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의 눈] 굿바이 모토라이제이션(Motorization) [기자의 눈] 굿바이 모토라이제이션(Motorization) 부산시청에서 목포시청까지 가는 방법을 살펴봤다. 도로길이는 330Km가 조금 넘는다. 승용차로 가면 4시간 정도 걸린다. 기름값 5만원에 고속도로 통행료도 1만5천원이 든다. 왕복하려면 이동에만 13만원이 필요하다. 시외버스를 타면 5시간 반이 걸린다. 그보다 좀 빠른 방법은 오송역까지 가서 목포가는 KTX를 타는 것이다. 기차 타는 시간만 4시간 반이 걸리니 차 시간까지 맞추려면 6시간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우리나라 교통체계는 서울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있다. 남북 방향에서도 수도권 중심으로 편재되어 있으니 갈수록 불균형발전이 심화 기자의눈 | 백태윤 선임기자 | 2023-01-05 20:57 [기자의 눈] 이태원 참사 수사는 검찰개혁 성패의 분수령 될 것 [기자의 눈] 이태원 참사 수사는 검찰개혁 성패의 분수령 될 것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도 윗선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청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가 참사의 원인이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지 못하고 하위직 공무원들만 처벌받는 것으로 끝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렇게 되면 경찰은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두 번 죽이고 유족들은 평생 동안 지금보다 몇 배 더 큰 고통과 슬픔, 분노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그리고 또 하나 경찰이 명심할 것이 있다. 그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찰의 이태원 참사 수사는 기자의눈 | 이광효 기자 | 2022-12-13 20:18 [기자의눈] 6월 지방선거 전망...스스로 발광체가 되라 [기자의눈] 6월 지방선거 전망...스스로 발광체가 되라 얼마 전 세계육상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 딴 소식이 있었다. 우상혁 선수다. 국내에선 아직 비인기 종목이지만 갈수록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다가 오는 지방선거에 대한 열기도 서서히 올라 갈 것이다. 정권이 바뀌고 난 이후라 민심의 향방에 정치권은 일단 긴장과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지금까지 반응을 보면 민주당은 예상한 대로 낙제점에 가깝다. 안타깝지만 좀 더 망가져야 정신을 차릴 것 같다. 우리 정치계는 지금 암흑의 시기다. 언제 끝날 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진공을 만들기는 어려워도 빛만 가리면 바로 암흑 기자의눈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3-31 17:00 [기자의눈] 부동산 투기광풍에 한국호 침몰?..최소한의 기회의 평등도 사라지나? [기자의눈] 부동산 투기광풍에 한국호 침몰?..최소한의 기회의 평등도 사라지나? 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문재인 정권은 출범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한 정권의 위기가 아니고 국가적인 위기라는 진단이 힘을 얻고 있다. 사실 지난 1970년대 강남 개발이 본격화된 이후부터 일부 부유ㆍ특권층의 부동산 투기는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어렵게 하고 빈부격차를 확대시키는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들 중 하나였고 국민들의 가장 큰 분노의 대상이었다. 이에 따라 역대 정권들은 모두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하지만 현재 LH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이전의 부동산 투기에 기자의눈 | 이광효 기자 | 2021-03-15 17:18 더불어민주당 새 수장 이낙연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 더불어민주당 새 수장 이낙연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 176석의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에 이낙연 의원(서울 종로구, 외교통일위원회, 5선)이 선출됐다.이낙연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60.77%의 최종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에 뽑혔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위기에 안정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당심과 민심이 이낙연 의원에게 모아진 결과로 보인다.최고위원으론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법제사법위원회, 재선), 염태영 수원시장, 노웅래 의원(서 기자의눈 | 이광효 기자 | 2020-08-30 15:12 [기자의눈] 고객 비밀번호 무단변경한 우리은행의 '신뢰의 배신' [기자의눈] 고객 비밀번호 무단변경한 우리은행의 '신뢰의 배신' 우리은행 직원들이 고객의 동의 없이 고객 휴면계좌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8월 우리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들은 고객 2만3000여명의 인터넷ㆍ모바일뱅킹 휴면계좌의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해 활성계좌로 전환했다.계좌를 개설하고 1년 이상 거래하지 않으면 비활성화된다. 다시 거래하려면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 우리은행 직원들은 이 휴면계좌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활성화시킨 다음 새 고객 유치실적으로 잡았다 한다.이는 은행의 존립 근거를 스스로 부정하는 배신행위다. 은행의 가장 기자의눈 | 이광효 기자 | 2020-02-10 12: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