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 안대진)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재단이 운영하는 '한 뼘 미술관'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되는 본 사업은 예술인, 동호회 및 대학생 등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다. 상반기 대관 가능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최소 1주 이상 최대 2주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지난 해엔 총 35회의 전시를 통해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바 있어 지역민들의 일상 속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대관 시설은 서북구청 별관 '작은 갤러리'와 차량등록사업소 3층 '삼거리 갤러리' 두 곳이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www.cfac.or.kr)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대진 대표이사에 따르면 두 대관실 모두 내부공사와 시설 보강이 신속히 마무리되면 더욱 우수한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 봤다. 자세한 문의는 생활문화팀(041-900-8051)으로 하면 된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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