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의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3월5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매월 첫째 주)'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척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되는 목요야간민원창구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토요여권창구는 6월 첫째 주 토요일이 공휴일(현충일)임에 따라 7월4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운영 재개에 따라 삼척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종합민원실 민원대 가림막 설치, 직원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민원인 접촉이 많은 출입문 손잡이·민원대 등에 소독제 청소를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정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