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방영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강애리자가 출연했다.
'분홍립스틱'을 부른 가수 강애리자의 일생이 그려지며 전영록이 강애리자의 데뷔 년도를 언급했다.
전영록은 "우리가 과거에 강애리자 덕분에 중국 구경을 했었다"며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애리자는 "맞다 3살 때부터 활동했다"고 맞장구쳤다.
전영록은 "너하고 하춘화하고 비슷하다. 내가 후배다. 작은 별 가족이 나온 게 몇년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애리자는 "1976년에 나온 노래"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애리자는 앞서 가족과 함께 구성한 그룹인 작은별가족의 멤버로 1975년 데뷔한 바 있다.
이후 솔로로 나서 1988년 발표한 '분홍립스틱'을 히트시켰다.
강애리자의 나이는 58세이다. 1962년생.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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