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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화훼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국화가 일본 수출길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국화 농장(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일본에서 국화 소비가 많은 오봉절(8월 15일)을 맞아 태안군 국화연구회를 주축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스프레이 국화 4만 8천본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스프레이 국화는 국내 육성품종으로 고유의 화색이 변하지 않고 절화 수명도 길어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 농장(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이번 수출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만성적 불경기를 겪고 있는 관내 국화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꽃 소비가 줄어드는 여름 휴가철 국내 국화물량 조절에도 상당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이번 수출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군은 이번 수출에 이어 일본의 추분절(9월 22일)과 연말에도 총 5만 본의 국화를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안정적인 국화 수출을 위해 농가별 국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수확을 돕기 위한 지도에 나서고 있다”며 “꽃의 도시 태안군의 국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27 23:26

부안군은 보안면 신복리 윤흥상 농가에서 ‘바이오체리’를 지난 22일 첫 수확하여 부안로컬푸드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4년에 부안군으로 귀농한 윤흥상 씨가 출하하는 바이오 체리는 체리와 자두의 교잡 종목으로 과육이 단단해 보관이 쉽고, 크기는 체리보다 2~3배 크다. 맛은 자두보다 달면서 체리의 상큼함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윤흥상 씨는 “‘바이오 체리’는 몸을 이롭게 하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있고, 면역력 증가와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효자 과일이다,”고 말했다.현재 1kg에 4,000원에 출하하고 있어, 시중에 다른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바이오체리를 부안로컬푸드에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부안군은 코로나19로 개인 면역력에 열을 올리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바이오 체리로 건강도 챙기고 제철 과일을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부안군 로컬푸드의 효자과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7-25 11:46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피에스비바이오(주)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피에스비바이오(주)는 중국 내 증모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프리즈미 광저우 공급유한회사’와 37만6천불(약 4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피에스비바이오(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규 유통망을 대거 구축하게 됐다.특히 중국 메인상권 내 자리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으로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피에스비바이오(주)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지난 2018년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화장품 제조 전문회사다. 탈모 기능성 샴푸와 염모제, 펌제 등 미생물 기반 화장품을 제조해 ‘PSBIO’, ‘LUUB’, ‘EO’라는 독자적 브랜드로 국내 미용 시장을 개척했다.제품은 워커힐과 두타면세점에도 입점했으며 현재 전국 4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낭궁수중 대표는 “정읍시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기업의 내실화를 다지게 되었고 해외 수출까지 성공하게 됐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이 평소보다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7-23 16:24

전북 고창군과 극동대학교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에 비견할 한국형 발사믹식초의 생산 표준화 구축에 나선다. 지난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식초 산업 과학화 지원과 공동연구 수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상호 교류 활성화, 과학화 산업에 따른 지원 및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극동대학교는 식초 과학화를 위해 복분자 발사믹 식초의 최적화된 생산공정 표준화 연구와 우수성 규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특화된 발사믹 식초 제조방식을 적용하여 한국형 ‘K-발사믹’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K-발사믹은 포도대신 고창의 복분자를 원료로, 오크통 대신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킨 프리미엄 발효식초다. 복분자 특유의 단맛과 산미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샐러드드레싱과 육류요리 소스로 시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고창군 식초 산업화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식초 과학화를 통해 발효식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응용분야에 적용하여 국내 최초의 식초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식초를 기반으로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7-18 19:07

충북도는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전 세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알리바바 B2B 플랫폼(www.alibaba.com)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개국, 2억 6천만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B2B분야 세계 1위 무역사이트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의사 등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플랫폼이다.지난해 첫 시행한 알리바바 입점 지원사업은 지난해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설문조사결과 기업 만족도*(90.6%)가 높게 나타나 온라인을 통한 무역 대응력 강화를 위해 2년 연속 추진된다.  참가 기업은 알리바바 어플 알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바이어들의 견적요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7개사를 모집한다.선정된 기업은 1년 간 입점비와 계정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주요 지원내역은 △상세페이지 제작지원(디자인·번역) △미니사이트 운영 및 쇼케이스 지정 안내 △ 효율적인 인콰이어리(바이어 요구사항) 대응방법 등 기업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플랫폼 입점 후 바이어들과 신뢰를 쌓고 재구매로 이어지기 까지 최소 3~4년이 필요하며,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한 상품 노출과 홍보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안성맞춤인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05 15:37

전 세계 항만 물류 지연과 선박운임 상승 등으로 충남도 내 신선농산물 중 최대 수출품목인 배의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배 수출협의회 (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28일 천안배원예농협에서 천안과 아산, 논산 배 수출단지 대표,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관계자,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대표 등과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충남 배는 항만 물류 지연에 따른 선적 공간 부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 북미지역 수출 선박운임 상승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선박운임 동향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현재 3703을 기록 중이다.40피트 컨테이너 기준 미국 LA 선박운임은 6500달러, 뉴욕은 1만 달러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선박운임 상승과 물류 지연은 현지 가격 상승은 물론, 소비 및 수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회의는 배 수출 지원 사업 현황 소개, 수출 동향 및 운임 현황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선적 공간 부족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국장은 또 “도 자체적으로 해상운송 소요 부대비용 지원, 수출농가 저리 융자 지원 등의 지원책을 배가 수출되는 8월 중순 이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도내 배 수출량은 4395톤으로, 40피트 컨테이너 323개에 달하는 물량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30 10:15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중국은 코로나 19 영향에서 벗어나 2021년 1분기 화동, 화남지역 10개 성/시(상해시, 절강성, 강소성, 안휘성, 광동성, 복건성, 호남성, 호북성, 해남성, 강서성)의 GDP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특히 화동·화남지역의 소비재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대폭 증가하는 등 우수한 소비경제를 기반으로 신 유통산업의 발달을 견인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화동 화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한 화상상담회를 기획하고 도내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특히 이번 화상상담회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며,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하여 수출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충청북도에 사업장 또는 공장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이다.선정된 업체는 참가기업 개별사무실에서 전문 통역원을 지원받아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한 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화상상담은 11월 중에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2일(화)부터 7월 12일(월)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수요 및 교역 확대에 대비할 시점에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화동·화남지역의 거점 도시(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를 개척 도시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21 20:24

정읍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정향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조정한다.시는 7월 1일부터 매월 기존 70만원이었던 구매 한도를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은 그대로 유지된다.정향누리상품권은 16일 현재 215억원이 판매되고 누적 가입자가 2만8천명을 돌파하는 등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시는 올해 목표 발행액 400억원을 조기에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말까지 안정적인 발행을 유지하기 위해 한도금액을 낮췄다고 설명했다.특히,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정향누리상품권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모바일형과 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하고 있는 정향누리상품권은 액면가보다 10%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인기가 많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덕구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진섭 시장은 “7월 이후에도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혜택은 지속되는 만큼 지역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6-18 12:36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6일 2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예고하면서 '신용카드 캐시백'이라는 획기적 내수 부양책을 제시했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정은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입법화를 앞둔 손실보상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두터운 맞춤형 지원과, 보편적 지원금 지급을 동시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특히 송 대표가 제안한 '신용카드 캐시백'과 관련,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올해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2분기보다 많으면, 증가분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돌려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백신 보급 확대에 맞춰 내수 소비를 자극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민주당은 캐시백을 전국민에게 적용하는 대신 현금 환급액에는 상한을 두겠다는 구상으로, 추경 반영 규모 등을 놓고 정부와 추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송 대표는 "1분기 국세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조 7천억 원 증가했다. 국채발행 없이도 추경을 편성할 여력이 충분하다"며 "서민경제와 골목상권,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재정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6월 임시국회에서는 추경 논의가 곧바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민 지원금에 부정적 입장인데다, 초과 세수 일부를 국채 상환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정 간 추경 편성을 놓고 줄다리기가 벌어질 전망이다.'조국 사태' 재부상,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등 악재를 어렵게 돌파한 송 대표는 '내로남불' 비판에 대해 재차 자성하며 민생 기조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송 대표는 "4·7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참패했다. 집값 상승과 조세부담 증가, 정부·여당 인사의 부동산 내로남불에 대한 심판이었다"며 "내로남불을 극복하고, 유능한 개혁과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만 당내 강성 지지층의 요구가 높은 검찰·언론 등 개혁과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송 대표는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며 "1단계 개혁이 잘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종국적으로는 수사·기소권 분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언론개혁에 대해 "미디어바우처법, 포털 개혁,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겠다"며 "언론 다양성과 책임성,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1-06-16 17:02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수자로 ㈜성정이 사실상 확정됐다.성정은 골프장 관리·부동산 임대 등을 주로 하는 지역 부동산업체로 알려졌다.성정의 관계사인 대국건설산업 고위관계자는 16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다"며 "회사는 인수를 확정했고, 매수권 행사를 내용으로 법원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성정에 우선 매수권을 부여한 뒤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을 진행했다.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 공개 입찰에서 쌍방울그룹이 단독 입찰하면서 우선매수권을 가진 성정과 본입찰에 참여한 쌍방울그룹이 인수 후보자가 됐다.성정은 쌍방울[102280]의 입찰금액과 동일한 인수금액을 제시하며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했다.조건부 투자 계약 당시 성정의 인수금액은 1천억원가량이고, 쌍방울그룹이 본입찰 때 제시한 인수금액은 1천1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충청도 부여에 본사가 있는 성정은 골프장 관리업, 부동산임대업, 부동산개발업 등을 하고 있으며, 관계사로는 27홀 골프장인 백제컨트리클럽, 토목공사업체인 대국건설산업 등이 있다.성정의 지난해 매출은 59억원, 백제컨트리클럽은 178억원, 대국건설산업은 146억원으로 기업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오너 일가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산업의 대표는 형남순 회장이며, 성정은 형 회장의 아들인 형동훈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성정은 다음달 2일까지 이스타항공에 대해 정밀실사를 진행한 뒤 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1-06-16 16:49

국내 유수의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네이버 연합에 4조원대에 팔릴 전망이다.이마트는 16일 오후 "이베이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해 이베이와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현재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공시했다.이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 매각 절차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현재까지 통보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유통업계에서는 본입찰에서 경쟁한 롯데쇼핑이 패배를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인수가를 제시한 이마트-네이버 연합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자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에는 이마트-네이버와 롯데쇼핑이 참여했다.정확한 인수 제시가와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마트-네이버는 인수가로 4조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베이 본사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남기고 나머지 80%를 3조5천억원에 인수하는 조건, 지분 100%를 인수하되 네이버가 20%를 갖는 조건 등이 거론되고 있다.업계 전망대로 이마트-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를 최종 인수하면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쿠팡을 누르고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확실한 최강자가 된다.G마켓과 옥션, 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이 12%, 네이버는 18%, 쿠팡은 13%로 추정된다.이마트가 운영하는 SSG닷컴 점유율 3%를 고려하면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이마트-네이버의 점유율은 33%로 쿠팡에 크게 앞선다.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올해 3월 2천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며 전방위적 협력 강화 방침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M&A 시장에서 손을 잡았다.이베이코리아 매각 발표 이후 예비입찰에는 이마트와 롯데쇼핑, SK텔레콤, MBK파트너스가 참여했지만, 본입찰에는 네이버와 손잡은 이마트와 롯데쇼핑만 참여했다.롯데쇼핑은 이날 사실상 경쟁 패배를 인정했다. 롯데쇼핑은 인수가로 3조원 이하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쇼핑 관계자는 "검토 결과 당초 기대보다 회사와의 시너지가 크지 않고 인수 이후 추가 투자와 시장 경쟁 비용도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보수적인 관점에서 인수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1-06-16 16:08

 이·미용 전문 브랜드 한일전자 파테크가 오는 18일 ‘에어부스터 알파(PD-V0012ㆍ사진)’를 TV 라이브 홈쇼핑 방송에 올린다.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간 ‘홈앤쇼핑’에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이·미용 기계에 적용된 한일전자 파테크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에어부스터 알파는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에게 공급하는 BLDC 제품과 같은 급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전문가 같은 헤어 케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개발된 제품이다.에어부스터 알파에 적용된 2세대 BLDC 모터는 소음이 적고, 1세대 BLDC 모터보다 풍속이 약 10%가량 증가해 강력한 바람을 만들면서, 짧은 시간 안에 모발 건조를 끝낸다. 또 BLDC 모터는 기존 드라이어에 자주 쓰이는 DC, AC 모터와 달리 카본 더스트(Carbon Dust)가 발생하지 않고, 약 20배 이상의 긴 수명을 자랑해 안심하고 건강하게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에어부스터 알파는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외 바이어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중국, 미국, 캐나다, 유럽 등으로 수출을 위해 CCC(중국), cETLus(미국, 캐나다), CE(유럽) 등의 인증을 획득했거나, 획득을 진행하고 있을 만큼 여러 해외 품질 규격인증을 보유했다.한일파테크는 “장수하는 회사의 힘은 품질이다. 고객의 안전을 담보로 흥정하지 않는다”는 경영 기조 아래 1978년부터 43년간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온 국내 헤어드라이어 제조 1세대 기업이다. 2011년 자체 모터 개발에 착수해 2013년 완료했으며, 현재 한국·미국·중국·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한 BLDC 모터를 적용한 드라이어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201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개발한 2세대 BLDC 모터는 기존 1세대보다 회전·전기 사용량 부분에서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게 설계됐다.파테크 홍보 담당자는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홈앤쇼핑을 통해 에어부스터 알파를 소개하게 됐다. 더 많은 고객이 에어부스터 알파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지식 재산권을 강화하고, 기능·성능이 우수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는 등 뛰어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 한일전자 파테크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일전자 개요한일전자는 1978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헤어드라이어 제조 1세대 기업으로서, 43년간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1994년 파테크(PATECH)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미국·캐나다·일본·싱가포르·유럽 등 세계 1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마트, 면세점,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파테크는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고데기, 이발기, 면도기, 코털 제거기 등 이·미용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1-06-14 17:52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안전 먹거리를 교류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완주군에 따르면 내륙지역의 완주군, 해안지역의 부안군이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먹거리를 서로 교류, 판매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10일 완주군과 부안군은 전주·완주 혁신도시 삼락로컬마켓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 부안로컬푸드 직매장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로컬푸드직매장 제휴푸드 운영을 통해 지역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수요대비 공급부족 품목에 대해서는 두 도시의 잉여 농수산물을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또한 직매장 판매 이외에도 로컬푸드 공공급식 참여 활성화 방안을 공동 수립하고,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먹거리 관련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무항생제 우유, 치즈 등 유제품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부안군은 수산물, 젓갈류 등에 경쟁력을 갖춘 품목이 있어 두 도시 간 먹거리 교류협력 시너지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우유, 치즈‧요거트 등 유제품과 유정란, 수박, 파프리카, 가지, 브로콜리 등 14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부안군의 수산물, 젓갈류 등 지역 생산품은 현재 검증 절차를 밟는 중으로, 조만간 완주로컬푸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6월 4일에 개장한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발전을 기원하며, 부안군에서 부족한 품목을 우리 완주군에서 공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상생 협력하고 안전먹거리 교류가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한 지역에서 모든 품목을 기획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로컬푸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먹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내 품목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간 판로가 확대돼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1-06-11 13:44

충북도는 충북코트라지원단과 공동으로 중국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왕홍(網紅)은 온라인과 SNS중심으로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을 일컬는 신조어다. ‘인터넷’이라는 의미의 왕뤄(網絡)와 ‘유명인’이라는 의미인 홍런(紅人)의 합성어다.충북도는 8월 한 달간 중국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TAOBAO)’에서 왕홍들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참가 대상 기업은 도내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의류, 유아용품, 식품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7일(월)부터 28일(월)까지 충북 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충북도는 도내소재 중소기업 10개사에게 총 4,200만원을 지원한다.선정된 업체는 ‘타오바오(TAOBAO)’에 한 달간 입점해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중국 SNS 체험단 20명이 펼치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생방송+전자상거래) 산업이 새로운 마케팅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왕홍마케팅 사업은 기존의 온라인 쇼핑의 일방적인 소통을 보완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어 중국 시장 수출판로 개척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7 13:57

명품 중의 명품. 최고 중의 최고. 고창수박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수박들이 엄선돼 ‘높을고창’ 브랜드를 달고 전국에 판매된다.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1일 오전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수박 선별장에서 높을고창 수박 출하식을 열었다. ‘높을고창 수박’은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한 고창에서 생산되는 8㎏ 이상, 12 brix이상의 고당도, 고품질 수박으로 비파괴 자동선별기를 통해 선별된다. 전체 고창수박 생산량의 상위 10% 정도만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 인증마크를 받아 유통되는 프리미엄 수박이다.지난해 CJ the market,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관에 출시되어 한 덩이에 3만 9000원에 판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에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대성농협 김민성 조합장은 “영양분이 풍부한 고창황토, 높은 일교차, 서해안 해풍 등 최고의 수박 재배 환경 속에서 60여 농가들의 정성으로 수박이 생산된다.”라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창수박이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높을고창 수박’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소득 창출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6-02 12:38

충남도의 1∼4월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가 증가하며, 전년 기저효과(4.1% 감소)를 뛰어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발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누계 수출액은 297억 달러로 집계돼 역대 4월 누계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4월 누계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109억 달러, 무역흑자는 31.4% 증가한 189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이어가게 됐다.4월 당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45.4% 증가한 77억 달러를 기록해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2010년 5월(48.7%)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4월 누계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가율은 △반도체 133억 8700만 달러(15.7%)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30억 달러(21.2%) △컴퓨터 25억 1900만 달러(7.3%) △석유제품 23억 1300만 달러(39.4%) △석유화학중간원료 7억 9700만 달러(16.9%) △합성수지 7억 9400만 달러(44.9%) △자동차부품 6억 2600만 달러(104.8%) △자동차 3억 3100만 달러(80.9%) 등으로 15대 주요 수출 품목 모두 증가했다.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83억 5500만 달러(31.3%) △베트남 51억 900만 달러(6.9%) △미국 30억 3400만 달러(19.8%) △인도 7억 3300만 달러(62.3%) 등이 증가했으며, 미국과 인도 수출의 경우 역대 4월 누계 최고액을 달성했다.반면 싱가포르로의 수출은 3억 7900만 달러로 11.8% 감소했고, 뉴질랜드는 1억 5800만 달러로 25.3% 줄었다.도의 수출 호조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로 인한 메모리 고정가격의 상승과 비대면 경제에 따른 수요 지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또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따른 LCD 가격 상승 및 OLED 출하량 증가, 미국·중국의 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중간원료 등의 수출 단가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지난달 수출액의 선전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에 경기 회복세가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수출 기업에 수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다음달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수출 기업 15개사가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 상담을 추진하며, 비대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전에 제품 샘플을 발송해 현지 바이어들이 미리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수출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고,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해외 통상사무소 이용 수요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5-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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