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삼척장미축제가 15일 개막됐다.

오는 19일까지 닷새간 강원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꽃길을 따라 걷는 행사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플라워 플리마켓, 드림랜드, 플라워 로드, 스탬프미션 등 22종의 체험·전시·공연·이벤트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18일에는 장미공원~삼척교~오십천교에 이르는 2.5㎞ 꽃길을 걷는 삼척 장미축제 꽃길 런이 펼쳐진다.

오십천을 따라 8만4천㎡ 규모로 조성된 삼척장미공원에는 매년 이맘때 형형색색의 1천만 송이 장미가 활짝 핀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월의 여왕이 자태를 한껏 뽐내는 삼척장미공원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