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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아파트 5천가구가 공급된다.최영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은 지난 15일 이재명 후보가 강남구 구룡마을을 공공개발 하겠다는 송영길 대표를 통한 공약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서울 강남 노른자위에 위치한 개포동 구룡마을은 그간 무허가 주택 원주민과 토지주 등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와 개발방식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룡마을을 둘러싼 규제를 해제하여 공급규모를 늘리고, ‘공공개발’ 방식을 선택해 현실에 적합하고 세밀한 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용적율을 500%까지 상향해 1만 2천 가구를 공급하고, 그 중 5천 가구는 ‘누구나 집’,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활용하여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주택 공급으로 개발이익 전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은 집값 안정, 청년·신혼부부 주택난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최영주 의원은 “구룡마을 공공개발” 사업 모델은“해당 지역을 넘어, 서울시민 전체에게, 서울을 넘어 모든 국민에게 이익과 혜택이 돌아갈 것이고 전국적으로 이러한 공급방식이 부동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2-16 11:17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 구룡마을을 분양없이 100% 임대로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서울시는 7일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오는 11일 인가해 고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실시계획 인가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을 거쳐 본격적인 구룡마을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6년 12월 구역지정 이후 약 4년 만이다.시는 '원주민 전원 재정착'과 '로또 분양 방지'를 목표로 걸었다.철거민 촌락으로 형성된 구룡마을에는 현재 1천100여세대가 거주한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4천 가구를 건립해 이들이 재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원주민이 부담하는 임대료는 파격적으로 인하해 100%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또 모든 가구를 분양 없이 임대로 운영, 분양 차익 발생 가능성을 싹부터 자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시는 2022년 착공, 2025년 하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되 자치구, 거주민, 토지주 등과 협의해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오래 생활한 거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현지 재정착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개발사업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0-06-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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