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프로그램은 지난 7일과 8일 시작해 14일, 15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데 겨울의 특성에 맞게 연날리기, 청사초롱 소원등 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고양시티투어를 연계해 전문가와 함께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체험을 즐기는 투어패키지 프로그램이다.
3가지 기획 코스로는 첫째,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강하구 재두루미 엿보기’, 둘째, 애견전문가와 함께하는 ‘댕댕이와 함께 한강 개똥줍기’, 셋째, ‘시인과 함께하는 한강역사소풍’이 시간대로 나뉘어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 7일, 8일 양일간 약 1천여 명의 참가자가 고양시티투어 또는 레트로 운동회, 애견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이 중 4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한다’에 응답, ‘내년 다시 참여하겠다’에 100%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는 한강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나 그간 접근성이 좋지 않아 상품개발이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고양시티투어를 연계해 편의를 도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또는 문화유산관광과(☎031-8075-3404)로 문의하면 되고, 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http://www.goyang.go.kr/resve)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는 2019년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되어 한강의 생태, 역사, 평화 콘텐츠를 가지고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