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관광 BOOM-UP’ 상생협약 체결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관광 BOOM-UP’ 상생협약 체결
  •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 승인 2020.06.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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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경북관광 BOOM-UP’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 북부권 11개 시장·군수, 범도민추진위원,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 관계자 및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140여 명이 함께 했다.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는 ‘글로벌 No. 1 전통문화 관광도시’의 비전 아래 고객만족도 1위 관광경북을 달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관광 매력을 갖추어 외국인 관광객의 목적지가 되는 동시에 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실시된 상생협약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경북관광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와 북부 10개 시·군이 상생 협력을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 ▲종합관광안내소 공동활용 ▲공동 시티버스 연계운영 ▲체류형 관광객 유치 거점도시 연계프로그램 인센티브 지원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한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경북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 등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서울·제주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원, 지방비 500억원 등 1000억원을 투입, 국내관광객 1800만, 해외관광객 100만명을 목표로 마케팅 강화, 수용태세 개선, 스마트관광 등을 추진해 경북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핵심사업으로 ▲‘세계유산과 로열웨이 명품 관광자원화 사업’ ▲‘관광숙박시설 개선 및 확충’ ▲‘스마트 관광안내체계 구축’ ▲‘숙박 및 음식점의 관광품질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안동까지 1시간20분대로 교통 접근성이 좋아져, 안동 신역사에 ‘시티투어 버스’를 투입해 안동 및 북부 10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쉽게 관광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협업을 맺은 북부 10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고, 경북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글로벌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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