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취재진에게 카메라 브랜드 질문, 의도는?
고노 다로, 취재진에게 카메라 브랜드 질문, 의도는?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19.08.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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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A영상캡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한일 취재진에게 카메라 브랜드를 물어 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오후 2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베이징 구베이수이전을 방문한 고노 외무상은 취재진에게 다가와 카메라 브랜드를 물었다.

고노 외무상이 한일 기자들의 카메라 브랜드를 물어본 것은 결국 "일제 안 쓰고 배기겠느냐"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채널A는 전했다.

보기에 따라서는 고노 외무상의 질문은 일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에 대한 조롱이 섞인 게 아니겠냐는 해석이다. 

앞서 일본의 한 매체는 “한국에서 일본 제품을 사지 말라고 선전하는 미디어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전부 일본산”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 27일 ‘한국 반일 페이크의 병리학’이라는 책을 낸 한국 출신 작가 최석영 씨는 일본 아메바뉴스에 출연해 한국에서 일어난 반일 시위에 대해 “시위 장면을 찍는 방송국의 카메라도 대부분 일본 제품이다”라며 “일제 카메라로 일본 불매 운동 시위를 찍는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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