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59건)

코로나 이후 전북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MICE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2022 GSTC 아·태 지속가능관광 국제 콘퍼런스」가 전라북도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다.‘Re-thinking tourism in Cities and Nature (도시와 자연에 대한 관광의 재인식)’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관련 국제기구, 유관기관, 학·협회, 주한 외국 대사관, 업계를 비롯한 전북의 미래 관광을 이끌어 갈 MZ세대 등 국내·외국인 4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GSTC(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UN Foundation(유엔재단), UNEP(유엔환경계획), UNWTO(세계관광기구) 등에 의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미국, 스위스, 일본 등 국가 및 공공회원, 기업회원 등 총 300여 회원사가 가입(2022년 5월 기준)하여 활동 중이다. 특히, 리우선언 30주년, 유엔 세계생태관광의 해 20주년과 2012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관광기구(UNWTO) 제4차 세계생태관광총회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번 국제 콘퍼런스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15일에는 GSTC(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루이지 카브리니 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관광 국제 콘퍼런스, WITH 포럼, 글로벌 지속가능 문화관광 외교 콘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군산 시민과 함께하는 드론 라이트닝 쇼’가 군산 은파호수공원(오후 8시)에서 개최된다.지속가능관광 콘퍼런스에서는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국제표준개발, 관광지 관리, 호텔부문의 지속가능 관리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WITH포럼은 전라북도의 지역특화 마이스로 선정된 국제포럼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마중물로서의 생태관광 디자인 및 브랜딩 전략 그리고 아·태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사례를 통한 향후 전북 생태관광 활성화의 단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WITH 포럼(Wonders In Tourism&Heritage)은 세계유산, 국제적 지정유산(MAB, Geoparks), 국립공원 등 국가유산 효과적 관리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미래의 방향 설정을 위한 국제포럼이다.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문화관광 외교 콘퍼런스는 쿠바와 브라질,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원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다수의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한 국내외 교환 교수 및 학생들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16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동시세션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새만금과 싱가포르 센토사 사례에서의 시사점을 살펴보는 특별 세션과, MZ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오후에는 관광지 관리, 글로벌 마이스 표준 개발 워크숍 및 지속가능 문화관광 외교 콘퍼런스가 진행된다.특히 새만금 세션은 지속가능한 새만금 개발에 집중하며 연내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진 중인 전라북도의 정책기조와 맞물려 진행되는 중요한 자리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과 센토사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새만금 개발을 통한 전북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또한 MZ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GSTC, 인트레피드 트래블, 져니 풀 체인지, 레지오 남아시아 비즈니스 등 글로벌 관광 업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전북 관광의 미래를 짊어질 도내 관광관련 학과 학생들의 참여로 귀추가 주목된다.마지막 17일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시 일원의 현장방문을 통해 전북 관광자원 및 마이스 인프라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본 행사에 앞서 전라북도는 지난 8월 9일 새만금개발청·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시와 행사 협력 및 공조를 다짐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향후 2025년 GSTC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및 도내 시·군의 국제지속가능관광 목적지(도시) 인증, 그리고 2025년 이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과 GSTC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관광 교육훈련센터 설립에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전북 관광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답을 찾아 미래를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 마련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관광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2023년에 전라북도에서 예정된 대규모 국제행사(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2023년 아·태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14 15:50

202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30일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10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한 만큼, 방역단계에 맞는 대응방안을 수립해 안전한 박람회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해 코로나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통합의학은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요법을 통합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미래 의학의 새로운 흐름이다.장흥군은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전시관은 미래 에어러블 주제관, 통합의학관, 대체의학관, 통합의료병원관, 의료산업관, 특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됐다.군은 특별 주제 전시와 관람객 편의를 강조한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장에는 건강과 재미를 한 번에 가져오는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공간을 마련했다.특히,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과 맞춤형 공연을 확대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15일 “통합의학박람회는 개인의 건강을 돌아보고, 사람 중심의 미래 의학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한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신청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imex.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9-14 15:15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 익산 다이로움 택시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나가고 있다.경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지 기대된다.3개월만에 택시 85% 가입, 누적 콜 64만5천여회 돌파시는 7일 기준 지역에 등록돼 있는 택시 1천413대 가운데 85%인 1천212대가 플랫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 달인 지난 6월 일 평균 6천800여건이었던 호출 횟수도 지난달 7천800여건으로 약 20% 가량 늘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 약 3개월만이다. 기존 지역 택시업체 서동, 보석콜이 ‘다이로움 콜센터’로 통합해 공공택시 앱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 때문에 체계적인 콜 관리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우선 앱을 통해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페이백, 자동결제 이용 시 2%의 마일리지 적립 등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혔다.또한 택시 기사에게 운행 시 요청 사항을 미리 전달하는 ‘승객 선호 옵션’ 기능을 제공하고 택시 서비스 평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 덕분에 3개월간 다이로움 택시 누적 콜 횟수도 빠르게 늘어 현재 64만5천여회에 육박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은 확 줄이고, 편의성은 높이고다이로움 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택시와 승객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다. 시는 택시와 승객들의 경제적 부담은 확 낮추고 이용 편의성은 높였다. 다이로움 택시는 승객들이 이용․호출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택시 기사들에게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택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업계 활성화로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크다. 대기업 택시호출 플랫폼 대신 다이로움 택시로 통합하고 가입률을 높인 덕분에 연간 약 15억원의 자본을 지역에 묶어두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기업 택시호출 플랫폼은 20%에 가까운 중개수수료 등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택시 호출과 배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이로움 택시는 대기업 플랫폼의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택시와 승객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움 택시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택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2-09-13 10:54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품격 높은 간판문화 정착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제7회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거쳐 9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이번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그리고 창작모형 등 3개분야로 진행된다.먼저 기존간판(옥외광고물) 분야는 도내에 적법하게 허가(신고)돼 제작.설치된 기존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및 간판을 제작한 옥외광고업자, 간판디자이너가 신청하며, 창작간판과 창작모형은 국민 모두 제한없이 참여한다.전라북도는 출품된 간판을 대상으로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등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과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간판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6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간판주  (옥외광고업체)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기존간판과 창작간판은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2개 작품) 50만원 △동상(2개 작품) 20만원을 수여하고창작모형은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2개 작품) 100만원 △동상(2개 작품) 50만원이 수여되며, 옥외광고협회에서는 총 8작품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한다.전라북도는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추진하지 못해 광고인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전라북도 주택건축과 설상희 과장은 “올해 다시금 간판상 행사 개최를 통해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옥외광고문화 수준이 한층 높아져 현장에서 아름답고 창의적인 간판이 확산됨으로써 품격있는 도시경관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에서는 공모전과 관련, 「창작간판분야」의 참여확대를 위해 ‘22년 10월 21일까지 공모기간을 연장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063-245-16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13 10:51

@전남도청 전라남도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편하고, 더 즐겁고, 더 다양하게’ 전남관광을 즐기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국내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가 목표다.목표 실현을 위해 전남도는 명품 숙박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1만631실인 고급형 명품 숙박시설을 2026년까지 1만 7천617실로 확대하는 등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서부권에선 진도 솔비치, 신안 씨원리조트 등 명품 리조트가 완공돼 손님을 맞고 있다.목포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부권에는 명품 숙박시설인 쏘노캄 여수를 비롯해 풀빌라 시설이 가득하다.당초 6천800억 원 규모였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도 3조 원으로 확대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조성, 다도해 갯벌 습지정원 조성 등 곳곳을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전남도는 또 관광객에게 여행 후 전남을 떠올릴 기념품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방문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남관광지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제․응모하면 남도장터 상품권이나, 방문의 해 T셔츠, 머그컵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는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을 제외한 모든 관광객이 도내 숙박업소 이용시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을 할인받을 수 있다.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관광지 방문 후 인증을 거치면 건당 0.2%의 우대금리(최고 1.9%)를 받는 ‘남도투어적금’도 출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호로 가입했으며, 출시 1개월 만에 1만계좌를 돌파했다.방문의 해 프로그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라남도 캠핑박람회’, ‘EDM 페스티벌’, ‘드론 나이트 쇼’ 등 다양하다.명량대첩 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지역 곳곳에서 70여 개에 이르는 계절별, 테마별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외국인 방문객이 첫발을 딛는 무안국제공항에는 새롭게 오픈형 안내소를 설치하고, 휴게공간과 DID 키오스크, 포토월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 특산물판매장도 설치하고, 안내소에는 외국어 서비스를 위한 인력도 운영한다.개별관광객이 가이드 없이도 공항에서 무안‧순천 터미널까지 어려움 없이 찾아가도록 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등 5개 다국어 안내표기와 키오스크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프라인 환경뿐 아니라 스마트 관광이 가능한 온라인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의 교통과 관광정보, 숙박시설과 음식점 예약‧결제 등 모든 것이 원클릭으로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구축하고 있다.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통해 전남은 관광객 입장에서 조금 더 편하고, 조금 더 즐겁고, 조금 더 다양하고, 조금 더 안전하게 가성비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9-13 10:42

정읍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친다.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6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724개소와 저소득층·저소득 한부모가족 487세대, 위기가구 160세대 등이다.시는 대상자가 중복되거나 소외되는 일 없이 중위소득 100% 이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골고루 지원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이학수 시장은 5일 내장상동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나눔빌과 시기동 소재 애육원을 방문해 백미·치약·세제 등 생활필수품 위주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또, 시설 장애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성으로 장애인과 아동들을 보살펴 주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이와 별개로 정읍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도 직접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공직자들은 5일부터 8일까지 노인·장애인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위문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읍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9-08 15:19

정읍지역 청년 농업인 신미담 씨(30세)가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미담 씨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사례를 공모해 시상·홍보 함으로써 농산업에 대한 관심 확산과 미래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농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차 서류심사(35명)를 통과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기여도와 파급효과, 농업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수상자 신 씨는 수명을 다한 곤충의 부속물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 ‘곤충 아트갤러리 및 체험장’이라는 아이디어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으로 신 씨는 포상금 50만원과 함께 ‘2023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신미담 씨는 “창업 농업인으로 고향에 귀농해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컸지만, 정읍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신미담 씨는 지난 2021년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됐다. 이후 정읍 산내면에서 ‘정읍 이화곤충공방’을 운영하며, 정읍 유일의 곤충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9-08 15:12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이다. 3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전남도는 방문의 해 운영 기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최신유행공간(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10월 구례 천은사)’, ‘드론 나이트 쇼(10월 목포 노을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추석 이후 명량대첩축제(9월 30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7일) 등 지역 곳곳에서 70여 개에 이르는 계절별, 테마별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남도 전체가 축제 한마당이 돼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남도의 문화와 예술을 마음껏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전남 방문의 해를 적극 알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9-08 15:00

장성군이 7일부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평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주민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고일 0시 기준 장성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주민이어야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접수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사업에 선정되면 10월 마지막 주에 여행상품을 사용한다. 장애인은 ‘순천, 여수’ 관광으로 순천만 습지 등 여수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동반 1인의 여행비가 추가 지원된다.저소득 주민은 ‘함평․영광’, ‘여수’, ‘목포․신안’ 3개의 여행상품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함평․영광’관광은 함평 국향대전과 영광지역 관광지를, ‘여수’관광은 아쿠아플라넷, 케이블카, 아르떼뮤지엄 등을 체험한다. ‘목포․신안’관광은 근대역사관, 케이블카, 신안퍼플섬 등이 주요 코스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저소득주민에게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061-390-7253)로 하면 된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9-06 12:01

오는 9월 한가위를 맞아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치앙라이의 거대 곤충』전문 기획전을 개최한다. 황금의 삼각지대라 불리는 골든 트라이 앵글(Golden Triangle)이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Chiang Rai)는 오지 중의 오지로 원시 정글을 간직하고 있어 크기가 거대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이곳에는 세계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아틀라스누에나방이 서식하는 곳이다. 부안누에타운은 부안뽕산업과 관련하여 누에를 주제로 전시하는 전문과학관이다. 이곳의 전문기획전을 이끌고 있는 손민우 박사는 세계의 누에나방 확보를 위해 2004년도부터 탐사에 나선지 무려 8년 만인 2011년에 살아있는 아틀라스누에나방의 사진촬영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안누에타운에 전 세계의 누에나방을 전시하기 위해 세계 오지로 탐사를 떠난다고 한다.  날개 편 길이가 200mm가 넘는 아틀라스누에나방과 더불어 330mm의 태국대왕대벌레를 비롯하여 90mm에 달하는 오각뿔장수풍뎅이, 몸짱 타이타누스사슴벌레, “나보다 더 큰 매미는 없다.” 인테르메디아제왕매미, 그리고 세계희귀종 패리앞장다리장수풍뎅이, 헬레나금비단제비나비  등이 현장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부안군 교육청소년과 김화순 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을 못했던 답답함을 해외 로케이션으로 현장감 반영한 제17회 오지 탐사 전문기획전이 한가위를 맞아 귀성하는 가족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4월까지 전시하며, 부안누에타운은 부안뽕 오디의 고장 유유마을(변산면 참)에 위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3)580-4334/4082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9-06 11:59

곡성 뚝방마켓이 하절기 휴장을 마치고 3일(토) 하반기 개장을 시작했다.뚝방마켓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곡성군의 대표 플리마켓이다. 각종 수공예품과 홈메이드 수제빵 등 다양한 먹거리, 여기에 감성 가득한 문화 행사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행사장을 상반기에 인기를 끈 캠핑 콘셉트로 꾸며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뚝방마켓 측은 지역색을 강화해 특색 있는 마켓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셀러 참가를 더욱 높인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역 셀러에게는 참가비를 50% 할인한다. 일반 셀러의 경우 참가비가 2만 원이다. 아울러 셀러가 아닌 일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유마켓도 확대한다.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에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에 개장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단 우천 등에 의해 취소될 수도 있다.뚝방마켓조합 관계자는 “방역과 일상생활이 조화되는 안전한 뚝방마켓을 운영하겠다. 단풍처럼 노란 그늘막으로 물든 곡성천변에 오셔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9-05 11:29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서망항에 제철 맞은 가을 꽃게가 풍년이다.1일 진도군에 따르면 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에 어선들이 가을 꽃게 조업에 나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진도군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20여척의 어선이 출어해 척당 500㎏ 잡아 하루 위판량 8~10t을 올리고 있는 등 진도군 서망항이 가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진도군 통발협회 김영서 어민은 “해마다 가을이 되면 진도 앞바다는 가을 꽃게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며 “9월 중순부터 더 많은 양의 꽃게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진도산 꽃게는 다른 지역보다 상품성이 좋아 현재 kg당 수협 경매 가격이 1만5,000원~1만8,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한 진도 조도면 해역에는 갯바위 모래층으로 형성돼 꽃게의 서식지로 제격이고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이다.특히 군에서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를 금지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으며, 매년 1억원 이상 꽃게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오고 있다.진도군 수협 관계자는 “제철 맞은 가을철 진도 꽃게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진도 서망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9-05 11:26

전라남도는 1일 고흥 항공센터에서 고흥군,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제5회 육군 드론봇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육군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육군이 드론봇 소요 창출과 연계해 전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전투실험 등 민군 기술협력 업체의 참여 및 시험장(테스트베드) 제공뿐만 아니라 드론봇에 대한 산·학·연 연구개발 장비의 군사적 활용 가능 여부를 평가한다.이날 대회는 ▲중대급 정찰(4km 비행 및 표적탐지) ▲대대급 정찰(8km) ▲원거리 정찰(70km) ▲공격(6km 표적탐지 후 발사) 등 드론 분야 총 4개 종목에 10개 기업이 참여해 드론봇 임무 수행을 진행했다.평과 결과는 9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전남도는 고흥 항공센터 일대에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하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받았으며,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도 완공했다. 또 한국의 차세대 도심항공체계(K-UAM) 그랜드 챌린지 시험장을 구축 중이다. 이처럼 ‘드론 및 차세대 미래비행체 산업’ 선점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과 기업 정주 여건 개선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대회에서 축적한 기술 경쟁력을 통해 공공 분야 수요 시장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또한 전남 드론기업 육성 및 드론산업 활성화 계기가 되도록 대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9-05 11:24

순창군은 지난 1일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제조업체의 맞춤형 핀셋 지원을 위한 2022년 하반기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민선 8기를 맞아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개별입지 기업 등 18개 업체가 참석하여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업 지원 정책을 강구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도 기업인들은 인력난을 최우선 애로사항으로 꼽았다.이와 관련하여 순창군의 인프라 확충, 청년 근로자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퇴근 차량 지원, 타 지역 거주 및 외국인 등록 근로자에 대한 공공시설 요금 지원, 관내 기업에 생산한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 지원 등의 애로사항을 꼽았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 자체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맞춤형 핀셋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할 계획이다.특히 순창군은 최우선 애로사항인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약 70억원을 들여 기업 연계 청년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이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개별입지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기업인과 자주 소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순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최광식 기자 | 2022-09-05 10:54

부안군은 지난 2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농촌 계절근로자 도입 논의를 위해 방문한 라오스 아누손 캄싱사바트 노동사회복지국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부안군수 등 부안군 관계자와 라오스 아누손 캄싱사바트 노동사회복지국장 일행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부안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농업분야 인적교류를 통한 두 나라간 농업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부안군에서 농촌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시 라오스 자국인들을 불러 주기로 협의하였다.아누손 캄싱사바트 노동사회복지국장은 "라오스는 주된 산업이 농업이며, 많은 라오스 국민들이 한국의 선진농업과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업분야 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수도 "라오스 노동부 대표단의 부안방문을 환영하며 우리 지역도 농촌의 고령화와 청년층의 이농으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농업분야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통해 농가 경영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라오스와의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부안군은 부족한 농촌인력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5월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국내체류 외국인 76명에 대하여 농가배정을 추진 중에 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9-05 10:52

정읍시가 농가 경영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시는 올해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하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 대상자들에게 6일부터 정향누리상품권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은 총 66억 9천만원으로 11,150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농어민 공익수당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았다.올해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가 기존 경종 농가에서 양봉농가와 어가를 포함돼 확대됐다.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화폐 ‘정향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존에 정향누리상품권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자동 지급되며 아직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추석 전에 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어민은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지역상품권 chak’앱 통해 발급받으면 된다.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농어민 수당을 지급 요건인 농어민의 이행사항을 확인한다. 확인 결과 이행사항 불이행, 부적합으로 판단되면 수당을 지급받은 농어민은 이를 반환해야 한다. 농어민이 지켜야 할 사항은 ▲화학비료 및 농약의 적정사용 준수 ▲양봉업 유지관리 ▲어업경영 기능 유지 등이다.이학수 시장은 3일 “농어민 수당이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전 지급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9-05 10:45

전주시와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완산체육공원에서 도심 속에서 반딧불이와 만날 수 있는 ‘2022 전주 반딧불이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시와 생태하천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늦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반딧불이의 생태적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반딧불이 탐방행사를 열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삼천 상류 일대를 탐방하며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반딧불이와 호랑나비 생물 전시 △전주에서 만나는 반딧불이 생태 특강 △주말 공연 등이 행사장인 완산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전주반딧불이탐방 누리집(www.jeonjubadibul.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생태하천협의회(063-284-2974)로 문의하면 된다.이은혜 전주시 환경위생과장은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늦반딧불이 복원사업을 통해 삼천 상류 지역 늦반딧불이의 서식처를 개선하고, 개체 수 증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생물 다양성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05 10:43

사진출처 : 전북도민일보(2015.09.09일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옛 대한방직 석면 건축물을 철거하는 방안을 토지 소유주인 ㈜자광과 논의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2018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후 옛 대한방직 폐건물이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안전사고 및 석면 등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자광에 폐공장 건축물 철거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지난 7월 4일 취임 후 첫 전체 간부회의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여부와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석면이 많은 대한방직 폐공장을 철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건축물 내 석면철거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시는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철거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자광 측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다.정비대상은 석면 등 유해물질이 사용된 12개동(2만5772㎡)을 포함한 폐공장 21개동(6만1135㎡)으로, 시는 주변 잡목 제거 등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철거 여부가 확정되면 토지 소유주인 ㈜자광은 올 연말까지 폐공장 철거를 위한 현지조사와 실시설계를 완료 후,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폐공장 철거공사 허가를 득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철거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 주민피해를 방지하고, 공사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기간 중 부지 둘레 전 구간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가설울타리의 경우에도 주변 경관 개선과 시정홍보 등을 위해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벽화 형태로 설치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했다.전주시 관계자는 “대한방직 폐공장 철거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석면 건축물을 철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폐공장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05 10:40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