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내 테마정원의 꽃무릇군락지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일원에 꽃무릇 33만여 본을 식재해 꽃무릇 군락지로 조성했으며, 이달 초부터 선홍빛 꽃을 피운 꽃무릇 군락지가 선암호수공원 방문객에게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꽃무릇은 9월 초에 개화를 시작하여 9월 중·하순경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가을 경관 및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길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심 속의 새로운 볼거리 장소로 구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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