다.스노플레이크는 지난 1월 말 끝난 사업연도에 173.9%에 이르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3억4천854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올해 사업연도 상반기 매출은 2억4천2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33% 증가했다.

보험증권 | 전선화 기자 | 2020-09-17 19:33

@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16일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간 6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뉴딜사업 선정으로 군은 벌교읍 벌교리에 있는 노후 주차장을 활용해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월부터 보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벌교지역 교육기관(초·중·고등학교)과 소통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학습여건 개선 등을 위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준비해 왔다.장소는 이용률이 저조한 주차공간을 활용하며,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소통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문화·체육 다목적 동아리방, 청소년 상담센터, 공동부엌, 카페&책방, 실내광장, 옥상 공동텃밭 등이 조성된다.군 관계자는 “주 이용 층인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센터가 원도심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민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청소년 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벌교읍 장좌마을에서는 7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 사업은 벌교 상진항, 장양항, 회천 동률항, 군학항 등 4개소가 선정돼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 358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0-09-17 13:53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이하 반민특위)가 지난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함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특위는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 부위원장으로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과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4)을 각각 선출했다.특위는 이들을 비롯, 김정태(더불어민주당·영등포2), 박기열(더불어민주당·동작3), 박순규(더불어민주당·중1), 송아량(더불어민주당·도봉4), 송정빈(더불어민주당·동대문1), 유용(더불어민주당·동작4), 이광호(더불어민주당·비례), 최웅식(더불어민주당·영등포1), 최정순(더불어민주당·성북2) 의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선임 일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고 활동 기간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있다.홍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헌법전문에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선언하고 있으나, 광복 직후 구성된 ‘반민특위’가 붕괴돼 친일세력 청산이 미완에 그치고 그 친일세력이 대한민국 주도권을 장악하는 사태가 벌어짐으로써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 곳곳에 친일반민족행위와 일제잔재들이 만연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최근 국내 일각에서 일본의 식민지배와 역사왜곡에 동조하고 강제징용 및 위안부 피해자들을 폄훼하거나 모욕하는 행태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역사 해석이나 학술활동의 문제가 아니라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강제징용 피해자,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범죄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홍 위원장은 “이렇듯 친일반민족행위는 비단 일제 강점기에만 행해졌던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친일반민족행위와 일제잔재 청산에 시효가 있을 수 없고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범죄행위를 묵인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홍 위원장은 “이번에 구성한 반민특위는 조례제정, 공청회·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와 일본식 지명 및 명칭, 행정용어, 무의식속에서 사용하는 순일본말, 일제를 상징하는 조형물 등 일제잔재를 온전히 파헤치고 완벽하게 청산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문화 | 양성희 기자 | 2020-09-17 13:38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서울 관광 홍보 포스터에 방탄소년단(BTS)을 기용해 눈길을 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새로운 홍보영상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서울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유튜브(www.youtube.com/visitseoul),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국시간 기준 11일 오후 5시에 동시 공개됐다.한국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한국을 빛내고 있는 BTS는 이번엔 서울여행 매력를 알리는 세계화 프로젝트 전면에 나섰다.BTS는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여행의 재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코로나로 마음이 침체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비록 여행은 멈췄어도 서울과 한류에 대한 애정은 지속적으로 유도,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서울이 버킷리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다는 취지다.코로나가 잦아들고 “다시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란다”는 서울관광 메시지는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라는 슬로건으로 홍보영상에 고스란히 담아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른 주제의 홍보영상을 제작,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최근 BTS의 미국 MTV어워즈 4관왕 무대에서 서울 한강이 뉴욕과 함께 무대배경이 되기도 했다.BTS의 서울관광 홍보영상 출연은 올해로 4년째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명예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서울라이프’, 2018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2019년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에 이어, 올해 서울관광 홍보영상까지 출연하며, 서울관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멈춰버린 상황에서, 올해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기존의 주요 관광지 소개 위주의 영상과는 다른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되었다"면서 "7명의 멤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테마별 서울관광을 직접 안내하는 흐름으로 구성, 한류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자평했다.

관광 | 양성희 기자 | 2020-09-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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