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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각계각층 시민단체들과 정당들은 5월 10일 14시 국회 앞에서 “LH를 능가하는 강원도청의 부동산 투기! 499억 컨벤션센터부지매입비와 관련하여 허영의원에게 공개 질의한다!”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이번 기자회견은 “대종교(총전교 이기원)”,“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대표 이찬구)”,“한국진보연대(대표 박석운)”,“정의당(원내대표 강은미)”,“진보당(대표 김재연)”,“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박흥식)”,“전교조(위원장 권정오)”,“민주노총강원본부(본부장김원대)”,“춘천맥국중도유적지보존전국협의회(대표 차옥덕)”,“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대표 이양행)”,“중도유적지킴본부(공동대표 정철,이정희)”,“중도역사문화진흥원(대표 조성식)”,“중도유적보존협회(대표 이정일)”,“대조선삼한역사학회(대표 김윤근)”,“아나키스트의열단(대표 권진성)”,“온누리평화시민대학(대표 김원재)”의 참여와 “(준)춘천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본부장 오정규)”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 등 150여 단체들의 뜻을 모아 진행한다. 이하는 질의서 전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허영의원에게 묻는다!-. 춘천 중도유적과 우리역사를 파괴하는 레고랜드 공사비가 말라가니 돈을 밀어주려고, 최문순강원도청과 강원중도개발공사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서로 짜고 4년전 중도 땅 일부를 59억에 팔고 이제 다시 499억에 되사주려는 것이 부동산 투기인가 아닌가?-. 더구나 강원도청이라는 관청이 주도하는 부동산 투기이므로 LH를 능가하는 부동산 투기 범죄인가 아닌가?-. 불과 한달도 안된 지난 4월 강원도의회 제299회 임시회기에서 이미 부결된 컨벤션센터 부지매입비 507억을 이번 300회 임시회에 499억으로 변형하여 다시 제출하는 최문순강원도청의 파렴치한 행각은 도의회와 도민들을 철저히 기만하고 능멸하는 사기극인가 아닌가?-. 30억원의 혈세를 들여 레고랜드를 위한 주차장을 만들어주겠다는 안건도 제출하였습니다. 우리역사문화를 파괴하는 레고랜드를 위해 왜 피같은 혈세를 탕진하는가?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영국의 멀린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불이행시 최문순강원도청이 물어줘야할 위약금 때문에 주차장을 지어줘야 한다면, 그 불공정 불평등 노예계약을 파기해야 옳지않은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춘천 중도유적은 고대 기획도시 유적이며 세계문화유산이라 합니다. 그런데 최문순강원도청은 이러한 보물유적지를 파괴하며 고작 애들 플라스틱 놀이터 레고랜드를 짓겠다며 5000여억원이 넘는 혈세를 탕진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보물유적지위에 컨벤션센터까지 짓겠다고 합니다. 유적지위에 레고랜드와 컨벤션센터를 짓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정신나간 짓인가?-. 금번 5월에 진행되는 강원도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게될 499억 컨벤션센터 부지매입비와 레고랜드를 위한 주차장 공사비 30억원의 상정안에 대해 강원도당위원장으로써 가결 입장인가? 부결 입장인가?허영의원은 상기와 같은 국민들의 의구심과 질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성실히 즉각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단기4354년(2021) 5월10일(준)춘천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

칼럼 | 온라인뉴스팀 | 2021-05-10 12:22

부안군은 3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미스트롯2가 배출한 걸출한 인재 ‘아기호랑이’ 김태연 양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안 출신 국악신동으로 유명한 김태연 양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부안 출신임을 강조하며 부안을 전국에 알렸고 앞으로도 부안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김태연 양이 군민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주는 행사나 전국적으로 부안을 알리는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김태연 양은 “부안군 모든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향인 부안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 부안에서 태어난 인연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큰 경연대회에 참가해 부안을 알리고 군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줘서 고맙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이세호 기자 | 2021-05-03 14:55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금융산업 감정노동자 보호 7법 발의’ 기자회견이 지난 1일 열렸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박홍배 위원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이재진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고객 응대라는 명목으로 수많은 폭언과 성희롱 등에 노출되는 금융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7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정의당 배진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은행법」, 「보험업법」, 「상호저축은행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신용협동조합법」, 「새마을금고법」 등, ‘금융산업 감정노동자 보호 7법’을 대표 발의했다.7개 법안(개정안)에는 ▲고객의 폭언이나 폭행을 예방하기 위한 대면 및 비대면 고지의무 신설,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거나 질병 발생 시 치료비 지원 및 일시적 휴직 지원 ▲직원을 보호하지 않은 금융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상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현행법상의 고객응대직원 보호조치는 폭언, 성희롱 등을 당한 노동자를 해당 고객으로부터 분리하는 등 사후적인 조치에 그치고 있다.”라며,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자의 감정노동이 보호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현재도 금융산업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조치와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소비자와의 갈등을 줄여야 하는 업무 특성상 노동자는 여전히 보호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 입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박홍배 위원장은 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금융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3명은 지난 1년간 고객에게 폭언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이재진 위원장은 “민병덕, 배진교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그것 자체로도 금융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악성 민원들에 맞설 수 있는 하나의 방패가 주어지는 셈이다”라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7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인물포커스 | 전은술 기자 | 2021-05-02 12:39

이용호 국회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1일, “지난 9일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이 우리 국민 두 명의 뒤통수와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열흘도 넘은 지금, 피해자는 사과조차 받지 못한 상황이다.”면서, “폭력은 엄연한 범죄이며, 피해자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은 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특히 「외교관계에 대한 비엔나협약」에 의한 면책특권이 적용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우려스럽다”면서, “외교사절과 그 가족에 대한 면책특권은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외교사절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양국의 관계를 존중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올해는 한국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의 폭력행사와 경찰조사를 회피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오랜 우호적 관계를 손상시키는 행위임을 강조한다”면서, “사과할 시기를 놓치면 그 진정성까지 훼손됨을 잊지 않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부와 피해 당사자에게 깊은 성찰에서 비롯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일방적 폭력행사에 책임 있는 사과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정부가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면책특권 뒤에서 침묵하는 태도에 눈 감아서는 안된다”며, “외교부는 무기력하고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자국민 보호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안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1-04-26 11:04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사진) 신한은행장이 22일 함박웃음을 지었다.금융감독원이 이들에 대해 당초 예상과 달리 ‘라임 사모펀드’ 판매 책임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경징계로 권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22일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어 조 회장에게 ‘주의’를, 진 행장에게 ‘주의적 경고’를 의결했다.금융사 임직원 제재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며, ‘주의적 경고’ 이하는 경징계다. 중징계는 3~5년간 금융사 재취업이 제한되지만, 경징계는 제한이 없다.진 행장은 당초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통보받았지만, 제재 수위를 낮아져 확정되더라도 연임 등에 제한은 없다. 조 회장도 가장 낮은 제재여서 3연임 도전에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금융권에서는 이번 경징계 조치가 신한은행의 라임사태 수습 노력을 인정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신한은행은 전날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CI) 펀드에 대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권고를 수용했다. 지난해에는 펀드 원금의 50%를 피해자에게 선지급했다.하지만 금융그룹 자회사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으로 조 회장에 내린 징계는 논란이 예상된다. 조 회장은 라임 펀드 판매 과정에 직접 관련은 없지만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펀드 판매 규모가 6000억원이 넘어 이에 대한 통제 책임이 제기됐다.특히 금감원은 자회사 간의 협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매트릭스 조직’과 은행, 증권 등 서로 다른 금융업무를 한 영업점에서 할 수 있도록 한 ‘복합 점포 시스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금융회사지배구조법 상 지주사는 자회사의 내부통제체계를 총괄하고, 지휘·보고 체계를 갖춰야하기 때문에 지주사 책임이 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그러나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당 회사 대표에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제재하는 것도 법적 근거가 모호하다는 해석이 많은데, 지주사 회장까지 그 책임을 묻는다면 그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며 볼멘소리를 냈다.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조 회장 등이 금감원 결정에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중징계 이상일 경우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된다. 경징계를 받은 조 회장 등에 대한 제재는 금감원장 전결로 확정된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1-04-23 12:12

[축제뉴스 전은술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20일(화) 무인화기기 사용 실태조사 및 설계 표준을 정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키오스크로도 잘 알려져 있는 무인화기기를 활용하는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기에 대해 자동화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비롯하여 시각장애인,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들의 이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부 제기되어 왔다.현재는 무인화기기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현황 파악은 물론 해당 기기에 대한 표준 규격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맹성규 의원이 금번 대표발의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들 시설에 대한 실태 파악 및 표준 규격을 정하여 고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맹성규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안을 통해 우리나라 무인화기기 실태를 파악해 장애인들이 어떤 불편함에 노출돼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화기기 규격을 정해 보급함으로써 장애인들의 무인화기기 이용 시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강선우, 김경협, 김민석, 민병덕, 소병철, 신정훈, 이광재, 장철민, 정일영, 조승래 의원 등 11인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인물포커스 | 전은술 기자 | 2021-04-21 11:53

<판화 : 이철수 작가>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는 전주시청 청사앞에서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 경과 및 모금 협력 계획과 활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4일 가졌다. 이하는 기자회견문 전문. [기자회견문]쿠데타에 반대하고 민주화를 염원하는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의 손을 맞잡아 주세요.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 시민들에 대한 참혹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경에 의한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과 학살로 쿠데타 이후 7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다수의 어린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상 당하고 구금된 시민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얀마 시민들은 목숨을 걸고 불복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군부는 유혈진압과 학살을 부정하고 협박까지 일삼으며 유혈진압과 학살의 수위를 갈수록 높이고 있습니다. 민주화로 가는 고단한 여정에서 미얀마 시민들의 어려움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불복종운동을 진행했던 시민 중에는 주택이 철거되어 갈 곳을 잃기도 했으며, 의약품과 생필품이 부족하고 민주화운동 중 치료를 어려운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진행하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시간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신 독재정권에 맞서 저항했던 수많은 시민과 쿠데타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1980년 5월을 기억합니다. 그렇기에 치열하고 고통스러운 민주화 투쟁에 있는 미얀마 시민들 홀로 그 짐을 짊어지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손을 맞잡아야 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의 단위들이 힘을 모은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는 시민 한분 한분이 참여하는 연대의 손길을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내밀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 일환으로써 오늘부터 5월 말일까지 사단법인 아시아이주여성센터를 모금기관으로 하여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의 협력 활동에 나선다. 전주지역을 비롯한 지역 시민 여러분께서 모금 운동에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민주화를 향한 여정에 나선 미얀마 시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의 미얀마 민주화연대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2021년 4월 14일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천주교전주교구, 전북불교총연합회, 원불교전북교구, 미얀마사랑전북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북겨레하나, (사)아시아이주여성센터, 5.18구속부상자회 전북지부,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북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주YWCA, 재한미얀마전북학생회, 전북총학생회협의회, 국제와이즈맨전북지구, (사)전주시새마을회, (사)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 전주청년회의소,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전주YMCA, 평화와통일을위한YMCA만인회(2021.4.14. 현재, 총 22개 단위)

칼럼 | 이상호 기자 | 2021-04-18 12:54

@조현식 부회장 동생인 조현범 사장과 '형제의 난'을 벌이고 있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부회장(사진)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자신이 추천한 사외이사가 주총에서 선임될 경우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부회장직과 등기이사직은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영권 분쟁은 이어질 전망이다.한국앤컴퍼니는 12일 조현식 대표가 이날 사임해 조현범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고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사장과 조현식 부회장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돼 왔다.조 부회장은 지난 2월 고려대 이한상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며 이 교수의 선임이 주총을 통과할 경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교수는 지난달 한국앤컴퍼니 주총에서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얻어 사외이사에 선임됐고, 조 부회장이 거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됐다.이날 대표이사를 사임하며 약속을 지켰지만 나머지 자리는 유지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조현식 대표는 한국컴퍼니의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 등기이사 등 총 4개의 지위를 보유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 1일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물러났고 이날 대표이사도 사임했지만 부회장과 등기이사직은 계속 유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대표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직위에 대해선 사임 의사를 밝히지 않은 만큼 부회장과 등기이사직은 유지하는 것에 무게가 실린다.

인물포커스 | 이광효 기자 | 2021-04-15 13:44

 자신의 측근을 채용하려는 과정에서 직원에게 욕설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우남(66) 한국마사회 회장이 공식 사과했다.김우남 회장은 15일 마사회 사내 게시판에 "부끄럽고 잘못된 언행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국민께 죄송하다"며 "상처받은 임직원들께도 사죄한다"는 글을 자필 서명과 함께 올렸다.김 회장은 "말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관계자들께 누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대통령께서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지시한 만큼 민정수석실에서 실시하는 감찰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마사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특채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인사 담당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국민권익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의 비서실장 특채를 반대하자 결국 김 회장은 자신의 이전 보좌관을 비상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김 회장은 "감찰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며 "깊이 성찰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13일 김 회장의 측근 특별 채용 추진과 그 과정에서 폭언 논란이 불거진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이와 관련한 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5일 김우남 회장을 강요미수죄로 처벌해달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우남 회장은 세화고와 제주대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1-04-15 13:39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당선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배석자 가운데 유일한 야권 인사로 꼽히는 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부동산 정책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장관들과 견해차를 드러냈다.우선 오 시장은 방역 문제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전하면서 "방역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버겁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가진단키트에 대해 식약처가 이른 시일 내에 사용 허가를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하지만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가진단키트는 보조적인 수단"이라며 "자가진단키트는 신속성이 장점이지만, 양성 환자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자가진단키트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한다"며 "협의해 진행해주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2차장이다. 지자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경우 중대본과 협의해 달라"며 "협의를 거치지 않으면 방역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성 코멘트를 내놓기도 했다.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국민의 부담을 경감하려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가격 결정 과정에 지자체가 권한을 갖고 참여하도록 협력을 요청한다"고 했다.이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방향과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지금도 공시가격은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다. 2019년 시도별 결정권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법률 개정안을 논의한 적이 있는데, 서울·경기·제주만 찬성하고 다른 지자체는 반대했다"고 떠올렸다.홍남기 경제부총리 역시 "일부 지자체의 문제 제기가 사실은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것이 많았다"며 "공시가격 확정은 6월 말에 한다. 정부도 가능한 한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국무위원들의 반론이 이어지자, 오 시장은 "긍정적으로 의견을 주셔서 판단에 크게 도움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서울시장께서 제안하고 관계 부처가 답변을 했는데, 요약된 제안과 짧은 답변만으로 충분한 소통이 됐다고 볼 수 없다"면서 "서울시와 관계 부처가 국무회의 이후에도 충분히 소통해 달라"는 '중재성' 발언을 했다.문 대통령은 "방역이든 부동산 문제든 서울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소통으로 각 부처와 서울시가 같은 입장을 갖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물포커스 | 양성희 기자 | 2021-04-13 17:20

장영수 장수군수 요즘 “라떼는 말야”라는 말이 “꼰대”라는 단어와 접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쓰인다. 뜻을 살펴보면 꼰대는 “나이 많은 남자들”을 비유하는 은어(특수집단이나 구성원들끼리 사용하는 특수어)로 고리타분한 성인을 빗대어 말한다.흔히“라떼는 말야”는 꼰대들이 수직적 관계에서 아랫사람에게 권위주의적이거나 진부한 구시대적 생각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을 희화화 한 용어이다.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선조들의 삶과 경험 즉 과거에서 나오는 지혜와 노련함 등을 모두 빗대어 쓰는 말로 이를 거울삼아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좋은 의미이기도 하다.내가 겪어온 장수는 우리나라를 통틀어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의 탁월한 자연환경과 지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0명일 정도로 치유의 환경을 자랑하는 인간의 삶의 근원이 되는 물이 시작되는 그러한 동네이다. 빼어난 자연환경 탓에 산업화 및 도시화는 다른 동네 이야기가 되었고, 자연스레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또한 여러 사유로 인구수가 전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소도시로 바뀌었다.과거 장수는 어떠했을까? 최근 들어 밝혀지는 가야사를 통해 그 실마리가 점점 풀리고 있다.토기백화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당시 전국각지의 토기들이 무덤에서 출토되었으며 전국 최대규모의 철 생산유적이 확인되고 있다.또한 문헌에서 화려하게 등장했던 강력한 가야의 소국인 반파국이 자리했던 것으로 뒷받침해주는 봉화 유적까지 많은 고고학적 증거들과 문헌자료가 장수지역의 중요성과 당시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특히 철을 다루는 기술력으로 성장했을 장수지역 가야는 그 당당함이 최고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장수지역은 철기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밤낮으로 쇳소리가 멈추지 않고 철을 사기 위해 모여든 전국각지의 사람들로 북적이는 생동감 넘치는 지역이었을 것이다. 이는 장수에서 출토되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특히 최근 호남과 영남을 잇는 상생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육십령 고개가 이를 잘 뒷받침 해주고 있다.당시 철 생산지로서의 아이언 로드와 소금길의 중간쉼터인 장수는 도적떼가 들끓어 60명이상이 모여야만 이 고개를 지날수 있었다는 지명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제적으로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상상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지는 그런 부강한 나라였을 것이다.시기는 조금 다르지만 삼봉리 봉화터에서 출토된 다연(차를 빻는 도구)은 당시 장수지역 사람들의 사치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출토품이기도 하다.이후 후백제의 견훤이 국력을 다해 쌓아 올린 침령산성과 합미성은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방어수단 이었을 것이다.왕건의 후삼국통일과 고려의 건국은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사건이지만 장수지역은 천년 간의 긴 잠에 빠져들어 쇠퇴를 거듭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왕건의 고려는 행정구역을 장수와 장계로 나누고 전략적으로 필요 없어진 장수지역의 중요 유적지들을 폐쇄시켰다.화려함을 수놓았던 가야문화가 잠들기 시작한 것이다. 간혹 강인한 DNA를 통해 2덕 3절 5의라는 역사적 인물과 장수향교라는 문화유산을 남겼지만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지금부터라도 모두가 꼰대가 되어 “라떼”를 돌이켜 보고 험난한 백두대간을 넘어 화려함을 수놓았던 가야문화의 증거들을 돌아보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워야 한다.이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많은 역사유적의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과서를 다시 쓰고 역사문화가 감미된 장수관광의 명품화를 실현시켜야 할 것이다.이룩할수 있는 가능한 실현을 통해 비로소 생동감 넘치는 장수로 환원이 될 것이다.지금은 장수 역사문화관광 “명품화”를 위해 모두가 꼰대가 되어 “장수의 라떼”를 외칠 때라 생각된다.

칼럼 | 백종기 기자 | 2021-04-11 13:35

이석희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최근 매각설이 도는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관련해 "키옥시아에 대한 투자 계획에 변함이 없고 (투자금을) 회수할 생각도 없다"고 9일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반도체협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최근 외신을 통해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Micron)과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이 키옥시아 지분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2018년 키옥시아에 투자한 4조원을 회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이 사장은 "원래 투자했던 목적이 있기 때문에 회수할 생각이 없다"며 "(키옥시아 매각 여부도) 언론 기사 이외에 진행 상황 등 자세히 나온 것은 없다"고 했다.이 사장은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선 "지난 주주총회 때 밝혔듯이 '보수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1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주재하는 반도체 회의에 초청받았냐는 질문에는 "이 시간까지 알기로는 아직 없다"고 했다.SK하이닉스가 글로벌 1위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에 메모리 반도체 장기공급을 협상 중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고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서 반도체협회 회장단은 국내 제조시설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와 인재양성 등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 업계 대표로는 이정배 반도체협회 회장(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정배 사장은 미국 백악관 초청 행사에 삼성전자에서 누가 참석하는지, 의제가 정해졌는지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1-04-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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