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축제주관단체인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2대 상임이사에 양무웅씨가 4일 선임됐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출범 4년차를 맞은 재단을 올 한 해 동안 이끌 상임이사에 영동군정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씨를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상임이사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해 온 재단은 이날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새로 취임한 양 상임이사는 영동군정자문위원장, 영동군장학회 상임이사, 영동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과 지원협의회장을 맡아 영동군 발전에 노력해 왔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앞으로 양 상임이사 주도로 4대 축제를 주관하는 4개 주관단체들과 소통해 영동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양무웅 상임이사는 “축제를 통한 다양한 성과와 관광발전을 이끌어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영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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