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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21일 시청에서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경북관광거점 및 영주관광 BOOM-UP’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협회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영주관광 활성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침체된 국내관광산업의 위기 상황 탈출과 예측 밖의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영주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날 협약내용에는 시의 경북여행 거점도시화를 위한 △소백산 권역 명품관광 콘텐츠 개발 △영주댐 수상 레져여행 콘텐츠 기획 △KTX-이음 연계 신규 기차여행 상품개발 및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협약에 따라 시는 협회 소속 IT기반관광기업, 콘텐츠전문기업, 전통관광기업, 스타트업, 연구단체 등과 협업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영주관광을 활성화하는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또 스마트 관광, 축제, 관광활성화 사업추진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주관광을 경북관광거점으로 만들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2부 행사에서는 김바다 협회장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영주시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한 협회 소속 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트랜드 대응에 고민이 많았던 지역 관광산업의 고민을 해결할 밀착 컨설팅도 진행하고 영주에 적합한 관광사업 제안도 이어졌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관광객의 니즈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관광활성화 방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기회로 삼아 대내•외적으로 영주관광의 입지를 굳히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스마트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여행사 등 관광기업, 관광스타트업,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2020년 결성했다. 현재 회원사로 160개사가 등록돼 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52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리면 오두산치유숲에서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두산 숲멍 축제는 경남 고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마켓 등이 열릴 계획이다.행사는 9월 23일 14시에 시작하며, 주말 일정 간 주제별로 다양한 행사가 기획돼 매일매일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다.축제 첫날인 23일에는 ‘가을 숲캉스’를 주제로 오프닝이벤트 및 전통 기획공연이 열리며 둘째 날인 9월 24일은 ‘마법의 숲멍’을 주제로 건강차 체험, 마술 및 지역 예술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이어 마지막 날인 9월 25일에는 ‘치유의 숲멍’을 주제로 한국 예술종합학교 공연과 핸드팬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이 밖에도 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숲멍 산책, 숲멍 마켓, 전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이상근 군수는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고성군이 품은 오두산의 치유기능을 적극 활용해 우수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고성을 대표하는 즐겁고 유익한 치유의 숲, 치유의 축제로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숲과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숲을 이용한 관광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고성군 오두산 치유숲이 가진 숲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고성군을 대표하는 숲 관광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멍 축제 담당자(☏010-6851-2046) 또는 누리집(iodo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오두산 치유숲은 2014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앞서 1·2차 코스를 대중에게 무료 개방한 바 있으며, 찾아오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카페, 교육, 숙박 동 3개의 시설과 공연장, 산책로까지 갖추어진 복합공간으로서 9월 초 준공을 마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49

 경상북도는 21일 대전에서 산림청 및 4개 광역시도(대전, 세종, 충남, 충북)와 장거리 트레일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849km의 동해에서 서해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이며, 울진 금강소나무림과 태안 안면소나무림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있다.트레일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 구간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국유림 비율(28%)이 높아 산림청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이번 트레일은 국민의 백패킹(야영장비를 갖추고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레포츠) 수요를 반영해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경북 구간은 금강소나무숲길, 낙동정맥 트레일, 외씨버선길, 속리산둘레길 등 기존 숲길과 중첩되는 구간이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또 동쪽 시작점의 상징성이 있고 해안 경관이 수려한 울진 망양정 구간은 기업의 사회적 참여(ESG) 기금이 투입되며, 이달 28일 첫 삽을 뜨는 착수행사도 이곳에서 가질 예정이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와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동서트레일은 주변 산림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산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숲길이 될 것”이라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거리 트레일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서트레일 기관별 거리 (단위 : km)   계 충남 세종 대전 충북 경북 합 계 849 261 29 53 231 275 국유림 123 12 3 7 24 77 공․사유림 726 249 26 46 207 198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47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연우(주)가 주관하는 2022 안동낙동강 캠핑축제가 오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사흘간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개최된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안동 낙동강 캠핑축제는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전국 캠핑객을 대상으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 및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전국의 가족 단위 캠퍼 100팀 400명 정도를 모집해 안동의 농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각종 체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 여행, 안동 사용 영수증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행사장은 100팀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팀마다 소용량의 전기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3만 원으로 9월 6일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축제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은 모든 캠핑자리가 예약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안동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가족 친화적 행사를 위해 노력 하겠으며, 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안동시의 주요 관광지와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는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안동 원도심 일원과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9월 29일 목요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37

하동군은 가을과 함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2022년 하반기 주말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지난 추석 연휴 하반기 첫 주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토·일요일 각각 1~2회씩 총 30여 회의 공연을 펼친다.최참판댁에서는 하동을 대표하는 하울림 연희예술단의 풍물놀이,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열리며, 화개장터에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동지회의 ‘화개장터 힐링콘서트’가 펼쳐진다.마당극을 비롯해 사물놀이, 판굿, 모듬북, 설장구 공연과 대중가요·클래식 버스킹 등 아동·청소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자세한 공연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대표 관광지인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말 상설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여행하기 좋은 가을 하동의 관광지에서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 상반기에도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30여 회의 주말 상설 공연을 펼쳐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30

울산시는 울산공예협동조합(대표 김미숙) 주관으로 울산의 지역적 특성과 상품성을 갖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보다 다양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며 예년 대비 시상금을 1,400만 원에서 1,7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시상 내역도 26점에서 30점으로 확대했다.공모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공모 주제는 울산의 문화, 자연환경, 먹거리, 관광명소 등을 반영한 매력적이고 소장하고 싶은 관광기념품이다.서류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울산관광기념품공모전 누리집(울산관광기념품공모전.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실물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접수한다.시상식은 10월 27일 오전 11시에 울산시청 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입상자에게는 대상(1점) 500만 원, 금상(1점) 300만 원, 은상(3점) 각 150만 원, 동상(5점) 각 50만 원, 장려상(5점) 각 30만 원, 특선(5점)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선(10점)도 시상한다.입상작은 울산관광기념품공모전 누리집 등에 홍보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 전시한다. 향후 태화강국가정원 내 울산관광기념품판매장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의 지역 특성과 상품성을 갖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울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시 관광진흥과(☎ 052-229-3885), 울산공예협동조합(☎ 052-289-8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26

경상북도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846㎢,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 재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재지정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현장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현장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쩐떤빤(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한다.현장평가는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탐방안내센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등을 중심으로 방문하며 그 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한다.또 지질공원 협력업체를 방문하고, 지역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한다.현장평가단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다른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의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한다.또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목인 지질유산과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협력 등에 대한 부분도 점검하게 된다.현장평가 후 작성된 심사자들의 현장평가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한편,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경북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 지역으로 지난 2014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2017년에 국내 제주도에 이은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고 이번에 첫 번째 재지정에 도전하고 있다.특히,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주왕산 탐방안내센터를 새롭게 건립해 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탐방편의제공 등 지질공원 핵심센터로 활용하고 있다.또 일본 아소시와 중국 황강시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와 협력에도 힘써왔다.아울러, 주왕산권역에 집중된 탐방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 조성,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지질공원 운영활성화를 추진해 왔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원활한 현장평가 대응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해왔다”며“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24

(사)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는 영의정/충무공 김시민장군 탄신제468주년 탄신기념 기념식과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고유제는 오는 26일 11시 천안 병천 아우내장터에서 김시민 장군 유허지까지 "진주대첩 승전 430주년 귀향 행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본 행사를 위해 천안시 승마협회는 말 6필, 국방부는 취타대 50명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학생과 외국 유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김시민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귀향 행차에는 유경득(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공동회장), 초헌관 황선조(선문대학교 총장), 아헌관 (이명수 국회의원), 종헌관 장호영 (동남구청장), 집례 김한용 (안동김씨 청주종친회장)등 종중대표들이 분정을 맡아 봉행하게 된다.다음 달 2일 오후 2시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탄신기념 문화 축제’에서는 유경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공동회장이 ‘제6회 대한민국호국충절선양봉사상’을 수상하며 ‘제6회 전국통일문예현상공모 전체대상’, ‘통일부장관상 최우수상’, ‘충남도지사상’, ‘충남교육감상’, ‘천안시장상’,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과 푸짐한 부상을 수여 한다.이번 탄신 기념식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이 축사를 통해 김시민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김시민 장군 사당 충렬사 건립, 유허지 정비 사업을 비롯하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 생가지 복원등 다양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문화공연에는 강향란 동국대학교 무용과 교수가 감독을 맡아 문화예술공연과 천안시립합창단이 출연하여 김시민 장군 탄신을 축하하게 된다.김법혜 스님(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들이 468년이 넘도록 잊지 않고 매년 장군님의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업적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장군이 몸소 실천한 애국·충혼과 희생정신이 임진왜란 승리의 초석이 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이어 “김시민정신 계승으로 충남도와 천안시의 정신문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김시민장군 선양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화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0 13:11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3일, 24일 ‘2022강화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강화문화재야행은 강화읍 원도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야간문화축제이다. 축제는 23일과 24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강화읍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별빛달빛 야행빛, 야행마차, AR고려궁지 체험, 성공회 강화성당 음악회, 강화 저잣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고려의 밤을 즐길 수 있다.23일 개막공연에는 지역주민과 강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 가수 린, 장윤정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24일에는 초․중학교생이 참여하는 ‘도전! 고려 벨’, 가수 윤정렬․위드․하나연이 출연하는 ‘음악 콘서트’, 역사강사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가 공연된다.이 외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원도심 도보여행’와 ‘야행마차’로 원도심 문화재의 야간경관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AR모바일 게임, 강화화문석체험, 클래식 음악회, 풍선 마술쇼, 저글링 쇼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유천호 군수는 19일 “올해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은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처음 개최되는 강화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고려의 밤을 품은 문화재를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0 12:32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내 손안에 밀양, 2022년 관광기획가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밀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과정(9회)과 심화과정(5회)으로 나눠 총 14회 실시된다.교육의 주요내용은 밀양관광의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실행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밀양관광문화의 이해 ‣ 관광마케팅 전략 및 관광두레 ▸자연 및 귀농·귀촌을 활용한 관광사례분석 ▸관광콘텐츠-스토리텔링(팀활동) ▸관광 직무 실무자 컨설팅 ▸문화관광 개발(팀활동) ▸현장답사 및 선진지 견학 ▸ 관광기획가 증진 사례분석 ▸관광기획서 작성 ▸관광 상품개발 기획서 발표로 구성돼 있다.관광에 관심 있는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 희망자는 밀양시 관광진흥과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plus-haram@naver.com)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 위탁을 맡은 ㈜더하람(055-295-7500)에 문의하면 된다.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밀양다움을 잘 담은 주민주도형 지역관광이 핵심이다”라며,“관광기획가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사진: 국가 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모습)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9 16:08

경주시가 특색있고 차별화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5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시의 고유특성인 역사‧문화 등을 교감할 수 있는 상징적 가치 부여가 주제인 이번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계속 생산‧판매 가능한 기념품이 공모대상이다.올해는 특히 경주 10대 뉴브랜드 콘텐츠사업과 연계해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산의 불교미술을 표현할 수 있는 기념품도 함께 공모한다.작품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30㎝ 이내여야 하며, 1인당(1업체당) 출품 수는 2개 작품 이하여야 한다.다만 이미 상품화된 유사제품 및 모방품, 보관‧운반이 곤란해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제품 등은 응모가 제한된다.심사는 △민‧공예품, 공산품 △식품으로 구분돼 상품성, 디자인, 일반인 참여 심사 등 각각 상이한 배점방식으로 진행된다.시상내역은 △대상 500만원(1점) △금상 300만원(1점) △은상 200만원(1점) △동상 100만원(5점) △장려상 70만원(7점) 등 총 상금 1990만원, 15작품으로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출품작 제출기간은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 양일간으로 응모자가 직접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포석로 1058-26)으로 방문접수를 해야 하며(우편접수 불가), 심사를 통해 11일 1일 입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주시 관광컨벤션과(054-779-6832)로 문의하면 된다.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경주를 상징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통해지역관광 홍보와 아울러 경주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9 16:07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수협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진해만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하여, 진해공설운동장과 진해수협 본소에서 오는 23~24일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진해수협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차인 23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 MBC 가요베스트가 진행된다.2일차인 24일에는 진해수협 본소인 속천항에서 어업인 노래자랑, 수산물 시식회, 먹거리 장터, 다양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MBC 가요베스트, 어업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장터와 수산물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특히, 진해만에서 가을철에 잡히는 진해지역 대표 어종인 떡전어는 일반전어에 비해 길이가 20~30cm 정도로 굵고 살이 떡처럼 두툼하고 통통하다고 해서 떡전어로 불리고, 가을에 월동준비를 하고 기름기도 적절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또한, 진해 특산물 중 하나인 피조개는 패류중에서 드물게 헤모글로빈이 풍부하여 살이 붉게 보이며, 특히 진해만의 피조개가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축제에는 진해만의 대표 수산물 두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창원특례시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더불어 진해만 특산물인 떡전어와 피조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관광객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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