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나대한 전격 해고
국립발레단 나대한 전격 해고
  •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20.03.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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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사진=국립발레단

자가격리 기간 해외여행을 다녀와 물의를 빚었던 나대한(사진)이 국립발레단에서 전격 해고 됐다.

16일 국립발레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나대한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기간 사설학원에서 특강을 진행한 김희현은 정직 3개월, 이재우는 정직 1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Mnet '썸바디'에 출연하며 대중에도 얼굴이 잘 알려진 나대한은 지난달 27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당시 국립발레단은 대구 공연을 마친 뒤 전 단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결정했다. 자가격리 기간은 같은 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로 일주일이었다.

나대한의 일본 여행 사실이 알려지고 논란이 커지자 국립발레단은 지난 2일 강수진 예술감독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사과문에서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저희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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