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에 따르면 2일을 시작으로 3일에도 무주재능자랑이 주 무대에 올려 지며 4일에는 산골군민노래자랑이, 5일에는 주계음우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무주재능자랑과 산골군민노래자랑은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축제의 재미는 키우고 동참은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일 개최된 무주재능자랑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아코디언, 커플댄스 등 9개 팀과 홈스쿨링 지역아동센터 난타 등 청소년수련관 7개 팀이 흥과 끼를 뽐냈다. 무주반딧불축제 - 무주 재능 자랑 3일(16:30~21:00)에는 칠연골 풍물단 등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17개 팀과 밸리댄스 등 무주문화원 2개 팀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인공 등극을 예고했다.참가자들은 “우리가 서는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반딧불축제에 대한 애착이나 관심도 더 커지는 것 같다”라며 “무대에 서는 우리도, 우리를 지켜보는 관객들도 모두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산골군민노래자랑에서는 무주읍과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면 대표 주민들의 노래경연과 무주군 출신 가수 초청 공연을 볼 수 있다.5일 열리는 주계음우회 공연은 ‘젊은 트롯 가수와 함께 하는 무주의 밤 공연’으로 주계악단 연주와 함께 ‘내 고향 무주’부터 ‘무주구천동’, ‘안성아가씨’ 등 무주를 소재로 한 노래가 축제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반디라디오 사랑방(이하 반디라디오)도 인기다. 무주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DJ로 활약하고 있는 반디라디오에서는 방문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것. 확성기를 통해 축제장 전역에 반딧불축제 프로그램과 무주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축제관람과 무주여행을 돕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 반디라디오 사랑방 방문객들은 “어린 학생들 목소리가 들려서 처음엔 뭔가 했다”라며 “사연을 읽어주는데 톡톡 튀는 진행이 재밌기도 하고 또 프로그램 안내를 계속 해주니까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고 전했다.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진행돼 호응을 얻었던 반디라디오는 오는 6일과 7일, 8일에도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제19회 3도 3시·군 문화교류 화합행사 개최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함께 하는 제19회 3시 · 군 문화교류 화합행사가 지난 2일 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축제 - 3도 문화교류 화합행사 3시 · 군 문화교류 화합행사는 3시 · 군 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간의 갈등과 차별을 허물고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애의 장으로,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맹갑상 무주문화원장과 배광식 영동문화원장, 최원봉 김천문화원 수석이사를 비롯한 3시 · 군 문화원 회원들과 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다.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1년 무주에서 시작했던 행사가 영동과 김천을 거쳐 다시 무주에서 개최되며 벌써 열아홉 번째를 맞게 됐다”라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에 묻어날 흥과 멋이 화합을 다지고 반딧불축제의 재미도 키워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영동에서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과 김천의 무용 및 합창, 무주의 동래교방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다. 또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과 와인동굴을 둘러 보는 시간도 가졌다.황인홍 군수는 “이 귀한 자리가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 마련돼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가 3시 · 군의 화합을 꽃 피우고 각기 다른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 그리고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삼도봉을 축으로 한 30년 인연이 후손대대로 더욱 돈독해지고 문화원들이 주도하는 문화교류 또한 해를 지나며 그 깊이와 폭을 더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무주와 영동, 김천시는 지난 1989년 10월 삼도봉 대화합 협약을 맺은 이래로 매년 10월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을 통해서도 우의를 다지며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3 10:30
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2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무료시식회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13일 추석 당일에는 맨손 대하잡기, 민속놀이 체험, 팔씨름대회, 추석가요제, 7080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명절에 백사장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기간 중 매주 주말,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산물 중량 맞히기 맨손 대하잡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품바공연, 지역 특산물 부스, 즉석포토머그컵 만들기, 케리커쳐 등이 매일 상시행사로 운영된다.한편 대하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도 풍부하게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더불어 백사장항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50m 길이의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를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가을 여행코스로 제격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안면도 대하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09-03 10:28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주최 무주군, 주관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31일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등 내빈을 비롯해 재경, 재부산, 재대전, 재전주 무주군민회 회원 등 출향인들과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민, 그리고 방문객 등 5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내빈들의 환영메시지와 함께 진용훈 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는 레이저 퍼포먼스 “무주이야기”와 주제공연 “기도하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비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방문객 여러분과 환경을 비롯한 역사와 문화, 관광에 관한 무주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라며 “9일 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무주의 이야기에 마음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대천 생명+오프닝 또 “올해는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명예를 걸고서 개최하는 만큼 글로벌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분 좋은 변화를 느끼시며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의실 솟대 세우기 한편,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반딧불축제를 찾고 있는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시범 무대가 펼쳐져 환호를 받았으며,무주군 관내 유치원 원아들로 구성된 반디요정부터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반디 탐사대, 다문화가정연합회, 무주군향우회, 난타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6개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길놀이단 퍼레이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디 길놀이1 반디 길놀이2 청주에서 왔다는 강은미 씨(42세)는 “애들이 어려서 여러 번 반딧불축제를 찾고 있는데 주민들이 다같이 하는 길놀이가 참 인상적”이라며 “지역에서 반기고 방문객들도 즐거운 축제에 왔다는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반딧불이 만나러 가야겠다”라고 전했다.밤 9시 30분부터는 무주읍 남대천에서 ‘반디의 꿈(빛)’을 주제로 한 수상공연(빛의 향연)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LED라이팅 쇼와 횃불 서커스, 파이어 플라잉 공연, 레이져 쇼가 무르익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안성낙화놀이(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6호 /8.31., 9.1., 9.6, 9.7)’가 펼쳐져 운치를 더했다한편, 밤 10시 20분부터 무주의 캄캄한 밤하늘을 수놓은 ‘반디 불꽃놀이’가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을 알렸다.2018 ·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에서 8일까지 9일 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촌과 예체문화관,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도시숲마당(무주군청 일원)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일원),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숲마당(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펼쳐질 ‘반디 팜 파티’와 ‘남대천생태방류체험’, ‘남대천 피서’, ‘신비탐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문화생태관광축제’로서의 충분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과 인류애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로 20여 년 째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2 13:38
뜨거운 여름에서 시원한 가을하늘로 넘어갈 무렵, 청정지역 장수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Red컬러로 빛나는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르고 변화된 모습으로 진행된다.먼저 기존의 협소한 메인무대를 종합운동장 내부로 옮겨 화려하고 대규모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장수의 대표 농・특산물이 가득한 Red 및 우수 농・특산물 상품전이 의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운영된다.또한 누리파크 내부로 아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배치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신규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가장 큰 이슈는 축제 2일차에 진행되는 장수 락(樂) 페스타로, 2019. 9. 7(토) 저녁 7시 장수군 의암공원 한누리 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장수 레드의 열정을 닮은 가수 싸이(PSY)가 출연, 장수의 밤을 뜨겁게 불태운다.외에 래퍼 면도, 블랙나인, 최서현, 색소폰니스트 고민석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장수 락 페스타 무대는 약 12,000여명이 입장 가능한 규모이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 가능, 입장권 예매는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http://itempia.co.kr)를 통해 예약 접수 중에 있다.입장권은 예매 시 현장수령, 우편발송으로 선택 가능하며 우편발송은 2019. 8. 23(금)까지 구매한 예매자에 한해 일괄 배송된다. 이후 예매자 부터는 현장수령만 가능하다.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남원/전주방면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입장권 예매 시 선택사항으로 구매 가능하다.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장수 락 페스타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jangsufestival.co.kr) 및 장수 락페스타 홈페이지 (http://itemp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2 13:33
지난달 31일 개막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에 도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전북 무주군은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주관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월8일 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등 내빈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2 12:40
축제의 계절 10월에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19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심 속 자연 공간인 호수라는 장소가 주는 서정성과 예술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거리예술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와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의 구성을 통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함께하는 거리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업사이클링, 재활용 등 다양한 환경 메세지를 거리예술의 형태로 전달한다.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양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젊음이 가득한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거리 곳곳에서 고양시 주최, 고양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로는 개·폐막작과 해외초청작 4팀(독일, 영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초청작 8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자유참가작 15팀 등 총 3개 부분 29팀이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거리예술의 신진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호수프린지무대, 신한류예술단 거리버스킹,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및 시민참여 특별기획프로그램 등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된다.고양시는 "거리에서 예술축제를 진행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고양시의 아름다운 호수와 거리예술 공연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9-02 11:26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문화재활용상’을 수상했다.29일 오후2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성백제문화제’는 문화재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제의 왕궁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적극 활용하여 체험형 축제로 기획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일반시민과 전문 연기자가 함께 만드는 역사문화거리행렬이 콘텐츠 다양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1994년부터 시작된 ‘한성백제문화제’는 2천 년 전 한성백제시대 5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2019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수상, 세계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어워드 7년 연속 금상 수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성백제 체험마을, 갈라퍼레이드, 몽촌해자 수변음악회,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먹거리장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한성백제문화제’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하여 2천 년 전 한성백제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유산을 공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 다가오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는 송파구 외에도 부여서동연꽃축제, 금산인삼축제, 청송사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20개가 선정되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9-02 11:22
사진=무주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31일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촌과 예체문화관,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도시숲마당과 생태하천마당, 생태체험마당, 생태숲마당에서 펼쳐질 ‘반디 팜 파티’와 ‘남대천생태방류체험’, ‘남대천 피서’, ‘신비탐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문화생태관광축제’로서의 충분한 면모를 보여준다.30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동영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등 내빈을 비롯해 재경, 재부산, 재대전, 재전주 무주군민회 회원 등 출향인들과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민, 그리고 방문객 등 5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내빈들의 환영메시지와 함께 진용훈 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레이저 퍼포먼스 “무주이야기”와 주제공연 “기도하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비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방문객 여러분과 환경을 비롯한 역사와 문화, 관광에 관한 무주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라며 “9일 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무주의 이야기에 마음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또 “올해는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명예를 걸고서 개최하는 만큼 글로벌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분 좋은 변화를 느끼시며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과 인류애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로 20여 년 째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8-31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