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건)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K-Festival)’에 참가해 지역 축제 홍보전에 나섰다.도는 24∼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7회 케이 페스티발(K-Festival)’에 참가해 도내 대표 축제와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이번 박람회에서 도와 8개 시·군은 공주 백제문화제, 보령 머드축제, 금산 인삼축제,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새조개축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도내 대표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또 드라마 ‘미스터션사인’ 촬영장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논산 선샤인랜드, 국내 최장 출렁다리인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교황 방문으로 화제가 된 서산 해미읍성 등 관광 명소도 알렸다.  아울러 홍삼젤리, 밤막걸리 등 지역특산품 시식 체험과 관광지 낱말 찾기 퍼즐게임, 인삼포토존, 룰렛 돌리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축하 퍼포먼스, 머드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많은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우수한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들을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충남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박람회, 팸투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인지도 강화 및 여행 수요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 전재우 기자 | 2019-05-26 13:34

사진=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에 참가할 팀을 22일부터 6월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고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춤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월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을 비롯 천안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참가자 모집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를 비롯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 경연 프로그램과 부대행사의 프린지공연, 체험행사, 세계문화체험 등 모두 7개이다.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팀을 모집하며 총 상금은 7500만 원이다. 또한 축제의 가장 특별한 볼거리 ‘거리댄스퍼레이드’ 참가팀도 모집한다.거리리댄스퍼레이드는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의 구간에서 펼쳐지며 전 세계 20개국 38팀 2000여명이 참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외에 전국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와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세상에서 가장 웃긴 코믹댄스 경연 ‘막춤대첩’에도 참가자도 모집한다. 춤축제를 진행하는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주인공은 국민 여러분인 만큼 많은 춤꾼들이 관심을 갖고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9월 축제에서 모두가 춤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전재우 기자 | 2019-04-22 15:43

작년 7월 싱가폴에서 열린 미북정상회담이 있기 하루 전, 독일의 유력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지는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미국에 대한 선의의 표시로 3명의 미국인 을 석방한 사실을 보도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트위터를 통해 국무장관 마이클 폼페오가 3명의 억류자들과 함께 평양을 출발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석방된 3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김동철, 김상덕(토니 김), 김학송 등이었다. 이들은 북한에서 간첩행위 및 기타 적대행위에 대한 혐의로 구금됐었다. 미국은 싱가폴 미북정상회담의 전제 조건으로 3명의 미국인 인질석방을 요구했던 것이다.한국 정부 또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을 통하여 3명의 미국인 수감자 석방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 북한이 억류 중인 6명의 한국인을 수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윤 수석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고, "억류자 3명이 모두 한국계라는 점에서도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지난해 4월27일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인 6명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었다. 이들은 2013년과 2014년, 밀입북 혐의로 체포돼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등 선교사 3명과 2016년 평양에서 북한 체제 찬양 기자회견에 등장해 억류 사실이 공개된 고현철 등 탈북민 3명이다.  북한에 억류 중인 기독교 선교사 김정욱, 김국기(사진제공 VOA 뉴스) 그러나 지금까지 북한은 남측의 어떠한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이들에 대한 송환이나 영사 접견이나 가족 면담 등의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또한 한국 정부도 작년 4월 이후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인들의 송환 등에 대한 더 이상의 어떠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작년 6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이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해왔다고 말하면서도 “그 이후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들에 대해서 통일부 내부에서 다른 조치가 있었다거나 북한에 거듭 한국인 석방과 송환을 요청했다는 말은 들은 바 없다”고 조심스럽게 회신을 보내왔다.외교부 또한 별다른 조치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2월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미국 폼페오 국무장관이 북미간 회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도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인에 대한 의견교환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통일부나 외교부의 활동을 살펴볼 때 한국 정부는 북미간 정상회담이나 남북간 정상회담 등에만 관심이 있고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인에 대한 문제는 관심 사안이 아니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정부 어디에도 북한이나 미국, 혹은 중국 등과의 회담 시에 논의되는 의제 중에 북한에 억류 중인 자국민에 대한 의제는 없는 것이다.  판문점 도보다리 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사진제공/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김국기 선교사의 동갑내기 부인 김희순 씨는 지병으로 해서 몸이 불편한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도 전남 순천 자택에서 북한에 억류 중인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한국 정부와 기독교계는 하루 빨리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들의 무사 송환에 힘을 쏟아서 그들을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재우 기자(healway@naver.com) 

칼럼 | 전재우 기자 | 2019-04-17 20:04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K-City)’를 중소기업, 대학 등에게 3월 4일부터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사진/로봇신문) 지난해까지 자율주행차 60대가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71만km 이상을시험운행하는 등 실제 도로에서의 시험운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보다 빠른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반복·재현실험이 가능한 전용 시험장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국토교통부는 2018년 12월,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한 36만㎡ 규모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를 준공하여 상시 사용가능하도록 개방했다.이번 무료개방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보다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케이-시티’의 시험주행로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 및 주행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장비·공간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케이-시티’ 사용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케이-시티’에 구축된 WAVE(전용통신망)·5G 등 통신환경을 사용하려는 경우 차량 통신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담당자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국토교통부 김수상 자동차관리관은 “‘케이-시티’는 우리나라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 전재우 기자 | 2019-04-11 18:06

피아니스트 강소연이 오는 6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The Art of Rachmaninoff’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강소연의 The Art of Rachmaninoff 포스터 강소연이 새롭게 선보이는 ‘The Art of~’ Series는 한 작곡가 또는 한 장르에 대해 집중 탐구해 보는 음악회로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로 선택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는 뛰어난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피아니스트였기에 피아니스트들에게 도전과 깊은 감흥을 주며 특유의 아름답고 멜랑꼴리한 마력(魔力)의 선율과 화성으로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기교적인 부분에서도 심미적이고 감성적인 해석’으로 ‘매혹적인 비르투오조’라는 평을 들어온 강소연과 ‘최후의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가 만나 더욱 특별한 ‘감성의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조사에서 수년간 1위로 손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2번’이 국내 1호 러시아 음악 유학생인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반주로 연주되며 작곡가 성용원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의 3악장을 강소연을 위해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Always fall in love with Rachmaninoff’가 최초로 공개된다.유럽 평단에서 ’매혹적인 비르투오조‘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소연은 Soloist로 오스트리아 빈의 무직페어라인 골든홀, 체코 프라하의 드보르작홀과 스메타나홀 등 세계 유수홀에서 북체코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비롯하여 유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튀링엔 필하모니 고타, 우크라이나 카르키프 필하모닉,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오케스트라, 스페인 무르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로 신포니에타 빈과 협연했다.국내에서는 춘천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원로교향악단, 팬 아시아나 필하모니아,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진 리사이틀 ’Die Kunst der Etüden’과 ‘My favorite Chopin’은 각각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작품지원 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관료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Chopin Concerto 1번과 Rachmaninoff 의 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가 수록된 음반을 발매(Sony Classical)하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음악비평가 협회 제정 ‘오늘의 신인연주가상’을 수상했다.또한 실내악에도 매우 열정적으로, 첼리스트 키릴 로딘(차이코프스키 콩쿨 우승자,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 빈 필 앙상블, 첼리스트 故 라이문트 코룹, 프리마 비스타 콰르텟 등과 함께 연주했고, 현대음악전문 연주단체 서울모던앙상블 멤버로 대구현대음악제, 영남국제현대음악제, 범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이 밖에도 Asia Int‘l Piano Academy & Festival(2015-2018년)과 Emirates int’l Peace Music Festival(2013년)에 Faculty member로 초청받았으며, 제1회 베트남 호치민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피아니스트 강소연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후 도독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KA)을 최우수성적(Auszeichnung)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에 진학하여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받으며 Solistenexamen을 취득했으며, 입상경력으로는 국내에서는 음연콩쿨, 음악저널콩쿨, 한국피아노학회콩쿨, 한국피아노두오협회콩쿨 입상,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Citta di Barletta’ 국제콩쿨 1위, 독일 C. Bechstein Baden-Württemberg 국제콩쿨 3위, 독일 Darmstadt 유럽 쇼팽 국제콩쿨 Semifinalist, 이탈리아 Euterpe 국제콩쿨 2위, Palma d'Oro 국제콩쿨 Finalist, 도쿄 피아노 두오협회 국제콩쿨 2위 및 관객 특별상을 수상했다.교육자로서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 성결대, 침례신학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미국 Oikos University 교수, 국민대 대학원,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총신대, 예원학교, 서울예고, 덕원예고, 안양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사)뷰티풀마인드 아카데미에서 재능기부로 음악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뷰티풀마인드 앙상블 멤버로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 문화외교사절로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 | 전재우 기자 | 2019-03-31 13:33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방귀희 교수가 장애인예술의 이론을 총망라한 전문서 ‘장애인예술론’을 발간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장애인 예술론 출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우리나라의 장애인예술은 용어에 대한 정의가 정리되지 않았고 장애인예술 정책 또한 미미한 상태이지만, 장애인예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방귀희 교수가 장애인예술의 이론을 총망라한 전문서 장애인예술론을 발간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방 교수는 “2018년 삼육대학교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과목 <장애인예술의 이해>를 가르치며 교과서의 필요성을 절감해 장애인예술론을 발간하게 됐다”며 “장애인예술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발간된 장애인예술론이 장애인예술 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문화예술 분야 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초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애인예술론은 총 12장으로 장애인예술의 역사가 국내외로 정리됐고 장애예술인의 활동도 국내외로 기록했으며, 장애인예술의 교육, 마케팅, 장애인메세나 등 장애인예술 실천 방법을 소개하며 장애인예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본문에 담지 못한 내용도 11개의 팁으로 소개돼 재미를 더했다. 표지는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이 2018년 베트남에서 열린 ‘한베 화합의 밤’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꾸며져 장애인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한편 방 교수는 “장애인예술론 페이지 수가 아주 많아 장애인문학 부분은 싣지 못했기에 별도로 장애인문학론을 집필해 2020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 | 전재우 기자 | 2019-03-31 13:32

원스톱 여행 솔루션 카약이 네이버 항공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사용자들은 기존 카약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카약의 항공권 검색 결과를 네이버 항공권 검색 서비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카약 항공 카약 정효진 한국 총괄 매니저는 “네이버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 사용자에게 네이버 항공권 검색 서비스상으로도 카약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기반과 입지를 다지는 한편 한국 사용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정 매니저는 “카약은 항공사 및 여행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항공권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항공권 구매에 있어 가격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안정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며 “특히 네이버와의 제휴는 국내 소비자의 여행 관련 정보 검색의 편의성 및 정보의 다양성을 증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미국에서 설립된 카약은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 Inc.)’의 자회사로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여행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행 메타 검색 엔진 브랜드이다. 전 세계 20개 사무소를 운영 중인 카약은 인력 중 반 이상이 테크 전문가 및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약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 항공권 등의 여행 상품 검색 결과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카약의 여행 상품 검색 결과는 수천 개 이상의 파트너 항공사 및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며, 여행 관련 자사 메타 검색 엔진 사이트 내 총 검색량은 연간 20억건이 넘는다.최적의 항공권 및 연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전재우 기자 | 2019-03-21 08:49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비스 스타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총 3개의 호텔 브랜드별 특성을 담아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 ‘SDC(Seoul Dragon City)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 SDC 멤버십은 △이비스 스타일-그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블루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블랙 총 3가지의 멤버십을 선보이며 공통혜택으로는 객실 숙박권 제공(각 호텔별 매수 상이), 레스토랑&바(20%, 최대 20인까지 가능), 연회장 식음료(5%) 할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각 호텔 객실 이용 시 해당 호텔의 피트니스·사우나·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알라메종 델리 리테일 상품, 룸서비스 및 미니바는 멤버십 혜택에 포함되지 않는다.SDC 멤버십 그린은 이비스 스타일 수페리어 숙박권 1매를 비롯해 객실 주중할인권 2매, 주말할인권 1매 및 노보텔 앰배서더 주중 및 주말할인권 각 1매가 특전으로 주어지며 더불어 2인 조식 이용권 2매, 식음료 5만원 이용권 3매, 와인 교환권 1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33만원이다.SDC 멤버십 블루는 노보텔 수페리어 숙박권 2매, 노보텔 앰배서더 주중할인권 2매, 주말할인권 1매, 노보텔 스위트 주중 및 주말할인권 각 1매씩 제공한다. 이외에도 2인 조식 이용권 2매, 식음료 5만원 이용권 4매, 와인 교환권 1매, 케이크 교환권 1매, 노보텔 사우나 이용권 3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55만원이다.SDC 멤버십 블랙 역시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노보텔 주니어 스위트 숙박권 2매,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 1매, 노보텔 스위트 주중할인권 2매, 주말할인권 1매, 노보텔 앰배서더 주중 및 주말할인권 각 1매가 제공된다. 더불어 2인 조식 이용권 2매, 식음료 5만원 이용권 6매, 와인 교환권 1매, 케이크 교환권 1매, 노보텔 사우나 이용권 3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99만원이다.서울드래곤시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호텔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SDC 멤버십을 출시했다며 SDC 멤버십을 통해 럭셔리부터 이코노미까지 서울드래곤시티의 차원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저 | 전재우 기자 | 2019-03-04 11:44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19 헬리녹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헬리녹스 신제품 택티컬 필드 헬리녹스 텐트는 2015년 5월 첫 제품인 ‘노나돔 4.0(Nona Dome 4.0)’과 ‘알파인돔(Alpine Dome)’을 만들어 그해 12월 처음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첫 출시 이후 기존 텐트의 새로운 컬러 추가와 더불어 텐트 액세서리류인 풋프린트, 이너텐트, 루프를 추가하여 성능을 강화하였고 ‘노나돔 4.0 타프(Nona Dome 4.0 Tarp)’와 ‘노나돔 4.0 베드룸(Nona Dome 4.0 Bedroom)’을 통해 공간의 확장을 가능케 했다. 또한 현재까지 ‘렉타 3.5(Recta 3.5)’, ‘브이타프(V-tarp)’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을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헬리녹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텐트들과 함께 5가지의 Tactical line 신제품 텐트들을 공개한다.먼저 ‘택티컬 어택(Tactical Attack)’은 사용인원에 따라 1인용인 ‘솔로(Solo)’와 좀 더 넓은 구조로 신체조건에 따라 2인까지 사용이 가능한 ‘1.5P’ 두 가지로 출시된다. 어택은 싱글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3 layer 원단으로 제작되어 일반적인 싱글월 구조의 텐트들보다 결로현상이 덜하다. 또한 바람에 매우 강한 구조로 설계되어 내풍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가격은 각각 ‘솔로(Solo)’ 61만원, ‘1.5P’는 77만원이다.‘택티컬 필드(Tactical Field)’도 어택과 마찬가지로 ‘4.0’과 ‘6.0’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필드 텐트는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설계로 8~10명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내부공간을 자랑하며 구조상 타프나 쉘터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필드 텐트의 큰 장점으로는 ‘블랙 피그먼트 PU 코팅(이하 피그먼트 코팅)’ 처리된 원단을 사용하여 보다 시원한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 피그먼트 코팅은 태양광의 투과를 억제해 텐트 내부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새로 개발된 신기술은 아니지만 코팅 작업 특성상 햇빛에 투과하여 보았을 때 얼룩이 진 것과 같이 보일 수 있어 그간 많은 브랜드들이 텐트용 원단으로 사용을 꺼려왔다. 하지만 헬리녹스는 ‘택티컬 라인’이라는 특성에 맞도록 미관보다는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과감히 이 원단을 사용했다.또한 헬리녹스는 ‘한국 SGS’를 통해 피그먼트 코팅 원단과 일반 PU 코팅 원단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UPF)를 비교하는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반 PU 코팅 원단은 UPF가 약 37.4에 불과한 반면 피그먼트 코팅 원단은 UPF가 2000으로 측정되어 가장 높은 등급인 UPF 50+ 등급을 받았다. 이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한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UPF 40 이상이면 높은 차단 등급으로 분류되는 만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다.특히 ‘택티컬 필드 6.0’은 2018년 4월,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특별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가격은 각각 ‘4.0’ 60만원, ‘6.0’은 108만원이다.마지막으로 ‘택티컬 렉타 3.5(Tactical Recta 3.5)’는 위 텐트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타프로, 택티컬 필드와 동일하게 피그먼트 코팅처리 된 원단을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넓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타프폴은 별매이며 가격은 28만원이다.이와 더불어 4월에는 헬리녹스의 첫 텐트 출시작인 ‘노나돔 4.0(Nona Dome 4.0)’의 ‘블랙’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많은 아웃도어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98만원이다.이번 헬리녹스 전시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 아울렛’ 1~2관 사이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인 금~일요일에는 30분 연장 운영된다. 전시회 간 텐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헬리녹스 제품들이 현장에서 한정수량 판매될 예정이며 구매자에게는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헬리녹스의 라영환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게 된 택티컬 라인의 신제품 텐트들은 밀리터리 콘셉트를 선호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하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많은 분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 전재우 기자 | 2019-03-04 11:42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꼼꼼한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오페라’를 무대에 올린다고 최근 밝혔다. 오페라가 일부 애호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고 오페라 향유계층을 확대하기 위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특별 기획한 ‘렉처오페라’는 전막오페라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유명 아리아들을 골라 해설과 함께 구성한 프로그램이다.2017년 ‘일 트리티코’를 시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 위치한 소극장 ‘카메라타’에서 진행 중인 ‘렉처오페라’ 시리즈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성악가의 호흡까지 느껴질 만큼 무대와 가까운 현장감으로 애호가들에게도 오페라를 감상하는 색다른 방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는 ‘라 보엠’을 시작으로 총 네 편의 작품을 선보여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9년 총 여섯편의 렉처오페라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2월~6월)에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오페라 부파’ 작품 세 편을, 하반기(7월~12월)에는 무거운 주제와 비극적인 줄거리를 가진 ‘오페라 세리아’ 작품 세 편을 선보이게 됐다. 6월까지 공연되는 작품들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유철우 교수가, 7월부터 연말까지의 공연들은 지역 출신의 젊은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는다.상반기 공연으로는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2월 22일~23일)’,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원작으로 한 창작오페라 ‘봄봄(4월 19일~20일)’,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그린 ‘게임 오브 찬스 A Game of Chance(6월 14일~ 15일)’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 작품 모두 한국어로 각색해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2월 22일(금), 23일(토) 공연되는 ‘버섯피자’는 네 명의 출연진 사랑과 질투, 배신으로 결국 모두 죽게 되는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인간 내면의 ‘무거운’ 감정을 ‘가볍게’ 담아낸 블랙코미디 오페라이다. 볼룹투아 역에는 소프라노 장마리아, 포비아 역에는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스콜피오 역에는 테너 문성민, 포르마조 역에는 바리톤 허호가 출연한다.렉처오페라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공연된다. 한편 카메라타는 9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렉처오페라뿐만 아니라 ‘문화가 있는 수요일’, 소오페라 공연, 청소년을 위한 ‘창의체험스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대구시민의 문화복지와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행 | 전재우 기자 | 2019-02-23 09:29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가 신진작가 전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Visual Movement’ 기획전을 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공유서비스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종권, 박재석, 백진기, 송유정 작가의 다양한 설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Visual Movement 기획전 포스터 작가는 현대인의 감정과 그에 대한 본질,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만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더욱 의미가 있다. 평면예술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게 될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작가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면 어떨까.이번 기획전시에 대해 오수정 대표는 “순수예술이 회화에만 국한되지 않고 입체와 부조의 영역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시각예술의 한 분야인 입체예술을 널리 홍보하고자 하는 젊은 입체예술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월) 시작된 이번 전시는 3월 11일(월)까지 진행된다. 21일(목)오후 5시에는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된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토요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지역 | 전재우 기자 | 2019-02-21 20:12

홍콩 스타 애비뉴의 일몰 홍콩에 기반을 둔 작가이자 편집자인 크리스티나(Christina)가 올해 방문해야 할 세계 5대 도시를 최근 추천했다. 그는 십 년 넘게 럭셔리한 현장을 다루었는데, 뷰티와 웰니스에서부터 예술과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프레스티지 홍콩(Prestige Hong Kong)의 전 편집장이었고 현재 홍콩 태틀러(Hong Kong Tatler), SCMP, 디스커버리 앤 실버크리스(Discovery and Silverkris)를 비롯한 여러 간행물에 기고 하고 있고, 루이비통(Louis Vuitton), 디올(Dior),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및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와 같은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홍콩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홍콩이 실제로 북적대지 않았던 적은 없지만, 2019년은 특히 관광객을 맞이할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어 있다. K11과 신세계발전(New World Development)의 활동적인 기업가인 에이드리언 쳉(Adrian Cheng)이 앞장서 침사추이(Tsim Sha Tsui)가 다시 젊어진 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이 도시의 상징적인 항구 주변 산책로인 애비뉴 오브 스타(Avenue of Stars)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새 단장을 이제 막 마쳤는데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사람이 바로 쳉이었고 뉴욕의 하이 라인(High Line)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전문가인 제임스 코너(James Corner)가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디자인을 중시한 휴게 공간, 로컬 브랜드가 특징적인 키오스크, 그리고 아시아 영화배우들의 핸드 프린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요소들이 더해졌다. 또, 거리에 사용되는 전기를 생산하는 홍콩 최초의 파동 에너지 시설이 들어서 있는 이 곳은 홍콩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산책로 중 하나로 탈바꿈했다.쳉과 쳉의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 도시 재생계획인 빅토리아 독사이드(Victoria Dockside)의 일부에 불과한데, 빅토리아 독사이드는 올해 3분기에 전면 개장할 예정으로 신축 중에 있는 예술 및 디자인 구역으로 대표적인 박물관 겸 소매 콤플렉스인 K11 MUSEA, 고급 주거지 K11 ARTUS 그리고 이미 가동중인 현대적 사무공간 K11 ATELIER는 물론 올해 개장하는 가장 기대되는 글로벌 호텔인 로즈 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심형 호텔에는 8개의 식음료 매장 및 웰빙 시설과 더불어 단기 체류 객실과 스위트 룸 그리고 장기 체류형 레지던스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 웨스트 카오룽 문화 구역으로 조금 더 나가보면 헤르초크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하고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기대해왔던 M+ 빌딩이 문을 열 예정인데 이제 방문객들은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를 접할 수 있게 된다.코펜하겐(Copenhagen)덴마크 수도는 식도락가의 메카이지만 올해 코펜하겐에서는 (대나무를 좋아하지 않는 한) 미식과는 관계 없는 신나는 일들이 많이 펼쳐진다. 코펜하겐 동물원(Copenhagen Zoo)은 새로 오픈한 노마(Noma)를 작업했던 스타 건축가인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설계한 음양을 상징하는 맞춤형 판다 하우스(Panda House)에서 올해 판다 한 쌍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비야케 잉겔스는 환경 친화적인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가 될 코펜힐(copenhill)이라는 야심찬 녹색 프로젝트로 도시 건너편에 문을 여는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옥상 인공 스키장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암벽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펜하겐에서는 재창조가 실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데 ‘소통의 박물관(museum of communication)’ 이니그마(Enigma)가 시민이 공유하는 우체국 공간으로 옮겨진 이후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원래는 오래된 구형 전화 같은 물건들이 가득한 보관소였지만 이제는 지적 토론에서 어린이를 위한 로봇 대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설이 되었다. 물론 여러분의 방문 목록에 Noma 2.0을 추가하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샤르자(Sharjah)두바이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에미레이트인 샤르자(Sharjah)가 ‘중동과 북부 및 동부 아프리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건축과 도시화를 위한 최초의 대규모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는 제1회 샤르자 아키텍처 트라이에니얼(Sharjah Architecture Triennial)을 올해 11월부터 2020년2월까지 개최한다.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3월7일부터 6월10일까지 열리는 샤르자 바이에니얼(Sharjah Biennial)에 참여해 ‘가짜 뉴스 시대의 예술 창조’라는 주제를 탐구해 볼 수 있다. 샤르자는 이번 달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예선 경기 중 하나인 IWAS 월드 게임스(IWAS World Games)를 개최한다. 관광 서비스 시설도 늘어나고 있는데 멋진 럭셔리 보존 프로젝트인 알 바이트(Al Bait)와 사파리 스타일의 에코 롯지인 킹피셔 롯지(Kingfisher Lodge)가 최근 선보인 것 외에도 두 개의 새로운 건축물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내 중심부에서 약40분 거리에 있는 알 바다예르 오아시스(Al Badayer Oasis)는 호화로운 사막 모험이라 불리며 파슬 록 롯지(Fossil Rock Lodge)는 모험과 탐험의 대상으로 고고학상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베를린(Berlin)이 도시는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 주년을 맞이하는데, 역사적인 전시회에서부터 예술 연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더욱이 상징적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오직 자유의 정신을 축하하는 파티도 예정되어 있다.지난달에는 바우하우스 축제(Bauhaus Festival)가 열리기도 했지만 일년 내내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 세계적으로 예술과 건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 독일의 대학교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훔볼트 포럼(Humboldt Forum)은 도시 심장부에 재건축되어 베를린 민족 박물관(Ethnological Museum of Berlin)과 아시아 미술 박물관(Museum of Asian Art)이 들어선 베를린 궁전(Berlin Palace)에서 열리게 된다. 독일의 대영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베를린 궁전은 이미 번창하고 있는 베를린 문화 현장을 한층 더 빛내주게 되고 세계 무대에서 베를린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올해 로스엔젤레스를 영화제작의 본거지로 널리 알린 업계에 경의를 표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박물관은 영화 아카데미 뮤지엄(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이 될 것이다.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 수상자인 렌조 피아노(Renzo Piano)는 2019년 말 모습을 드러낼 이 건축물을 설계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는데 개막 전시회에는 토토로(Totoro) 및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을 감독한 일본 영화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Hayao Miyazaki)의 회고전이 포함될 예정이다. 호텔 현장 또한 열기를 더해주는데 하얏트 호텔(Hotel Hyatt)이 로스앤젤레스 시내중심가에 자리 잡았고 펠리호텔(Palihotel)은 지난 달 컬버 시티(Culver City)에 호텔 하나를 오픈 했으며 금년 봄이 끝날 무렵에는 힙스터 실버레이크(hipster Silverlake)에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음식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레스토랑 푸졸(Puzol)이 세계 50대 레스토랑에서 20위를 차지한 모드 멕스(mod-Mex) 명인이자 파이널 테이블(Final Table) 심사위원인 엔리케 올베라(Enrique Olvera)가 이번 여름에 아트 디스트릭트(Arts District)에서 자신의 첫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레스토랑의 문을 연다. 

여행 | 전재우 기자 | 2019-02-21 20:11

충남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온양온천시장이 3월 건강힐링 콘셉트의 ‘카페온’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카페온’은 온양온천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건강힐링 쉼터 겸 카페로, 온양온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천욕의 효과를 더욱 증진시켜줄 건강 힐링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안마의자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기구도 이용할 수 있다.해당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온양온천시장 특화음식 개발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전문기관인 ㈜핀연구소에 의해 개발하여 운영자에게 전수과정을 거쳐 선보일 예정이다.메뉴 개발 외에도 ‘카페온’ 브랜드 개발, 포장재를 포함한 물품 지원, 메뉴 전수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상인협동조합의 역량을 강화시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메뉴는 총 12종으로, 건강차 4종(△힐링연근차 △은행나뭇길차 △온과차 △온천연차), 빙수 4종(△과일빙수 △커피모카빙수 △옛날팥빙수 △치즈빙수), 죽 3종(△건강자색죽 △건강흑색죽 △건강백색죽), 빵 1종(온행잎빵)이 개발되어 계절에 맞게 건강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특히 건강차 4종은 과거 ‘조선왕실 전용 온천’인 온양온천의 역사적 스토리와 함께 건강기능향상 재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여행 | 전재우 기자 | 2019-02-21 20:06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3월 전 세계 젊은 성악가들의 축제인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6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 공연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와 함께 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에서는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가 3월 7일에서 9일까지,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월 29일과 30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세계 음악대학생들의 축제축제의 개막은 재단의 첫 전막오페라이자, 대학생들의 젊은 에너지로 가득 찬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가 장식한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통해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음악대학,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교육기관과의 예술교류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전문 제작진과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2019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에는 국내 4개 대학(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계명대)과 해외 3개 대학(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 성악도들이 공연에 참여해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특히 로시니 국립음악원은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 된 이탈리아 페사로(Pesaro)시에 있는 음악대학으로, 같은 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 된 대구시와 함께 활발한 문화교류의 발판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하는 대목이다.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강 시즌인 3월에 공연을 기획, ‘공연문화도시 대구’라는 명성에 맞게 각 대학 새내기들이 입학 후 첫 문화행사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지도록 각 대학 총학생회와 이벤트를 하는 등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 외에 일반 대학생들 또한 오페라 공연에 흥미를 가지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각 대학별로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공연장 전체가 젊은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마술피리’의 열기를 담은 ‘사랑의 묘약’대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에 이어 국내외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무대인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영아티스트 오페라’는 만 35세 이하의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올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이탈리아의 볼로냐 오페라극장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오페라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성악가 9명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17년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오페라 ‘아이다’의 지휘자 조나단 브란다니와 연출가 이회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  오페라 유니버시아드(2015년~), 영아티스트 오페라(2017년~)는 그동안 재능 있는 예비 성악가들의 참신한 작품 해석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지난해부터 각종 해외진출 오디션 및 콘서트들과 함께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라는 이름으로 통합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를 통해 전문 제작진들에게 3개월 이상 트레이닝을 받고 무대에 선 ‘Made in 대구오페라하우스’ 성악가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유명 극장장들이 직접 주관하는 오디션에 선발되어 독일과 이탈리아 등지의 유력극장으로 진출하기도 해, 세계적인 무대를 장식할 ‘오페라 스타’ 등용문으로도 명성이 높다.실제로 2016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 2018년 영아티스트 오페라 ‘라 보엠’의 주역을 맡은 테너 조규석 씨와 소프라노 김건희 씨가 각각 이탈리아 피렌체극장, 독일의 도이체오페라극장에 진출하여 활약한 바 있다. 2017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코지 판 투테’와 2018년 영아티스트 오페라 ‘라 보엠’에 출연한 베이스 장경욱씨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성악가대회에 참가해 ‘외국인 성악가상’을 수상, ‘슬로바키아 코시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협연 초청을 받았으며 올해 ‘로시니 페스티벌’의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전막 오페라를 즐기자  유니버시아드 오페라 ‘마술피리’로 시작한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는 29일(금), 30일(토)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이어진다. 또한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어있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해 일정 수량의 좌석을 기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티켓 가격은 ‘마술피리’는 전석1만원, ‘사랑의 묘약’은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 예매가 가능하고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 동시에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각각 20%의 할인혜택과 더불어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특별히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여행 | 전재우 기자 | 2019-02-21 20:03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