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라테마공원, 올해도 영동과일의 매력 듬뿍
과일나라테마공원, 올해도 영동과일의 매력 듬뿍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2.03.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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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과일나무 분양 접수, 자연 속 학습놀이터로 인기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랜드마크’,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올해도 다양한 영동과일의 매력을 선보인다.

과일나라테마공원 (사진=영동군 제공)

과일나라테마공원은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백년배 수확 (사진=영동군 제공)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심 속 학습놀이터이자 코로나블루 날리는 힐링쉼터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봄기운과 함께 과일나무 분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

포도 수확 (사진=영동군 제공)

1년단위로 진행되는 이 과일나무 분양은 과일의 생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기다림에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인기프로그램이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5대 과일로 꼽히는 포도(100주), 사과(50주), 배(50주), 복숭아(20주), 자두(20주) 품목의 5종 24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샤인머스켓 수확체험(과일나라테마공원) (사진=영동군 제공)

1가족 기준, 과수 품목별 1주씩만 신청 가능하다.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접수받는다.

기존 선착순 진행방식은 일순간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올해는 기간중 접수자에 한해 공개 추첨방식으로 분양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의 재미와 교육의 효과가 커 체험 수요가 날로 늘고 있어, 군은 인근 군유지에 10,000㎡ 규모의 과수분양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7월부터는 수확 시기별로 제철 과일 수확체험을 실시해 영동과일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달 말부터는 영동의 명품과일을 활용한 토스트, 쿠키 등의 과일 요리 체험, 주스, 잼 등의 과일 가공품 체험 등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4일 “올해도 명품이라 불리는 영동과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이겨내는 문화·휴양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지역 명품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7만7천950㎡의 터에 조성됐다.

부대시설로 나비와 곤충의 일생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체험장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등이 있다.

다양한 열대 과일을 볼 수 있는 1,028㎡ 규모 세계과일조경원에 이어 올 1월부터 1663㎡ 규모의 레인보우식물원이 문을 열어 볼거리가 한층 더 풍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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