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에서 누가 우승할 지 주목된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2019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펼쳐졌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등급 대회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전세계 18개국에서 4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7일 오전 7시 50분부터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2019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펼쳐졌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등급 대회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전세계 18개국에서 4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7일 오전 7시 50분부터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우승 후보자는 전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데니스 킵루토 키메토(이하 데니스 키메토).
그는 2014년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2분 57초로 우승하며 마라톤 역사상 최초로 3분대 벽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베를린 대회에서 2시간 1분 39초로 세계기록이 갱신되기 전까지 4년간 마라톤 세계기록을 보유한 세계적인 선수다.
그는 2014년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2분 57초로 우승하며 마라톤 역사상 최초로 3분대 벽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베를린 대회에서 2시간 1분 39초로 세계기록이 갱신되기 전까지 4년간 마라톤 세계기록을 보유한 세계적인 선수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 네거리에서 종각 네거리 구간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교통을 통제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대회로 시작해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후 2013년 대회부터 IAAF 인증 ‘실버라벨’을 7년 연속 획득한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했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