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회복 후에도 나타나는 16가지 후유증 '주목'
코로나19 회복 후에도 나타나는 16가지 후유증 '주목'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0.08.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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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회복된 후에도 나타나는 후유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자는 이같은 증상을 유념하여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영국의 일간 더 선(Sun) 인터넷판은 26일 코로나19 치료후에도 최대 16가지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선 지는 코로나19를 극복한 사람 중에는 회복 후 몇 달이 지나도 감염 전에 하던 일을 다시 하지 못하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16가지 후유증은 다음과 같다.

▲ 탈모 - 회복된 사람 4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난다. 두피 외에 눈썹 같은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 고열 - 감염 때 나타나는 고열이 회복 후에도 계속되는 사람이 있다.

▲ 탈진 - 코로나19와 싸우느라 신체적, 정신적 탈진이 올 수 있다.

▲ 흉통 - 회복 후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걸어갈 때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 불면증 - 코로나19 감염으로 유발된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인다.

▲ 환각(hallucination) - 회복 후 환각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 '코로나 발가락'(Covid toe) - 발가락이 벌겋게 부어오르는 반점상 구진(maculopapule)으로 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아이들에게서 나타나지만 회복된 환자에게서도 간혹 보이고 있다.

▲ 오한 - 회복 후 이유 없이 오한으로 몸이 떨리는 수가 있다.

▲ 지남력 장애(disorientation) - 섬망(delirium), 혼란, 불안으로 인해 시간, 장소, 방향, 사람 등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다.

▲ 인지기능 저하 - 기억력, 집중력, 이해력이 떨어진다.

▲ 호흡곤란 - 숨이 가빠질 때가 있다.

▲ 근육통/몸살 -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간단한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다.

▲ 빈맥(tachycardia) - 가만히 있을 때 맥박이 1분에 100번 이상 뛰는 경우가 있다. 60~100번이 정상이다.

▲ 오심/구토 - 감염 중에 나타나기도 하는 오심/구토가 회복 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

▲ 부정맥(arrhythmia) - 심박동 리듬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아니면 맥박이 중간중간 끊어지는 등 여러 형태의 부정맥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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