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북한도 '긴급조치'
독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북한도 '긴급조치'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20.0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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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독일에서도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독일 뮌헨시 보건부 대변인은 바이에른 주 슈타른베르크에 거주하는 남성의 '우한 폐렴' 감염이 확인됐다고 27일 밤(현지시간) 밝혔다.

슈타른베르크는 뮌헨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작은 도시이다. 유럽 국가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프랑스, 영국에 이어 독일이 3번째이다.

다른 1명은 보르도에 거주하는 48세 중국계 프랑스인으로 중국에 다녀왔으며 중국에서 잠시 우한에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도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보건부문에서 최근 국제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긴급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보건성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실태에 맞게 방역대책을 세우고 있다면서 일꾼들을 지역에 파견하고 치료예방기관에 위생 안내지침을 내려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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