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시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재선)이 쓴 ‘광릉숲에서 찾는 미래’ 북콘서트가 1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김한정 의원이 이날 북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광릉숲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조선 세조의 능인 광릉의 부속림이다. 지난 600여년 동안 보존된 이 숲은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졌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김한정 의원이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거리로 나서고,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이 책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해법에 대한 고민, 광릉숲에서 얻은 깨달음을 통해 갖게 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광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