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있은 토론회에서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3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부시장은 "서울시는 지난 9월 관광산업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3천만 관광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다면 반드시 목표 달성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부터 '서울페스타 2022'를 비롯한 관광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관광 수요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문성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고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영문 메이필드호첼 대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희선 서울시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과장이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토론을 이어나갔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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