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눈 내리는 “봄날 엔(and) 『목요국악예술무대』”에 빠지자!
꽃눈 내리는 “봄날 엔(and) 『목요국악예술무대』”에 빠지자!
  •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 승인 2022.04.10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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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단의 농익은 연주

전라북도립국악원이 오는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무장한 ‘국악콘서트 <THE 공감>’으로 상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2022년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토닥” 상반기 첫 무대는 ‘국악콘서트 <THE 공감>’이다. 수준 높은 예술적 기량과 시대정신으로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가는 관현악단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평소 우리 문화를 접하기 힘든 도민에게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보여주고자 1994년 토요상설로 시작, 2003년 금요상설, 2004년 ‘주 5일제’ 실시에 맞춰 목요국악예술무대로 변화했다. 

지휘 권성택 관현악단장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에 한단영 창극단원의 사회로 국악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이다. 전통에 깃든 삶의 여유와 따뜻한 정서를 국악관현악 연주에 담아 관객에게 일상의 쉼과 위로, 희망을 전한다. 

관현악
사물놀이 협연

이번 공연은 5개의 협연곡과 1개의 연주곡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영화음악을 국악으로 연주하고 ‘생황’, ‘소금·대금’, ‘해금’, ‘가야금’, ‘사물놀이’는 관현악과 협연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들려준다.

생황 강주희
대금, 소금 최신
해금 심재린
가야금 박달님

생황의 고유 음색이 아름다운 「생황협주곡 ‘풍향’」을 시작으로, 봄날에 더욱 잘 어울리는 「소금·대금협주곡 ‘Morning’」,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음악을 국악 선율에 실어 「관현악 ‘세계명화기행’」을 연주한다.

해금의 다양한 연주 기법으로 탱고의 정열을 묘사한 「해금협주곡, 해금 탱고를 위한 ‘Dance of the moonlight’」, 안도현의 시 ‘연어’의 감흥을 가야금선율에 풀어낸 「가야금협주곡 ‘연어’」에 이어,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이 국악관현악과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무대 「관현악 ‘판놀음’」이 대미를 장식한다.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토닥’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하며, 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1주일 전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공연영상을 편집하여 업로드 할 예정이다. (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국악똑똑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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