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산대교 성능 개선 공사를 위해 기존 성산대교 남단 상행선에서 김포 (노들로) 방면으로 가는 진출 램프를 차단하고, 우회도로인 가설 교량 램프를 9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3시에는 상행선 3개차로 중 2개차로를 차단하고, 가설 교량에 설치된 2개 차로를 개통한다.
2018년부터 진행된 성산대교 개선 공사는 가설 교량 2개 차로를 이용해 전체 왕복 6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 1단계(북단), 12월 2단계(남단) 공사가 끝나고, 최종 단계인 본교 공사는 2023년 12월 마무리된다.
최은영 시민기자 bestedu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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