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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휴가지 펫티켓 지키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나선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여름 휴가철로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를 ‘동물 학대 방지 및 휴가철 펫티켓 준수’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휴가철 반려견 동반 산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 주요 공원과 민원 다발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물을 배포하는 등 펫티켓(Petiquette)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동물 학대(식용목적 도살 등)와 유기 방지를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지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동물등록제 자진신고 기간 운영 안내 ▲유기·학대 시 처벌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홍보 등이다.동물 학대 시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동물 유기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펫티켓 준수로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줄 착용, 인식표 부착, 배변 수거 봉투 지참, 다중주택·다가구주택·공동주택 내 공용 공간에서 이동통제 등이다.시는 집중 홍보 기간 중 학대 시 처벌 규정을 담은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며, 안내문 배부와 SNS 활용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민선 8기 정읍시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비반려인과 반려 가족 모두가 행복한 반려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반려동물 입양 교육센터와 교육장, 펫 카페 등 반려동물 놀이동산을 조성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고,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25 09:58

친환경 생태 뮤지컬 ‘달려라 짱큰눈’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7월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달려라 짱큰눈’은 내장산 물줄기 정읍천 1급수에서 살고 있는 꼬마 수달 ‘짱큰눈’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한 마리 꼬마 수달이 정읍 시내를 헤매며 겪는 하루 동안의 소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동물 사랑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공연이다.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특히,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무대와 관객참여 형식의 진행을 통해 극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공연은 정읍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39-6413)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2-07-22 11:20

조달청이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 협회가 주관하는 제2차 정부조달문화상품 선정심사에 부안관요의 청자상품이 선정었다고 부안군이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안청자가 나라장터와 조달물자 홍보 카탈로그에 등재되어 국내외 홍보는 물론 판로개척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정부조달문화상품의 선정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물심사 3차 현장실사로 이어지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조달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수한 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선정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에 부안청자박물관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들이 제작한 청자한옥을 모티브로 한 수저받침을 비롯하여 청자여의두문반상기, 청자국화문잔, 청자상감잔, 청자미니어처 총 5종의 부안관요의 대표적인 청자상품을 출품하였다. 김창조 부안군청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 부안청자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하여 부안지역 우수 요장들을 발굴하여 시설지원과 상품개발을 통한 부안청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로개척과 신상품개발 지원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2-07-21 12:12

국내 최정상급 당구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당구대회 겸 2022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 정읍에서 막을 올린다.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읍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의 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과 전문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해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경기는 전문선수부(20일~23일)와 동호인부(23일~24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된다.특히, 서창훈 선수와 김행직, 이신영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대회 주요 경기는 대한당구연맹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다만 경기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이학수 시장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2-07-20 10:56

매년 가을 정읍에서는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제33회 정읍사문화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이와 관련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제33회 정읍사문화제의 ‘부도상(婦道賞)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정읍사 부도상 시상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부부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婦德)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다.남편과 부모를 공경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사회적, 교육적으로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어진다. 부도상 추천 후보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어야 한다.희망자는 읍·면·동장이나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부도상 여인선발 취지에 어긋나거나 3번 이상 응모한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부도상 시상은 9월 24일 제33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홈페이지(www.jchf.or.kr)를 참고하거나 사무실(☎063-532-888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2-07-20 10:55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이하 정읍천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본격 개장돼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된다.정읍천 물놀이장은 정읍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이다.정읍고등학교 앞 시기동 정동교 교량 아래 3,860㎡의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과 미끄럼틀 2개소, 인공폭포와 안마용 폭포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정읍천 제방 벚꽃로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멋진 풍경을 더하고, 낙차로 떨어지는 물소리는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 수위가 증가하거나 수질이 탁해지면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다.시는 운영 기간 중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정읍천 물놀이장은 해마다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는 대표적인 피서지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호응이 매우 좋다.시는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시설(몽골 텐트)과 평상, 남녀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했다.또 개장 기간 관계 공무원은 물론 청원경찰과 수상 안전요원, 물놀이 보조요원, 응급 진료 요원 등 매일 19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은 정읍시민은 물론 전주나 광주 등지의 인근 도시민들에게 피서지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올해도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이세호 기자 | 2022-07-20 10:31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가(이하 청정지대) 오는 16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문화 복합마켓 ‘어쩌다 사장’을 운영한다. ‘어쩌다 사장’은 전라북도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한 ‘청년마루 지원사업’에 청정지대가 선정됨에 따라 전북도로부터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판매자로 나서 직접 만든 비즈 액세서리와 카드지갑, 그립톡, 반려동물 케이프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페이스 페인팅과 가상 음주 체험, 무드등 만들기, 보드게임, 퀴즈 풀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정읍역사에 대한 OX 퀴즈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술공연과 춤·노래 등 버스킹공연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공원을 찾는 주민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청정지대 백정록 센터장은 “청년 상인들의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년 상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년문화 복합마켓 '어쩌다 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2회차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2-07-15 16:26

고창군에서 지난 5일 부안면에 위치한 사료용옥수수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다수 발견되어, 옥수수 재배농가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열대거세미나방은 아프리카 대륙을 포함한 117개국 이상에서 발견되고 있는 검역관리병해충으로 기주 식물의 속잎을 집중가해하여 큰 피해를 준다.300여종 이상의 식물을 가해하는데 특히 옥수수, 수수 등 벼과 식물을 좋아하는 광식성으로 섭식력이 강하다. 또 암컷 1마리가 1000마리까지 산란하며 세대가 짧아 발생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단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기장 60~70㎝의 사료용옥수수밭(6600㎥)에서 3~4령인 유충 15마리 이상 발견하였으며, 부화한 유충에 대한 피해는 올해 처음이다. 예찰단은 작목별 병해충 상습발생지역에 적기 예찰을 추진하며, 그 결과를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전파해 농작물이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소장은 14일 “열대거세미나방은 온난화에 따라 고창지역까지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열대해충으로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창군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단의 집중예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2-07-14 13:37

이학수 정읍시장이 발 빠른 지역 현안 파악과 시민 소통을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23개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취임한 이 시장의 현장 행정 일환으로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통의 폭을 넓혀 시민이 공감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고, 정읍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도시로 조기 정착시키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이날 수성동과 농소동, 내장상동, 장명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읍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개선과 대시민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시는 읍·면·동 방문 기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읍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이 정읍발전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읍·면·동 방문은 ▲13일 정우면, 이평면, 북면, 태인면, 칠보면 ▲14일 상교동, 소성면, 고부면, 영원면 ▲19일 옹동면, 산외면, 산내면 ▲20일 연지동, 덕천면, 시기동, 초산동 ▲21일 입암면, 신태인읍, 감곡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13 15:22

전북 고창군이 고창교육지원청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마을학교 ‘여름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25~29일(5일간) 운곡습지 생태공원과 운곡마을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곡습지의 생성과정과 습지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배우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경험을 제공한다.여름 운곡습지 생태공원은 풀밭에서 뛰노는 여치, 메뚜기, 매미 등 다양한 곤충들과, 해바라기, 맥문동 등의 화사한 여름꽃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나무의 잎사귀, 씨앗 등으로 신기한 자연놀이를 즐기고, 곤충을 찾아 탐험하며, 꽃을 자세히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꾸려졌다.프로그램 운영은 운곡습지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한다.참여 신청은 12일 10시부터 이메일(ungock@naver.com)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063-564-5582)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운곡습지에서 여름방학을 즐기며 아이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12 11:54

부안군은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부안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원을 8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청년정책위원회는 부안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위원회로 부안군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2020년 8월 출범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등 부안군의 주요 청년정책 수립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한다.위원회는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의 당연직 위원과 청년대표, 청년정책 전문가 등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을 포함 총 15명이고, 위촉직 위원 임기는 2년이다.부안군은 현재 위촉직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8월 중 만료되는 것을 고려해 능력 있는 청년을 발굴하고 청년에게 위원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촉직 위원 후보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청년대표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중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대표성을 지녔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하거나 청년정책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도 모집 대상이다.청년정책 전문가는 같은 분야에서 학위·자격증 등을 소지했거나 청년 발전·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학식·경험·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가운데 추천받아 선발한다.위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부안군 홈페이지(https://www.bu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8월 5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blackpuca@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안군은 접수를 마치는 대로 서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위촉직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응모한 청년에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안군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12 11:49

부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2021년 카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15백만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에 있는 2021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50만원(2021년 카드매출액의 0.8%)까지 지원한다.제외업종은 향락업종,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병원 및 약국 등 전문직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이 있다.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구비하여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은 신청자격,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카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3년부터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08 12:52

심덕섭 고창군수가 난 4일 취임 1호 결재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서명했다. 이는 ‘군민행복과 활력넘치는 고창’을 최우선 군정 목표로 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심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제3차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인 8월 하순께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원을 추가로 받게된다. 예를 들어 3인 가구의 경우 총 40만원을, 4인 가구의 경우 50만원을 받게 된다. 관련 예산으로 모두 82억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지불방법은 선불카드 방식으로 확정됐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의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제9대 고창군의회 당선의원들을 찾아뵙고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적 영역에 있는 것을 민간에 풀어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08 12:46

구시포해수욕장 노을 고창군은 8일부터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올여름 해수욕장은 8일부터 8월 16일까지 40일간 개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군은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상가번영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회를 올초부터 2차례 열고, 해수욕장 개선 방안 논의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및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안전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해수욕장에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며, 이용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하여 개장기간 중 각 해수욕장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시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여 노을 전망이 쉬워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인근에 명품 광장이 위치하고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어 방문객의 쾌적한 관광이 가능하다. 동호해수욕장 야경 또한 동호해수욕장은 드넓은 갯벌과 함께 천년 노송의 명품 솔숲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명품 솔숲 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야간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창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예년에 비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개장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창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레저 | 이세호 기자 | 2022-07-07 10:30

제1회 오베이골 반딧불이 여행 고창군이 전라북도·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한 기획 여행상품 ‘2022 여행가는 달’의 반응이 뜨겁다.고창군은 ‘2022 여행가는 달’의 메인 주제를 ‘운곡 람사르습지 친환경 생태 여행’으로 정하고, 운곡습지의 청정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에 적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고 있다.특히 운곡습지의 저녁을 수놓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밤딧불 여행’ 상품은 빠르게 매진되며 운곡습지 반딧불이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제1회 오베이골 반딧불이 여행’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참가자들에게 오베이골 옛 사진 전시, 반딧불이 곤충전시, 자연물 공예체험,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습지마을 주민이 만든 음식을 나눠먹는 등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치유를 선사했다.‘밤딧불 여행’ 상품은 마감됐지만 운곡습지를 건강하게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노르딕워킹’ 상품은 오는 15일까지 2022 여행가는달 사이트의 지역여행 프로그램 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곡습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운곡습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2-07-07 10:29

정읍시 대표 물놀이 시설인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오는 9일 개장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물놀이장은 올해 개장 전 수영장 시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고, 유원지 내부에 백일홍과 메리골드 식재로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칠보물테마유원지는 칠보면 무성리 부지에 2층 규모로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 깨끗한 수질로 유명해 정읍시민뿐 아니라 전주와 광주 등지에서 매년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물놀이장에는 2천30㎡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이 들어서 있다. 또 바디슬라이드와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등 각종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안전을 고려해 수상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사를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 후에는 휴식 시간 10분을 운영할 계획이다.물놀이장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주말에 조기 개장 후 이달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이용요금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6,000원이다. 정읍시민은 한 명당 2,000원 할인되며, 20명 이상 단체는 20% 감면된다.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이세호 기자 | 2022-07-07 10:27

부안군은 오는 22일까지 부안 대도약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대도약’을 주제로 부안군 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응모는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부안군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부안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부안 대도약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심사하여 금상(상금 30만원), 은상(상금 20만원), 동상(상금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신청서류 서식 및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고, 기타 사항은 부안군청 기획감사담당관 기획정책팀(☏063-580-4237)으로 문의 가능하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부안 대도약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안의 주인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부안의 혁신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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