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17일부터 열리는 ‘2021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 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달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급, 백두급 두 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유진섭 시장은 “8월에 열린 대회에서 두 체급 장사를 배출해 정읍시를 전국에 알린 씨름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의 향기를 전국에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김시영 감독은 “현재 씨름단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라며 “이 흐름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민속씨름 4대 대회(설날, 단오, 추석, 천하장사)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대회는 KBS N Sports와 유튜브 채널 ‘샅바 TV’를 통해 생중계된다.#정읍시 #단풍미인씨름단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민속씨름 #천하장사 #고성장사 씨름대회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1-09-17 11:39
대전시는 15일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게임문화 거점‘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 (사진=대전시 제공)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면적4,595.7㎡(1,390평),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갖춘 원형 경기장으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00억 원(국비 30억, 시비 70억)이 투입됐다. 게임문화 거점‘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내부(사진=대전시 제공) 상설경기장은 부산, 광주에 이어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것이다. 지역 단위 생활 e-스포츠 기반 조성 및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문화 거점‘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내부(사진=대전시 제공) 특히, 주경기장은 관람석 확장이 가능한 가변형 원형 경기장으로 조성되어 최대 500개 좌석 중 어떤 자리에서도 4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장애물 없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조경기장, 부조정실, 선수대기실, 교육장 등의 시설도 갖추어져 선수와 관람객 모두 최적의 상황에서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대전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9월 11일 ~ 12일까지 대전시장배 ‘2021년 e-스포츠 한밭대전’ 결승전을 관람객 없이 개최했다.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가 약 2천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앞으로 대전시는 경기장을 거점으로 △지역 아마추어(학생·직장인) 상설리그, △충청권 아마추어 및 군장병 대회, △지역 PC방 클럽 대항전 등의 대회를 개최하여 e-스포츠를 생활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e-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e-스포츠 선수 양성, △e-스포츠 스태프(심판, 감독, 코치 등) 양성, △e-스포츠 중계 및 방송 인력 양성 등을 운영하여 지역 내 e-스포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e-스포츠 비전 선포, e-스포츠 경기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개장식에서 “기존 e-스포츠 생태계가 수도권 및 프로선수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다면, 이제는 권역별 상설경기장을 거점으로 지역 단위 아마추어 및 동호인 중심의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창업까지 연계되고 관광 및 도시마케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경기장을 운영을 담당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우리지역 누구나 e-스포츠를 체험하고, 전문인재로 성장하여 스타 탄생을 꿈꿀 수 있는 비전의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e-스포츠 경기장 운영 및 홍보 등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15 14:00
익산시는 전라북도 생활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3일 볼링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고 밝혔다.“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라 전라북도”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방역을 최우선해 안전한 도민체전을 치루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하고 전북 도내 시․군에서 경기들을 분산해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개․폐회식과 종합시상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학생부를 제외한 일반부 경기만 진행되며, 총 35개 종목을 11개 시․군(완주군, 장수군, 고창군 미개최)에서 종목별로 1~2일 일정으로 분산하여 개최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무엇보다도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종합방역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한편 각 종목단체가 수립한 세부방역 계획서에 따라 경기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대회 기간 선수들이 방문할 식당, 숙소에 대한 사전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과 운동기구를 소독하고, 경기 참가자는 72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한다. 경기장은 음성으로 확인된 선수, 심판, 운영요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손목밴드를 배부하여 통제를 강화하고 출입시 발열체크, 출입명부(안심 콜) 작성, 마스크 상시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체육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선수단 현장격려 및 응원 등의 자체 행사도 자제해 주길 권고하고 있으며, 대회 참가자는 신속하게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다.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치러지는 도민체전인 만큼 전북 도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 확신하다”고 말했다.한편 당초 도민체전은 지난 5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22~24일)로 한 차례 연기되었고,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시․군에서 분산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스포츠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03 11:32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WMC컨벤션을 개최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 개최!(국제무예산업페어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 및 국가협력 경색 등에 따라, 오프라인과 디지털인프라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016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유네스코(UNESCO),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연맹(IFs) 등 전세계 최고 권위의 무예‧스포츠 기구들과 함께 컨벤션을 개최해왔다.이번 WMC컨벤션은 국제적인 행사로 WMC총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국제학술대회 등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모든 발표 및 토론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국제무예산업페어 역시 산업관 구축,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국내 무예‧스포츠 및 건강‧식품 관련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비즈니스 특강, 이벤트관 운영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WMC는 올해 무예‧스포츠 산업체 및 관련 제품의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이른바 ‘무예산업포탈’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무예산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국내 최초인 이번 포탈시스템은 무예산업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무예산업 진흥 및 WMC 국제교류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은 물론, 기업 간 매칭을 통해 향후 세계무예 산업의 성공적인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WMC컨벤션은 무예‧스포츠산업계와 건강‧식품 등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산업페어 전시장 입점과 바이어 발굴 및 초청, 상담 주선(업체별 상담스케줄 작성), 상담장 조성과 일대일 상담 통역 등으로 수출입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다.지원할 기업은 9월 14일까지 WMC 누리집(www.mastership.org)를 통해 추가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현재 WMC온라인컨벤션관은 지난 8월 6일부터 임시로 열려있어 전시‧이벤트관 등 일부 콘텐츠를 누리집(www.wmc-convention.com)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개최 전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WMC 백성일 사무총장은 “팬데믹 이후 급속도로 변화된 시대의 사회적, 경제적 새로운 경제 개편에 따른 뉴노멀 현상에 대비해야 한다.”라며,“온라인플랫폼 기반, 국제교류를 위한 각종 컨퍼런스와 무예산업페어 행사로 무예 관련 온라인 산업전시‧상담, 각종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무예 산업 저변 확대와 국민들의 무예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02 10:56
올해 세계최초로 개최되는 온라인 국제종합무예마스터쉽의 윤곽이 드러났다. 2021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중간보고회(대회의실) (사진=충북도 제공)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국제스포츠계와 무예계에 세계 무예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올해 국비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온라인플랫폼 구축, 중계방송, 홍보 등을 추진해 세계무예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이시종 도시사를 비롯해 WMC 관계자, 자문위원, 대행사 등이 참석해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특히 기존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직접 대면하여 경기를 펼치던 방식에서 모든 경기와 운영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대회운영프로그램과 경기운영시스템, 그리고 홈페이지 구축현황 및 운영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대회는 태권도와 유도를 비롯해 10개종목 100여개국 3,000여명이상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세계최초, 세계최대규모의 온라인국제종합무예대회가 될 예정이다.이 대회는 No비자, No여권, No항공권, No 코로나로부터 자유롭게 세계 각 국 무예문화 및 정보 교류, 새로운 무예 경기대회의 장 및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특히 저개발국의 무예수련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국제대회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WMC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온라인플랫폼 구축(대회운영프로그램, 경기운영시스템)을 통해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도 원활한 경기진행과 중계방송 등의 여건을 만들어 IT 강국으로서 대한민국 충청북도를 알리고 WMC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지난 3월 유네스코 체육스포츠분야 상임자문기구의 지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WMC회는 장기적으로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과 WMC컨벤션 등을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렛폼 구축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9월 예선전을 거쳐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스튜디오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8-24 19:12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20일, 대한산악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서 "사상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올림픽 첫 출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선전한 서채현, 천종원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이창현 감독, 박희용 코치 등 지도자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해 선수단이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격려금 전달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서채현 선수는 올림픽에 이어 9월 16일(목)~21일(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1일(금)~3일(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도 참가한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1-08-2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