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5주간 남원의 불교 유적 ‘석불상((石佛像)’ 사진전을 개최한다.석불상 사진전시회는 남원 지역에 산재해 있는 석불상을 대상으로 20여점의 사진 자료를 선보인다. 남원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유물 유적이 분포한 문화 예술의 땅이다. 특히 불교 유적에 있어서도 각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불상, 석불상, 불교미술품 등이 산재한다.금번 사진전은, 2015년도 불상 지정문화재 사진 전시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당시에 소개되지 못했던 석불상들과 2010년대 이후 재발견된 석불상 등을 본 전시에서 소개하고자 하였다.즉 노적봉, 덕음암, 사석리, 제바위, 사촌리, 유암리사지, 호기리, 신흥사지, 신계리 월계, 내척동, 서곡리, 용정, 극락사, 창덕암, 덕치리 등 남원 각처에 산재한 석불입상들이다.특히 월계, 사촌리, 유암리사지 석불 등은 2010년대 이후 지역연구자들에 의해 재발견되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들이다.이 석불들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 걸쳐 있으며,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로서 남원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불교미술에 대하여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남원향토박물관 지방학예연구사(이경석)는 이번 사진 전시회가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남원 각처에 산재한 불교 유적인 석불상을 통해 불교문화를 좀 더 가까히 접해보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하고 있다.
문화 | 백종기 기자 | 2021-07-31 09:38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아트홀에서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장려를 위한 전시지원 공모사업 2021 청년작가 발굴시리즈 ‘우화:羽化(누에고치에서 나방이 되다.)’에 최종 선발된 ‘무민세대’의 전시가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무민세대'는 '없을 무(無)'에 '의미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민(mean)을 합친 신조어로 의미 있는 것에 중점을 두던 것에서 벗어나 별 의미 없는 가벼운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즐거움과 가치를 찾는 세대를 뜻한다.이번전시를 함께하는 9명의 청년작가 김도은, 김미래, 김의진, 김지선, 노진아, 박현진, 서연비, 정유리, 조민지는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 생산적이지 않은 예술은 의미 있는 행위인가?’라는 질문에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무민세대' 전시에서는 총4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의 작품은 평범한 일상이나 감정, 생각, 행동을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누에아트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이제 막 예술가로서 창작활동을 시작한 작가들이 내면과 외면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누에아트홀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은 누에 홈페이지(www.nu-e.or.kr)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야한다. 자세한 문의는 누에아트홀(063-246-3951)로 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7-29 16:30
광주문화예술회관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8월 첫 번째 주간에는 ‘떠나자! 시원한 국악바캉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3일에는 예술이 숨 쉬는 곳, 예락팀이 변사극 ‘레트로 춘향전’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춘향전을 1900년대 감성과 시점의 변사극으로 표현하고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국악무대로 꾸며진다.이어 4일에는 올라팀의 ‘福바람에 흥이 Ola!’, 5일 창작국악단 도드리 ‘여행을 떠나요’, 6일 루트머지 ‘다섯빛깔 여름’ 등이 펼쳐지며, 7일에는 향산주연 판소리보존회가 ‘休歌(휴가)’를 주제로 한국무용, 국악가요,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20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무더운 여름 국악축제’를 공연한다. ‘도라지타령’ 관현악 무대를 시작으로 해금으로 연주하는 탱고음악 ‘댄싱 오브 더 문라이트’, 생황협주곡, 관현악&연희 ‘판놀음Ⅱ’ 등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21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여럿이 장구를 연주하면서 발림과 가락을 선보이는 ‘김오채류 설장구’로 문을 연다. 또 민요 ‘금강산타령, 동해바다’, 단막창극 ‘나 토끼 아니오’ 등을 공연한다. 단막창극 ‘나 토끼 아니오’ 는 판소리 수궁가의 내용을 각색한 작품으로 별주부의 꾐에 넘어가 수궁으로 들어간 토끼가 자신의 배를 가르려고 하자 자신은 토끼가 아니라며 부인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소고를 들고 즉흥적인 춤사위의 멋을 담은 ‘입춤소고’로 막을 내린다.이 밖에도 12개 단체가 국악을 주제로 매일 특색있는 공연을 준비해 관객과 만난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광주문화예술회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하면 된다.※ 국악상설공연 바로가기 : https://gjart.gwangju.go.kr/ko/cmd.do?opencode=p0101&boper=view&bnum=4787※ 유튜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02x5SS_0-45ZZ13ROGsdtQ성현출 관장은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문화 갈증을 풀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마련했다”며 “상설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광주의 전통예술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1-07-28 10:18
고창갯벌 상포마을 주변의 두꺼운 펄갯벌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26일 오후 7시께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는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가 크므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고창갯벌 갯벌 퇴적순서를 보여주는 곰소만 전경(외측부터 모래-혼합-펄) 고창갯벌 대죽도 주변의 모래갯벌 고창갯벌 외측에 발달된 국내 최대 쉐니어 고창갯벌 외측의 쉐니어와 모래갯벌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쉐니어)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결정은 앞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UCN(세계자연보호연맹) 에서 ‘한국의 갯벌’에 대해 ‘반려’를 권고해 등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위원국들에게 우리나라 갯벌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자문기구 의견을 2단계 상향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한국의 갯벌’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 로 등재되는 세계자연유산이다.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전북 고창(고창갯벌)을 비롯해 충남 서천(서천갯벌), 전남 신안(신안갯벌), 보성·순천(보성·순천갯벌)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2015년부터 5개 시군에서 추진한 결과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낙조 이 중 고창군은 부안면, 해리면, 심원면의 갯벌이 등재된다. ‘고창갯벌’은 계절에 따라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로 퇴적양상이 가장 역동적으로 변하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갯벌로써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Chenier, 해안을 따라 모래 혹은 조개껍질 등이 쌓여 만들어진 언덕)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갯벌이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아이들) 그간 고창군은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왔다.특히 2019년 10월 고창을 찾았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실사단은 아동생태지질체험 학습(지오드림) 등을 포함한 갯벌 보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에 관심을 보이며 이번 자연유산 등재 전망을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실사단 고창군은 고창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자연유산(고창 갯벌), 문화유산(고창 지석묘), 인류무형문화유산(농악, 판소리)을 비롯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고창군 전역)까지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됐다.유기상 고창군수는 “갯벌을 생활 터전으로 지켜온 고창군민과 문화재청, 전북도, 갯벌지자체(서천, 신안, 보성, 순천)와 손잡고 울력해 이뤄낸 쾌거다”고 환히 웃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에게 세계유산센터 유치지역을 설명하고 있다 이어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 등 수많은 희귀조류와 전 세계 1종 1속인 범계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갯벌 생태계의 적극적인 보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세계적인 생태문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고창 봉덕리고분군(사적)’을 중심으로 한 ‘마한 역사문화유적’과 ‘상금리 고인돌군’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07-27 23:11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철에도 맘 놓고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은 7월 24일 오후 5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토요상설 “국악의 향연”을 실시한다.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예악사상에 근거하여 인격을 수양하고 예를 다하는데 있어 음악을 사용하였다.이번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준비한 공연내용은 예악사상을 담은 궁중음악 <장춘불로지곡>, 효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줄 기악합주 <뱃노래, 신뱃노래>, 흥겨운 선율의 대표주자 민요<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방아타령>, 신명나는 장구가락으로 가슴이 후련해지는 <삼도설장고>,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무용 <부채춤>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하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돕고 있다.또한 꾸준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국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7-22 10:53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음악의 감성이 살아있는 뮤지컬 <인서트 코인>이 오는 8월 6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초연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해봤을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한번쯤 불러보고 들어봤을 듯한 익숙한 노래들과 함께 극적인 창작곡들이 어우러져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한 때 아이돌이었던 ‘상원’은 인정받는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의 음악적 시도를 의심하고 그 역량을 알아주지 않아 무시하는 냉담한 시선에 낙담한다. ‘상원’은 재력가 집안의 딸 ‘민희’의 프로포즈를 받게 되고, 같은 날 운명처럼 노래방을 운영하는 작사가 지망생인 ‘재은’을 만나게 된다. 이들이 펼치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가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감성의 음악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인서트 코인>을 통해 첫 뮤지컬 제작에 도전하는 제작사 엔에이피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기지만,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과 위로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하며, 창작 초연을 함께 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진정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잘생긴 아이돌 출신의 가수 ‘상원’ 역은 김호창, 백승렬, 김대현, 반정모가 맡아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작사가 지망생 ‘재은’ 역은 임재은, 김재희가 연기한다. 갇혀있던 자아를 꺼내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2021년식 로맨티스트 ‘상원’과 아름다운 말들로 세상과 사랑을 위로하고 싶은 긍정의 아이콘 ‘재은’이 관객들에게 전할 희망의 메시지에 기대가 모아진다.또한, 일과 사랑 모두를 얻으려 노력하는 금수저 능력녀 ‘민희’ 역에 조민희, 김지아, 재은 아버지의 후배이자 한때 잘나갔던 스타인 ‘심실’ 역에 김진철, 김일교, 사랑하던 음악이 성공의 수단이 되어버린 잘나가는 작곡가 ‘돌스파’ 역에 문찬, 이선, 백두진이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한편,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 국내 최고 작사가,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 <잊지 말아요>, 박효신 <사랑한 후에> 등의 감성 발라드 작사가 최갑원, SS501 <U R MAN>, 박지헌 <보고 싶은 날엔>등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한상원, 그리고 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로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신형섭이 함께 해 신선한 합작을 이뤄낼 예정이다.이어 2020 제주 뮤지컬 프로젝트의 선정작인 뮤지컬 ‘더웨딩’의 각색과 연출을 맡았던 오상원이 연출로 함께하여 소통 부재의 현대사회에 말과 위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창작 초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슴을 흔드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따스한 감동을 전해 줄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8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되며, 7월 21일(수)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Information>공연명 뮤지컬 <인서트 코인>공연장소 드림아트센터 2관 공연기간 2021년 8월 6일(금) – 10월 3일(일)공연시간 화, 목 8시 | 수, 금 4시,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티켓가격 전석 60,000원관람등급 만 13세 이상 관람가관람시간 100분출연진 상원: 김호창, 백승렬, 김대현, 반정모재은: 임재은, 김재희 민희: 조민희, 김지아심실: 김진철, 김일교돌스파: 문찬, 이선, 백두진제작진 극본: 오상원, Index연출: 오상원작사: 최갑원, Index, 오상원작곡: 한상원, STAR CHILD(신형섭) & 서은정, 오상원 음악감독: 박진완안무: 김상준주최 더블루컴즈주관/제작 엔에이피엔터테인먼트㈜투자 대한투자파트너스㈜홍보마케팅 더웨이브기타 자세한 문의는 02-6954-0772로 하면 된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07-20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