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영장심사 출석..첫 포토라인에 서다
정경심 교수, 영장심사 출석..첫 포토라인에 서다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10.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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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난생 처음으로 법원 포토라인에 섰다.

23일 오전 10시 10분께 정 교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정 교수는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변호인들과 함께 검색대를 거쳐 법정으로 들어갔다.  

정 교수는 18명의 변호인을 선임했는데, 변호인 10명 가량이 대거 구속심사에 참여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석기 내란 선동 사건'을 변호한 김칠준 변호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김종근 변호사 등이 속속 구속심사가 열리는 법정으로 들어섰다.

이날 영장심사를 마친 뒤 정 교수는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앞서 7차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받으면서 한 번도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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