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487건)

전라남도는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본격 제거 기간을 앞두고 15일 순천 자연휴양림에서 전문작업단,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순천시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대표의 다짐문 낭독과 참여자 전체의 결의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다짐했다.2월 말까지 51개 팀, 525명의 시군별 전문작업단을 구성 완료하고 새순이 움트는 3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강력 추진을 위해 5~6월과 9~10월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칡덩굴 완전 제거를 위해 인력 제거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을 함께 추진해 대상지별 맞춤형 제거를 한다는 방침이다.칡의 특성상 1회 작업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워 주요 상습지역의 완전 제거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은 전문작업단을 투입해 2~3회 반복 제거를 추진하고, 산림과 연접한 휴경농지에는 큰 나무 식재, 산지 조림지에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방제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또한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IC, 교차로, 관문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동시에 운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국립산림과학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협업해 칡뿌리 및 덩굴 등 제거 부산물 활용 방안을 연구해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완전 제거 방법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칡덩굴 제거 상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습 분포지역에 대한 대상지별 사업장 관리카드를 작성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숲 속의 전남 실현을 위해 칡덩굴 제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며 “칡덩굴 제거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부산물을 활용해 추가 소득도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02-15 17:19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저소득 동거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11일부터 27일까지 참가부부 10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신청대상은 일찍이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왔던 익산시 거주 법적부부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이다.결혼식은 오는 3월 9일 신광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진행되며, 결혼식에 소요되는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웨딩사진 및 앨범제작, 식대 등 모든 예식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특히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익산시 주요관광지와 유적지를 가족과 함께 둘러보는 시티투어와 부부만의 특별한 신혼여행을 위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의 숙박 및 디너 제공이 포함되어 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주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이루기 위한 이번 합동결혼식에 많은 분들의 후원이 이어져 풍성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동거부부들이 신청하여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주얼팰리스 공방장인 SL.디루체 손형국 대표는 11일 저소득 동거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위해 결혼반지 3세트(120만원 상당)를 후원해 더욱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19-02-15 11:34

순창군이 올해부터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화제다.농촌 지역인 순창군은 대학교가 없어 모든 학생이 도시로 진학을 할 수밖에 없어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이에 순창군은 대학 생활에 필요한 주거비와 생활비 성격의 축하금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애향심 고취를 위한 대학 진학 축하금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이며, 학생 1명당 2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이와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했으며 4억 6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이번 축하금 지원은 신규 사회보장제도 시행시 거쳐야 하는 보건복지부 사전 협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지만, 관계 공무원이 수시로 부처를 방문하는 등 기나긴 설득 끝에 이번 지원제도를 추진하게 됐다.대학 축하금 신청은 대학 입학시기인 3월부터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이외에도 군은 교육 1번지 순창 조성을 목표로 고등학생 국외탐방 지원 사업,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순창군 옥천인재숙 운영, 저소득‧다문화‧다자녀 학습활동비 지원, 전북대 순창분원 운영 등 순창만의 특색있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또한 문예, 예술, 체육,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후 학교 지원, 미술아카데미, 오케스트라, 4차 산업 멘토링, 진로직업 체험, 정구부 육성, 농어촌교육특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가정의 행복은 자녀교육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꿈을 꾸고 학부모들이 교육 걱정 없는 교육 1번지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은 옥천인재숙을 운영해오면서 사관학교를 비롯 수도권과 국‧공립대학에 매년 30여명의 신입생을 배출하는 등 교육 1번지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19-02-15 11:06

청주시가 문화 도시로 탈바꿈 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아트의 세 번째 선물 ‘휴: 따스하게 하다’의 이색 전시회가 열려 이목을 끈다.전시회는 그림으로 보는 역사화 미래 ‘신과 함께’를 테마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신들과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재치있게 표현한 청년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회화, 조형미술, 사진작품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12일(화) ~ 16일(토) 까지 총 5일간 열리며, 11시, 2시, 4시, 7시에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도슨트도 진행된다.이번 ‘신과 함께’ 전시회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현장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그린아트는 ‘놀이문화가 바뀌면 거리문화가 바뀌고 가정의 소통으로 이어진다’는 슬로건으로 문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예술전문기획사다.그린아트 정영미대표는 “전시회 ‘신과 함께'를 통해 돈, 명예, 권력의 노예가 된 현대적 삶의 가치를 재고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 지친 청주시민의 마음에 따스한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19-02-14 13:58

순천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스토리가 있는 관광순천을 알리기 위해 ‘순천 생생 관광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순천 생생 관광 스토리 공모전’은 순천시가 보유한 낙안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송광사 등 역사ㆍ문화 자원과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생태ㆍ자연자원등 이며, 순천 음식 이외에도 순천시에 숨어 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일상적인 이야기 등을 소재로 전국 공모로 진행된다. 순천만습지 갈대빗자루 체험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역사ㆍ문화’,‘지역특산품’,‘인물’,‘관광지’,‘자연ㆍ생태’,‘음식ㆍ숙박’,‘거리ㆍ마을’,‘기타’ 등 8개 스토리 테마를 가지고 공모를 시작했으며 4월초 까지 작품접수, 심사 등 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낙안읍성남문전경 특히,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천만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는 순천시로서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순천 스토리 찾기 공모전을 통해 순천을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 트렌드 도시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순천만습지 겨울 순천시 관계자는“순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시민들의 일상의 삶도 새롭게 관광 스토리 영역으로 확대하는 ’생생 관광스토리 공모전‘이 새로운 순천, 스토리가 있는 관광 순천 콘셉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 닭구이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02-14 13:37

전라남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자랑스런 전남’을 주제로 독립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는 일제 만행에 전 국민이 분연히 일어선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전남지역은 의병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곳이다. 1929년 학생독립운동이 촉발된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출신 항일운동가, 유적지 등을 재조명해 의향 전남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총 60개 사업에 136억 원이 투입된다.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해 애국선열을 기억하고 추모한다. 오는 3월 1일 전남도청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 광복회 회원, 주요 기관장·단체장 등을 초청해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4월 11일에는 상해임시정부 청사를 그대로 복원한 함평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3월 1일 도청 출정식을 계기로 시작된 횃불은 42일간 22개 시군을 돌며 만세운동을 재현하면서 4·11 건국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함평의 상해임시정부 복원청사에 안치하게 된다.전남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억의 공간도 조성한다. 전남지역 출신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도청 인근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상징적으로 건립한다. 목포 근대문화유산인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활용해 ‘100년의 역사, 100인의 얼굴들’을 주제로 서남권 3·1운동 100주년 특별 전시관을 건립한다. 순천에 낙안 3·1 독립만세운동 테마공원 등을 조성하는 ‘나라사랑 체험학습 벨트 메모리얼 공간사업’도 추진한다.또한 전남지역에 흩어져 있는 항일운동 유적지에 현충시설 표지석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억의 공간은 애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체험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당시 역사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려 후손에게 알리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구한말 호남의병 활약상을 그린 ‘호남의병 혈전기’를 제작해 3월부터 12월까지 22개 시군에서 순회 공연한다. 3·1만세운동, 독립군 전투 등 항일운동 사진전을 문화예술회관 등 시군 다중집합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밖에 학술대회, 교육공모전, 사생대회 등을 개최해 전남 항일운동 역사를 재조명한다.정부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지원 한다. 정부는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국민통합 계기 마련을 위해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를 연다. 전남에선 목포와 순천에서 ‘독립의 횃불’을 봉송한다. 릴레이행사에선 환영퍼포먼스, 이색봉송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이벤트로 전 국민의 이목을 끈다는 방침이다. 함께 만드는 100년 기념사업 인증 운영, 100년 서포터즈 운영 등 다른 정부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예우하기 위한 평전발간 사업과 항일 독립정신을 체험하는 유적지 관광상품화 사업도 추진한다.임채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국 의병의 62%가 전남에서 일어났을 만큼 전남은 의로운 고장”이라며 “전남의 항일 역사를 되돌아보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의향 전남의 호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킴으로써 전라도 새천년 웅비의 추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02-13 14:59

군산시는 고용산업위기 지정 이후 대내외 침체된 지역의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군산시 비전을 담은 ‘군산시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슬로건 내용으로는 대내외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고 이해하기 쉬워야 하며, 군산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역동적인 군산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공모는 2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로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메일(kitchen9@korea.kr) 혹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최종 공모 선정자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이 지급된다.특히, BI가 포함된 슬로건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을 경우, 별도 심사를 거쳐 디자인 제작 비용 절감에 따른 시상금 5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수천에서 수억의 예산을 지출하는 용역을 실시해왔지만 브랜드 개발을 통한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브랜드 슬로건 공모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군산시는 갑작스러운 브랜드 슬로건 교체로 인한 과도한 예산소요, 혼란방지 차원에서 홍보효과, 교체비용, 표시물 특성 등에 따라 신규 사용・제작부터 점진적으로 새로운 슬로건을 적용하는 등 합리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19-02-13 14:50

/자료사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강북순환선'이 추진된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양천구 목동~동대문구 청량리, 총 24.8km 구간을 잇는 강북순환선(강북선) 개통을 추진한다. 약 15개 역사가 들어서며 역사 위치 등 세부사항은 추후 설계 용역 단계에서 정해질 전망이다.시비 1조2000억원, 국비 8000억원이 투입되는 재정사업이며 착공은 오는 2021년으로 예정돼 있다. 시는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내달 관련 내용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원목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기획관은 "시점과 종점, 규모, 경전철 형태 등 포괄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타당성 용역을 마친 상태"라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가 끝나면 망 계획이 확정된다"고 전했다. 이번 강북선 개통에 따라 지하철 접근이 어려웠던 서대문구, 성북구, 종로구 북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달 말 발표에서 기 추진 중인 면목선(청량리~신내동), 목동선(신월동~당산동),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우이신설선 연장선(우이동~방학동) 등 경전철 4개 노선의 재정사업 전환 여부도 확정할 계획이다. 이들 노선은 당초 민자사업으로 계획됐지만 민간사업 제안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과거 계획된 경전철 노선 중 현재 개통한 노선은 우이신설선뿐이다. 재작년 착공한 신림선은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북선 경전철은 올해 착공,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서부선의 예타 조사 결과는 재작년 10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3월에서 6월, 8월로 세 차례 연기됐다. 시는 서부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내지 여름 안으로 예타 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19-02-12 19:01

익산 곳곳을 누비며 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2019년 제4기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이 지난달 1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2016년 제1기로 시작한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은 2기, 3기를 거치며 익산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소식통 역할을 해왔다.특히 전국체전이 치러진 지난해의 경우 여러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과 각종 행사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한 해 동안 총 203건의 블로그 기사를 제공하며 시정 홍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올해로 제4기를 맞는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은 모집과정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총 80명의 지원자 중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블로그기자단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자단 중에는 전문 블로거와 각종 공모전 수상자는 물론 여행 및 사진작가 등의 전문가들이 선발돼 한층 다양한 분야의 신규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블로그기자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현장 취재를 통해 익산시의 다양한 소식과, 숨겨진 명소,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한편 시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며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이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함께 익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 공식블로그 ‘익산에 ON多’(https://hiksanin.blog.me)는 문화, 관광, 축제, 시정소식 등 시민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익산시 대표 소통 채널로서 월 평균 1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19-02-11 17:40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오는 23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독대 분양 행사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참여자가 고추장 명인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을 담그고 담근 장을 6개월간 숙성한 후 도시민에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가자는 1구좌 당 10만원을 내고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든 간장 3.6L와 고추장 및 된장을 3kg 씩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장 담그기 체험 뿐 만 아니라 한복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등도 함께 한다. 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순창에서는 맛있는 장을 담그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손 없는 날에 담갔다”며 “올해 역시 날짜에 맞춰 23일에 분양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장독대를 분양받지 못한 사람들도 장 담그기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체험비 1만원을 납부하면 고추장 500g도 받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순창군 미생물산업사업소(☎063-650-5473)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장 담그기’ 문화는 보존가치가 높아 지난해 12월 27일 국가무형문화재(제137호)로 지정된 바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19-02-11 15:57

사진=mbc화면캡쳐 대전에서도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8일 기침과 콧물, 발열 등의 홍역 의심 증세를 보인 20대 남성에 대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홍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해당 남성은 지난달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유럽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자택격리 중인 상태다.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확진 환자와 접촉한 50명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7개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확산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 유행하고 있는 홍역 환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20∼30대가 많은데 1983∼1996년은 예방접종을 1회만 할 때여서 방어 항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20대 환자도 예방백신(MMR)을 1차만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와 만 4∼6세 때 2회에 걸쳐 꼭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평소 개인 위생수칙을 실천하고, 만약 해외여행 후 7∼21일 사이 감기증상과 함께 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홍역 선별진료 의료기관 지정 현황 ▲동구/대전한국병원 ▲중구/충남대병원·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서구/건양대병원·을지대병원 ▲유성구/유성선병원 ▲대덕구/대전보훈병원 

지역 | 이진수 기자 | 2019-02-11 15:16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는 3월 1일자로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47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지만 예년에 비하여(2018년 대비 177명 증가) 크게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발령이란 설명이다.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김병우 교육감 2기의 주요 정책인 교육자치와 학교 민주주의의 실현에 주력하며, 특히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단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추어 단행되는 인사"라며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인성과 능력을 갖춘 리더로서 그동안 민주적으로 학교 및 기관을 운영해 온 관리자를 발굴하도록 노력하였으며 충북교육정책 실현의지, 참여와 소통, 직무수행능력, 진취적인 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고 주장했다.이번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 교육국장에 김영미 과학국제문화과장, 진천교육장에 이재명 옥천여중 교장, 단양교육장에 장연옥 유초등교육과장 등 주요 보직에 여성을 확대 임명하여 양성평등 시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점이다.이번 인사이후 다음 주는 학교별 교육과정협의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학교 구성원들간에 민주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신학년도에 대비한 학교별 교육계획 및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대대적인 교육전문직원의 인사로 본청은 정책기능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지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조직개편의 목적이 조속히 실현할 수 있을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10:30시에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 류종관 기자 | 2019-02-11 14:29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