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여배우' 막장 드라마급 폭로전.."법적 대응 준비"
'조국 여배우' 막장 드라마급 폭로전.."법적 대응 준비"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8.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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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방송 캡쳐

 '조국 여배우'로 지목된 A 씨의 최측근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A씨의 최측근은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황당하고 당혹스럽다"며 "현재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논란은 자신을 전직 연예부 기자라고 밝힌 한 유튜버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촉발됐다. 

해당 유튜버는 "나는 우파 기자"라고 선언하며 몇몇 연예인들에 대해 "좌파"라고 주장하는 방송을 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여배우 A씨의 측근은 “정치인과의 연루설 자체도 그야말로 느닷없지만 이혼설에 대해선 정말 불쾌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유튜버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이 여배우가 갑자기 작품도 많이 찍고, CF 광고도 많이 찍었다”며 “조 후보자가 이 여배우가 여러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여배우의 전 남편은 조 후보자 동생의 절친한 친구”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제가 듣기로는 여배우는 이혼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기사는 한 개도 보도된 적 없다. 이혼 전에도 부부사이가 화목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의 최측근은 “해당 방송에서 제기된 이혼설부터가 사실이 아니다”며 “아무 문제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은 대응할 가치도 없는 사실무근”이라며 “멀쩡한 가정을 왜 갈라놓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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