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웨이드가 주관하는 ‘2021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가 6월 24일(목)부터 11월 26일(금)까지 6개월간 서울시민 대상 관광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서울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 관광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 아카데미는 △다양한 관광과 여가 활동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시민강좌’ 프로그램과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관광트렌드 읽기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민강좌는 서울 곳곳의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론 및 체험 실습 교육을 5060세대 및 가족단위 서울시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6개월간 이론과 실습 형태로 강좌 당 2회차로 구성되어 반려동물, 1인 미디어, 원예, 건강, 문학, 요리 6개 분야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다룬다. 시민강좌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온라인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한다.
반려동물 분야에서는 TV동물농장에 출연한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 1인 미디어는 유튜브랩의 박현우 총괄PD, 음식 분야에서는 한국전통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 스님 등 분야별 저명인사의 지도에 따라 온라인 이론교육과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온라인 이론교육은 화상채팅 앱 줌(ZOOM)을 통하여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신청한 수강생에게 별도의 링크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관광·여행 등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강좌별 주제에 맞는 서울 곳곳의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이어서 관광 트렌드 읽기 특강은 서울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7월 7일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빅데이터로 바라보는 관광산업의 미래’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관광산업의 트렌드, 언택트 시대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야놀자 김종윤 부사장 등 매월 1회씩 4회 진행 예정이며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운영방식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웨이드의 조현진 책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참가자는 관광산업 종사자 30명 이내로 제한되며 그 외 예비 종사자의 경우 신청자에 한하여 접속 링크를 전달받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웨이드 오창훈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시민들의 생활권 장소를 관광지로 재발견하여 일상 속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서울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종사자분들에게는 관광산업의 환경 변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 접속은 오는 5월 26일 자정부터 가능하며 5월 27일 시민강좌 모집과 관광 트렌드 읽기 특강 등 다양한 강좌는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