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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만명 늘어 누적 감염자 수 2천645만명을 기록했다. 총 사망자 수는 87만3,581명으로 나타났다.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2천645만8,21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인도는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8만4천명을 넘어 글로벌 확산세를 이끌었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4만4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총 633만5425명의 누적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만1,941명이다.이어 브라질은 하루새 4만4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수 404만명을 상회했다. 사망자 수는 12만4천여명에 달했다. 감염국 3위인 인도에서는 총393만3,9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브라질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사망자수는 6만8,686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01만1,000명, 사망자 수 1만9,414명을 각각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48만1,554명, 영국 33만9,676명, 프랑스 30만1,024명, 이탈리아 27만5,515명, 독일 24만9,391명, 우크라이나 12만8,789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67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41만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8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9-04 12:19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남긴 생채기가 채 아물기도 전에 태풍 '하이선'이 또다시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5m인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괌 북서쪽 약 1천㎞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기상청은 오는 6일 오전 9시께 하이선이 중심기압 92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3m로 가장 세력이 세져 서귀포시 남남동쪽 71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다.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3m는 강도 초강력에 근접한 세기로, 시속으로 환산하면 190.8㎞에 달한다.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50m면 콘크리트 집도 무너지는 어마어마한 세기다.시속 190㎞로 달리는 차에서 고개를 내밀어 본다고 상상하면 짐작이 가능하다. 강한 바람에 고개를 제대로 가누기는커녕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강력한 바람이다.태풍의 강도는 중심부의 최대풍속으로 분류하는데 초속 25∼33m는 '중', 33∼44m는 '강', 44∼54m는 '매우 강', 54m 이상이면 '초강력'으로 나눈다.강풍 반경도 520㎞에 달해 대형급 태풍이 될 전망이다. 대형 태풍은 한반도를 충분히 뒤덮을 수 있다.기상청은 "하이선이 가장 세력이 셀 때 제주에 최근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풍 반경이 넓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하이선은 7일 오전 4시께 강도 '매우 강'의 세기로 서귀포 동북동쪽 약 200㎞, 오전 5시께 제주 동쪽 200㎞ 해상을 지나며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는 열흘새 바비, 마이삭에 이어 3번째 태풍을 맞게된다.하이선이 제주에 접근시는 중심 최대풍속이 감소하지만 강도 '매우 강'을 유지, 마이삭과 유사하거나 더 센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하이선 역시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던 마이삭처럼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마이삭은 2일 밤 제주를 지나면서 700건 넘는 시설 피해를 남겼고 4만 가구 이상이 정전됐다.마이삭ㅇ 제주를 강타할 당시 중심기압 945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45m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었다.마이삭은 2일 하루 한라산 남벽에 1천4㎜, 한라산 영실 947㎜, 윗세오름 938.5㎜ 등의 폭우를 퍼부었다.또 남원읍 신례 459.5㎜, 제주시 새별오름 384㎜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서귀포시 성산(269.2㎜)과 서귀포시 지점(235㎜)의 강수량은 9월 월별 강수량 역대 3∼4위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와 마주치게 됐다"며 "차가운 공기와 마이삭의 따뜻한 공기 간 온도 차가 발생해 수증기량이 많아지면서 많은 비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9-03 16:24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만명 늘어 누적 감염자 수 2천617만명을 기록했다. 총 사망자 수는 86만6,581명으로 나타났다.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2천616만9,21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인도는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8만3천며명에 육박해 글로벌 확산세를 이끌었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4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총 629만425명의 누적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8만9,941명이다.이어 브라질은 하루새 4만8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수 400만명을 상회했다. 사망자 수는 12만4천여명에 달했다. 감염국 3위인 인도에서는 총384만8,9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브라질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사망자수는 6만7,486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00만5,000명, 사망자 수 1만7,414명을 각각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47만9,554명, 영국 33만8,676명, 프랑스 29만3,024명, 이탈리아 27만1,515명, 독일 24만7,391명, 우크라이나 12만5,789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66만3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41만4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7만8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1만7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9-03 12:53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600만명에 육박해 곧 이를 돌파할 전망이다. 사망자 수는 86만명을 넘어섰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27만여명으로 인도가 하루새 8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해 전세계적인 확산세를 이끌고 있다.2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2589만12,114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85만9,949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625만7,23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8만8,924명이다.이어 2위인 브라질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로 늘면서 395만3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12만2천700명이다. 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달성했으나, 사망자 수는 겨우 2만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46만0,621, 영국 34만1,467명, 프랑스 28만1,943명, 이탈리아 27만6,218명, 독일 25만295명, 우크라이나 12만1천명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65만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41만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8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2만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09-02 14:14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일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일본이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해 달라고 촉구했다.이 장관은 이날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세 조성은 일본에도 매우 유익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장관실에서 도미타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일본 내부 일각에서 급속한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고 지적했다.이 장관은 그러나 "한반도 평화로 가는 여정에서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면서 "일본이 넓은 시야와 큰마음으로 한국 정부의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지지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도미타 대사는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은 북한에 대한 정책 우선도에 있어 입장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궁극적 목적이라는 점에서는 일본과 한국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고 화답했다.그러면서 "일본 정부로서도 남북간 협력 추진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긍정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도미타 대사는 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병을 이유로 물러나는 것과 관련. "어떤 분이 총리가 되셔도 한일관계를 중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할 수 있는 분이 되신다는 점에는 차이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협상을 언급하며 "북미간 합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도 계속해서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는 아베 정권에 이어 새로운 정부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 문제에 관한 한국 정부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 장관은 "한일이 공동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해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일본과 북한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기를 한국 정부도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답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9-01 19:37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562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수는 85만명을 훌쩍 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25만여명으로 미국과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수는 다소 감소한 반면 인도는 여전히 7만명에 달하며 확산세를 이끌고 있다.1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2562만2,514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85만4,149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621만2,23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8만7,724명이다.이어 2위인 브라질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로 늘면서 391만1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12만1천500명이다. 인도에서는 이날 하루 7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와 총368만8,169명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어 6만5,417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99만5,326명을 기록했으나, 사망자 수는 겨우 1만8,093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45만9,621, 영국 33만8,467명, 프랑스 27만9,943명, 이탈리아 27만1,218명, 독일 24만8,295명, 우크라이나 12만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65만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41만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7만7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1만9천명이 넘는 등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9-01 12:28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2천537만명을 상회했다. 사망자 수는 85만명에 달한다.31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2천537만7,711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85만149명으로 나타났다.브라질의 신규 확진자수 크게 감소한 반면 인도는 8만명에 달하며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617만3,23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8만7,224명이다.이어 2위인 브라질은 386만2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12만1천명이다. 인도에서는 이날 하루 8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와 총361만9,169명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어 6만4,617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99만326명을 기록했으나, 사망자 수는 겨우 1만7,093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45만5,621, 영국 33만4,467명, 프랑스 27만7,943명, 이탈리아 26만8,218명, 독일 24만3,295명, 우크라이나 11만9,074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64만7천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40만9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7만3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1만4천명이 넘는 등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31 11:20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인도, 미국, 브라질 등 인구대국에서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3개국은 전세계 확진자 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515만5천여명이다.지난해 12월 말 세계보건기구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이후 8개월 만이다.누적 사망자 수도 8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코로나19 전파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세계 각국이 초긴장상태다. 전 세계 확진자가 천만 명을 넘은 건 6개월 만이지만 2천만명을 넘는데는 40여 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어 2천만 명에서 500만 명이 더 늘기까지는 불과 20일밖에 안 걸렸다.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확진자와 사망자 수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확진자 순위에서 브라질이 2위, 인도가 3위다. 인도는 최근 신규 확산세가 빨라지며 이날 하루만도 8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간 주춤했던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국가에서는 최근 하루 확진자가 5천 명에서 7천여 명까지 치솟으면서 다시 한 번 고비를 맞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30 14:52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25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인도를 비롯한 미국, 브라질에서 하루 수 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이 지나며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연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수 천명 씩 발생 중이다.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글로벌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89만8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84만1309명으로 85만명에 가까워져 가고 있다.인구 3천300만 명의 페루는 벨기에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이날 하루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인도다. 7만672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46만45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6일 100만명을 이후 가파른 증가 추세다. 사망자도 급격히 늘어 이날 106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6만2794명으로 집계됐다. 인도 의료 체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확진자가 늘며 사실상 붕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이날 4만828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609만5634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도 이날 114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8만5996명으로 집계된다.브라질도 4만24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수 381만3천명으로 전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이외에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이라크,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이란,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칠레 등 전 세계 모든 지역의 국가에서 확진자가 하루에 수 천명 씩 늘고 있다.특히 여름 휴가철이 끝난 유럽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이날 기준 6111명, 스페인 3781명, 독일 15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탈리아와 영국도 각각 1411명, 15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아시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만3007명이 발생했다. 한국 주변국인 일본은 8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만4668명, 중국의 경우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8만5004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다만 확산 속도는 지난 10~16일 전 주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29 11:46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늘(28일)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건강문제로 인한 임기 완주 여부를 직접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8일 오후 5시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와 통상 매년 가을에 실시하는 자민당 인사 및 개각 등에 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아베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정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6월 18일에 이어 71일 만이다. 다만 지난 6일과 9일 히로시마(廣島)시와 나가사키(長崎)시의 원폭 희생자 추모 행사를 계기로 짧은 회견을 한 바 있다.이와 관련,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서구 언론과 잇따라 인터뷰를 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건강에 별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스가 관방장관은 27일 보도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몸 상태에 관해 "하루에 두 번 정도 만나고 있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아베 총리가 이달 15일부터 며칠 쉰 후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보는 이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아베 총리가 임기를 완주할 수 있을지에 관한 질문에 "물론 그렇다"고 답변했다.아베 총리의 집권 자민당 총재 임기는 내년 9월까지이며 다른 변수가 없다면 그때가 총리 임기 종료 시점이 된다.차기 총리 후보 중 한명으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스가 관방장관은 자신이 총리가 되는 것을 "전혀 생각한 적이 없다"면서 "아직 1년이나 남은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전날 보도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아베 총리가 "'앞으로 힘내겠다'고 말했고 그게 전부다. 하루에 두 번 만나고 있으나 (일하는 모습에)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차기 총리가 되는 것에 관해서는 역시 "생각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은 주간지의 관련 보도에 이어 아베 총리가 병원을 방문하면서 확산했다.그는 이달 17일과 24일 게이오대(慶應大)병원을 방문해 각각 7시간, 3시간 남짓 머물렀다.올해 6월에 정기 건강 검진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장시간 진료를 받은 것이라서 아베 총리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아베 총리는 24일 병원 방문 직후 "재검사를 받은 것"이라며 관련된 내용을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일본의 한 주간지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집무실에서 피를 토했다고 보도했으며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은 27일 발매된 최신 호에서 아베 총리가 궤양성대장염이 재발했다고 보도하는 등 건강 이상설을 확산시키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28 13:16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32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82만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를 공식적으로 인지한 지 8개월째에 가까워졌지만 확산 속도를 고려할 때 종식은 요원하다는 관측이 나온다.27일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432만2천명, 사망자는 82만9천명 명을 넘어섰다.이날 인도는 하루 확진자만 7만6천명을 넘어 코로나사태이후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확진자수 세계 1위인 미국은 이날 신규 환자가 4만4천여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도 18만여명으로 세계 1위다.이어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수 372만여명을 기록했고, 사망자 수 12만여명에 육박했다. 인도는 누적 확진자가 330만명 나온 가운데 사망자 수 6만명을 돌파했다.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러시아는 이날 누적 확진자 수 97만여명, 사망자는 1만7천여명을 기록했다.이 밖에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 등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히 퍼지면서 거의 모든 나라가 방역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08-27 13:48

윈디가 예측한 마이삭 하이선 9월2일 이동 경로 제 8호 태풍 '바비'가 27일 현재 우리나라를 지나 북한 지역으로 넘어간 가운데,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발생해 한반도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태풍 바비가 오후 9시쯤 중국 하얼빈 남남동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 도착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며 차츰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려진 태풍특보도 모두 해제됐다.이 가운데 '윈디' 등 다수의 날씨 어플리케이션은 이번 주말 '마이삭(MAYSAK)'으로 명명될 예정인 제 9호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오는 28일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뒤, 일본 해상을 통과해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태풍 예상위치를 보면 '마이삭'은 오는 9월 2일 밤 부산 인근을 통해 상륙한 뒤, 이르면 다음날(3일) 새벽 경북 영덕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마이삭이 강풍을 동반한 바비보다 더 큰 위력을 지닐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0호 태풍 '하이선(HAISHEN)'도 남태평양 먼 바다에서 마이삭을 뒤따라 형성돼 세력을 키우고 있다.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뜻한다. 정확한 규모나 경로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27 12:08

미국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EPA연합뉴스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이자 선임고문인 이방카와 끝없는 백악관 내 '궁중암투'를 벌여왔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멜라니아 여사의 최측근으로서 한때 백악관에서도 일했던 스테퍼니 윈스턴 울코프가 다음달 1일 출간할 예정인 '멜라니아와 나'를 입수해 일부를 공개했다.이 책에서 울코프는 "멜라니아는 비서실장을 교체하려는 것에 대해 간섭한 이방카와 크게 다툰 후 이방카와 그 측근들에 대해 '뱀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 당시 자리 배정을 두고 멜라니아와 이방카가 다툼을 벌인 에피소드 등도 공개했다.  또 멜라니아는 지난 2016년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때 자신의 연설이 미셸 오바마의 연설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 뒤에 릭 게이츠 전 트럼프 선거운동본부장이 있고, 다시 그 뒤에는 이방카가 있는 것으로 의심했다.당시 표절 의혹에 대해 멜라니아의 한 측근이 모든 책임을 졌지만, 월코프는 "이방카가 컨트롤하는 릭이 멜라니아의 연설문을 작성했다면, 그 중대한 실패를 초래한 배후에 이방카가 있다는 의미 아닌가"라고 적었다.울코프는 멜라니아가 "이방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며 "내 영역에 아무 때나 드나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썼다.뉴욕 사교계 저명인사로 2003년부터 멜라니아와 알고 지내던 월코프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멜라니아 여사의 자문 역할을 맡아 백악관에서 무보수로 일했다. 하지만 울코프의 회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준비를 도우면서 2600만달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그는 백악관에서 쫓겨났다. 멜라니아는 당시 윌코프를 변호하지 않았다.출판사인 사이먼앤슈스터는 '멜라니아와 나'가 자신이 거의 파괴됐다고 배신감을 느낀데 대한 울코프의 반발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26 15:07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40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수도 82만명을 넘어섰다.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04만3천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82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인도의 하루 확진자 수가 7만명에 육박하고 미국과 브라질도 최근 주춤하던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다.국가별로 살펴보면 확진자 수 세계 1위인 미국이 595만 57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367만 4176명, 인도 323만 1754명, 러시아 96만 6189명, 남아프리카 61만 3017명, 페루 60만 438명, 멕시코 56만 8621명, 콜롬비아 56만 2128명, 스페인 42만 3224명, 칠레 40만 985명 등이다.일본은 6만 3121명으로 세계 45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4711명(108위), 베트남 1029명(159위), 대만 487명(169위), 몽골 298명(181위) 등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18만 24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1만 6666명, 멕시코 6만 1450명, 인도 5만 9612명, 영국 4만 1449명, 이탈리아 3만 5445명, 프랑스 3만 544명, 스페인 2만 8924명, 페루 2만 7813명, 이란 2만 901명 등으로 나타났다.일본은 1196명, 홍콩 77명, 베트남 27명, 대만 7명 등이며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세계 75위 한국은 누적 확진자 1만 8265명(+320명), 사망자 312명(+2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26 11:49

전 세계 코로나(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380만명을 돌파해 2400만명에 근접했다. 사망자는 8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380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1만7천여명이다.여전히 인도와 더불어 미국, 브라질 등이 확산세를 이끌고 있다.  확진자와 사망자 수 1위인 미국은 이날 확진자 591만4660명, 사망자는 18만1094명을 기록했다. 이어 2위인 브라질은 확진자 362만7217명, 사망자 11만5451명을 나타냈다. 3위인 인도의 확진자는 316만4881명, 사망자는 5만8546명이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러시아의 확진자는 96만1493명이고 사망자는 1만6448명이다.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26만298명, 사망자는 3만5441명이다. 터키의 확진자는 25만9692명, 사망자는 6139명이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24만4854명이고 사망자는 3만528명이다.독일의 확진자는 23만6117명, 사망자는 9336명이다. 확진자 기준 5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확진자는 61만1450명이고 확진자는 1만3159명이다. 이 밖에 페루의 확진자는 60만438명이고 사망자는 2만7813명이다. 멕시코의 확진자는 56만164명이고 사망자는 6만480명이다. 콜롬비아의 확진자는 55만1696명이고 사망자는 1만7612명이다. 스페인의 확진자는 42만809명이고 사망자는 2만8872명이다. 또 칠레의 확진자는 39만9568명이고 사망자는 1만916명이다. 이란의 확진자는 36만1150명이고 사망자는 2만776명이다. 아르헨티나의 확진자는 35만867명이고 사망자는 7366명이다. 영국의 확진자는 32만6614명, 사망자는 4만1433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확진자가 30만8654명, 사망자 3691명을 기록했다. 인근 파키스탄의 확진자는 29만3261명이고 사망자는 6244명이다. 이라크의 확진자는 20만7985명이고 사망자는 6519명이다. 방글라데시의 확진자는 29만7083명, 사망자는 3983명이다. 코로나 발원지 중국의 확진자는 8만4967명이고 사망자는 4634명이다. 일본의 확진자는 6만3996명이고 사망자는 1216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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