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임 대표에 김정기..우리금융그룹,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우리카드 신임 대표에 김정기..우리금융그룹,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0.1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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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및 은행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실시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정기 부사장./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정기 부사장./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8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열고 우리카드, 아주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6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현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을, 차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을, 차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종 현 우리은행 IT그룹장을 각각 추천했으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했다.

또한,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 슬림화를 통해 “작고 강한 조직“을 지향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의 경영관리 및 시너지를 강화하고, 디지털은 은행과 겸직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며, 영업 관련 조직은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주부터 조직 체계를 간소화하여 그룹 전체의 효율성과 속도를 끌어 올린다. 현행 ‘7부문-2단-5총괄‘ 체제를 ‘8부문-2단’으로 슬림화하고 부서도 통폐합을 통해 5개를 줄이기로 했다. 조직운영의 효율성은 높이되, 임원의 책임과 권한을 더욱 명확하게 하여 업무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경훈 부사장./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경훈 부사장./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또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디지털 First를 가속화시킬 예정이며, 사업성장부문을 신설하여 산하에 시너지추진부와 사업포트폴리오부를 두고, 그룹의 신규 편입 자회사의 육성과 시너지 업무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룹 중점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관리·글로벌·CIB 사업부문은 폐지하되 업무는 사업성장부문에서 통합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ESG경영과 브랜드 관리를 위해 지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해 초 그룹의 새로운 비전 선포를 계기로 ESG경영을 본격화하고자 전담부서인 ESG경영부를 신설하고,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을 싣기 위해 지주 브랜드전략부를 홍보실과 분리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도 3개 사업그룹을 줄이고 임원수도 감축하는 등 조직을 대폭 슬림화하면서도, 2021년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공동영업체계인 VG(Value Group)제도 도입에 맞춰 효율성을 제고하는 과감한 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영업/디지털그룹‘을 신설하여 디지털 혁신과 영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대면/비대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 현장에 새로이 도입되는 공동영업체계인 VG제도에 맞춰 관련 사업그룹들을 통합하여 현장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개인그룹과 기관그룹을 ‘개인/기관그룹‘으로 통합하여 산하에 부동산금융단을 배치하고, 기업그룹, 중소기업그룹을 ‘기업그룹‘으로 통합하여 외환사업단을 산하에 배치한다. 아울러, HR그룹과 업무지원그룹도 ‘경영지원그룹‘을 신설, 통합함으로써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본부조직을 대폭 슬림화하여 임원수도 3명 축소키로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지주와 은행이 함께 조직 슬림화에 방점을 찍는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지주는 그룹 차원의 통합관리가 필요한 디지털 경쟁력, 시너지, ESG경영,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은행은 영업 관련 본부조직의 혁신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 전사적으로 추진 예정인 비용절감에 선제 대응하여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그룹사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임원 인사>

◆자회사 대표이사

▲우리카드 대표이사 김정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박경훈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김성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최광해(연임)

◆지주사 임원

<수석부사장>(승진)
▲이원덕

<부사장>(승진)
▲사업성장부문 이석태 ▲브랜드부문 황규목 ▲리스크관리부문 정석영

<부사장>(보임)
▲디지털/IT부문 노진호 ▲경영지원부문 최동수

<전무>(승진)
▲전략부문 박종일 ▲재무부문 이성욱 ▲디지털추진단 황원철 ▲준법감시인 우병권 

<상무>(승진)
▲경영지원단 이종근

<본부장>(승진)
▲전략기획실 박해철 ▲IR부 이정수 ▲브랜드전략부 정찬호

<본부장>(보임)
▲시너지추진부 김건호 ▲브랜드전략부 송태정 ▲홍보실 김기린 ▲자금세탁방지부 탁윤성
<우리은행 임원 인사>

<집행부행장>(승진)
▲IT그룹 김성종 ▲브랜드ESG그룹 황규목 ▲경영기획그룹 조병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이중호 
 
<집행부행장>(보임)
▲여신지원그룹 박화재
 
<집행부행장보>(승진)
▲영업/디지털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개인/기관그룹 김인식 ▲기업그룹 신광춘 ▲외환사업단 서동립 ▲자산관리그룹 정연기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글로벌그룹 김응철 ▲IB그룹 이문석 ▲자금시장그룹 강신국 ▲경영지원그룹 강성모 ▲리스크관리그룹 전상욱 
 
<집행부행장보>(보임)
▲부동산금융단 김호정 ▲정보보호그룹 고정현 ▲준법감시인 김정록 

<우리은행 본부장 인사>

◆승진

<금융센터>
▲남역삼동금융센터 정현옥 ▲도산대로금융센터 변의갑 ▲무역센터금융센터 김만호 ▲서여의도금융센터 조세형 ▲서초금융센터 고영수 ▲테헤란로금융센터 주현중 ▲반월공단금융센터 최용열 ▲오산금융센터 박일수 ▲엑스포금융센터 김현창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 ▲포항POSCO금융센터 권혁찬 ▲광주금융센터 장장수

<본부부서>
▲기업고객부 송윤홍 ▲인사부 이명수 ▲전략기획부 이기수 ▲비서실 김욱배

◆이동 / 보임

<영업본부>
▲강남2영업본부兼강남1영업본부兼서초영업본부 김인응 ▲강동강원영업본부 兼송파영업본부 조영수 ▲강북영업본부 이기홍 ▲관악동작영업본부兼구로금천영업본부 김춘경 ▲광진성동영업본부兼중랑노원영업본부 김창현 ▲성북동대문영업본부 박구진 ▲영등포영업본부兼강서양천영업본부 김혜숙 ▲용산영업본부 조용진 ▲종로영업본부兼서대문영업본부 오재일 ▲중부영업본부 문세영 ▲인천영업본부兼부천인천북부영업본부 성윤제 ▲경기동부영업본부兼경기중부영업본부 김수철 ▲경기서부영업본부 최연국 ▲경기남부영업본부 윤기원 ▲경기북부영업본부 송대영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兼충청북부영업본부 이재후 ▲부산중부영업본부兼부산서부영업본부 이효환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 장창엽 ▲경남영업본부 윤익준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兼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이재동 ▲광주전남영업본부兼전북영업본부 문흥식 ▲국민연금공단영업본부 윤정근 ▲공항영업본부兼공항금융센터 박정호 ▲본점영업부 박장근

<기업영업본부>
▲본점1기업영업본부兼본점2기업영업본부 이기조 ▲본점2기업영업본부(내정) 김병구 ▲삼성기업영업본부 서승종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성호 ▲강남기업영업본부 박준보 ▲중앙기업영업본부 박시완 ▲종로기업영업본부 임인곤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안홍주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기동호 ▲미래1기업영업본부 전주이 ▲미래2기업영업본부 최성욱

<금융센터>
▲가산IT금융센터 류형진 ▲문정중앙금융센터 김대석 ▲법조타운금융센터 송현주 ▲선릉금융센터 박승재 ▲분당중앙금융센터 신균배

<본부부서>
▲기관공금고객부 박판수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투자상품전략단 최진이 ▲
IT전략부 김백수 ▲금융개발센터 권순형 ▲대기업심사부 김범석 ▲홍보실 김기린 ▲소비자보호부 조병열 ▲검사실 이상철

<해외>
▲글로벌영업추진부(우리아메리카은행 파견) 배병철 ▲글로벌영업추진부(우리웰스뱅크필리핀 파견) 윤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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