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 심층 분석
'그것이 알고 싶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 심층 분석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9.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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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앞으로 2주간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용의자 이춘재에 대해 심층 분석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는 오는 28일과 10월 5일 2주에 걸쳐 토요일 저녁 11시 10분 이 사건을 심층 분석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악의 미제사건이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최근 경찰이 최신 DNA 판독기술에 의해 특정했으나 용의자인 이춘재는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데다 공소시효가 끝나 사건의 진실을 규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알'은 28일 방송되는 1부에서 과거 방송을 통해 축적된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 경찰이 특정한 범인 이춘재와 당시 `그알`이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범인 특정의 계기가 되었던 첨단 DNA 기법은 무엇인지,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이춘재의 혐의가 입증될 수 있을지도 들여다본다. 

내달 5일 2부에서는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춘재는 어떤 인물인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만일 그가 화성 연쇄사건의 진범이라면, 어떻게 그동안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고 어떻게 꼬리가 밟히게 된 것일까. 처제 살인 직후에도 처가에 들러 일손을 돕는 대담한 행동을 했는가 하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난 직후 수사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등 체포와 조사과정, 그리고 수감기간동안 보여준 그의 기이한 발언과 행적을 추적해 본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건이 절정으로 치달았던 지난 1992년 4월 28일, `6년간의 살인 ? 화성연쇄살인사건` 편에서 사건 당시 현장 상황과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범인의 정체를 추적한 바 있다.

또 약 20여년 후인 지난 2011년 5월7일 `800회 특집, 사라진 악마를 찾아서`편에서는 사건 당시의 기록을 21세기 첨단 과학수사의 눈으로 살펴보며 정교한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의 윤곽을 그려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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