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3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3만명에 달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36만 411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산세가 매서운 중남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만 명을 넘겼다.
확진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410만 8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223만 1871명, 인도 123만 9684명, 러시아 78만 9190명, 남아프리카 39만 4948명, 페루 36만 6550명, 멕시코 36만 2274명, 칠레 33만 6402명, 스페인 31만 4631명, 영국 29만 6377명 등이다.
일본은 2만 6303명으로 세계 57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2132명(118위), 대만 455명(159위), 베트남 408명(160위), 몽골 287명(168위)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14만 6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8만 2890명, 영국 4만 5501명, 멕시코 4만 1190명, 이탈리아 3만 5082명, 프랑스 3만 172명, 인도 2만 9890명, 스페인 2만 8426명, 페루 1만 7455명, 이란 1만 485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989명, 홍콩 14명, 대만 7명 등이며 몽골과 베트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은 세계 69위로 누적 확진자 이날 현재 1만 3938명(+59명), 사망자 297명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