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배우 정유안(19)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그 여파로 출연이 예정됐던 드라마에서도 모두 자진 하차했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지난주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진위를 가리기 위해 조만간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에 자칫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하차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에 자칫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하차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정유안이 술에 취해 무리한 요구를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유안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유안은 2015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유튜브 자체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창궐' 등에 출연한 신인 배우다.
정유안은 2015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유튜브 자체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창궐' 등에 출연한 신인 배우다.
'신과 함께'에서는 하정우의 아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최근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 합류해 배우 김권의 아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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