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해외교류연주회 폴란드서 개최
충북도립교향악단, 해외교류연주회 폴란드서 개최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10.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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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프로젝트 11월 5일 저녁 6시 미엥지즈드로예 국제문화센터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두 번째로 폴란드에서 해외교류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오는 11월 5일(화) 18시 폴란드 미엥지즈드로예 국제문화센터, 11월 6일(수) 17시 폴란트 슈체친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각각 1회씩 총 2회 공연한다. 

오작교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를 잇는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 확대와 창작 활성에 기여하여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작교 프로젝트 전속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 작품뿐 아니라 폴란드 슈체친 음대 보로코프스키 교수, 파이직 교수 작품선정하여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폴란드 현지 교민들에게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문화 예술적 교류의 저변을 넓히고 창작곡 보급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이자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립교향악단 개요

충북도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계층 등에게 음악의 향기를 느끼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2009년 6월 출범했다. 매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연 70여 회의 공연으로 문화예술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흠뻑 전해주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함께 호흡하고 있다. 2013년 양승돈 예술감독 취임 이후 획기적이고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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