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세계 현황] 확진자수 1400만명 육박 "미주 지역이 확산 주도"
[코로나19 발생 세계 현황] 확진자수 1400만명 육박 "미주 지역이 확산 주도"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0.07.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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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며 앞으로 1년 이상 장기적 유행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전세계 확진자 수는 14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수는 60만명에 달한다.

이 같은 빠른 유행 속도는 미주 지역이 주도하고 있다. 대륙별 일일 신규 확진자 비중은 미주 지역이 57%, 아시아 지역이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61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4만명에 이른다. 미국은 일별 환자발생이 5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발생 수준을 기록 중이다.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오는 11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2만4천89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 모델을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자수가 많은 국가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197만명), 인도(97만명), 러시아(74만명), 페루(33만명) 등이다. 사망자 수가 많은 국가는 역시 1위인 미국에 이어 브라질, 영국, 멕시코, 이탈리아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인구 10만명당 누적 확진자가 많은 국가는 카타르, 바레인, 칠레, 쿠웨이트, 오만 등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치명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예멘, 프랑스,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등이며, 모두 10% 이상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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