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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1천980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 등과 T/F팀 구성을 비롯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 협의에 나서 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지난 16일 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지사에게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로드맵을 설명하고, 도 및 장성군 관계자와 센터 설립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권 원장은 도․시군 관계자와 협의하는 자리에서 “센터 설립을 장성에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전남도의 적극적 노력에 힘입어 내년도 국비 28억 원이 확보돼 정상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질병청의 새로운 용역 결과에 따른 센터 설립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전남도와 장성군의 협력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질병청은 기본적인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 수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 인력 등이 필요해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그 결과 기관 명칭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로 하며 총사업비 1천980억 원(부지매입비 216억․공사비 1천169억․기타 595억), 3만 4천㎡ 규모로 확대하고 조직은 1부 4센터 28과로 구성해 독립적인 연구소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이는 당초 복지부 연구 용역결과보다 사업 규모가 4배 늘어난 결과다. 이 때문에 1차적으로 기재부와 총사업비 조정 심의를 거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때문에 전남도는 이날 센터 설립의 진행 상황을 기관 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질병청, 도, 장성군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대응할 것을 제안,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앞으로 T/F팀이 구성되면 매월 정례화해 국립심뇌혈관연센터 설립에 따른 조직, 예산 확보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 숙원사업을 위해 직접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질병청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예산과 인력 확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자”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11월 질병관리청에 센터 설립 신속 추진을 요청했다. 이어 12월 3일 광주·전남 상생위원회에서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 나노산단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공동 노력키로 발표했다.또한 전남도의회, 전남도의사회,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36개 단체) 등도 정부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신속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1-12-22 13:22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이지형)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전라북도 관광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상하이 쇼핑몰 난샹인샹청(南翔印象城) 영화관 내에 전라북도관을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CGV영화관(CJ상하이법인장 장경순) 측과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상하이의 신도시 쟈딩구의 중심에 있는 난샹인샹청(‘20. 8월 개업)은 총면적 34만㎡에 3,000개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4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여 개업 1년간 총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쇼핑몰이다.CGV영화관은 총 10개 관으로 구성되었고 영화 관람객은 월평균 25,000명 정도의 중국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영화관이다. 황금시즌(크리스마스, 원단, 춘절, 밸렌타인데이, 노동절)을 포함해 전라북도 홍보를 위해 매우 좋은 여건을 갖췄다. 중국사무소는 203개 좌석의 1개 영화관을 전라북도관으로 지정하고 입구부터 의자까지 모두 전라북도 홍보를 위해 꾸몄다. 이중 중국인 영화 관람객들로부터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 것은 도 홍보기획과와 협업으로 디자인한 15m 장폭에 펼쳐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라북도, 8가지 특별한 매력‘의 광고판이다.유난히 8*자를 좋아하는 중국인의 마음을 얻고자 다양한 전라북도의 매력을 8가지로 정리하고 8자를 음영 처리하여 신비한 느낌을 강조했다. < 가로 15m * 세로 2.4m >< 1. 전통 한국무술, 태권도의 중심지  2. 아름다운 생명의 삶터  3. CNN이 선정한 아시아 3대 관광명소, 전주한옥마을  4. K-pop의 시작, 한국 소리의 본고장  5. 전통 한국음식의 정수  6. 기적을 만드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기회의 땅 새만금  7. 4계절 흥미로운 축제의 즐거움  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 역사유적지구 >중국사무소는 이날 개막식에 상하이시정부와 중국사무소 자문관, 상하이전북도민회를 초청해 2015. 9월 이후 계속된 한한령(限韓令)을 뚫고 6년 만에 개봉한 한국영화 ’오! 문희’를 다 같이 관람해 의미를 더했다.이지형 중국사무소장은 “전라북도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전라북도에 관해 관심을 갖기를 바라고,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기점으로 더 많은 중국인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1-12-22 13:14

전라남도와 여수산단 입주기업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전남도는 21일 여수시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글로벌, 여천NCC, 에어리퀴드코리아, 한양 등 여수산단 주요 기업과 발전공기업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발전공기업과 여수산단 기업은 오는 2025년까지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수소발전 실증 및 연구개발, 수소연료전지발전소(100㎿) 구축, 액화수소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액화수소 충전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1조 8천억 원을 투자해 탄소포집 기술과 연계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수입을 위한 수소 전용 항만터미널을 여수·광양항에 구축한다는 복안이다.전남도와 여수시는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도록 정책 지원,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는 “전남도, 여수시, 여러 산단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여수와 전남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여수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은 우수한 자연조건과 산업 기반을 갖춘 수소산업의 최적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 수소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전 세계 선진국이 수소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전남이 미래 청정에너지의 핵심축이 될 국가 수소산업을 선도하도록 여수시와 산단 기업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동부권의 여수 석유화학단지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부생수소를 활용해 그레이수소와 블루수소를 육성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전주기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에너지 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10월 정부 수소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본청 11개 과 14개 팀, 3개 유관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해 전남 수소산업 관련 과제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최근 도는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할 산업부의 ‘수전해 시스템 성능시험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세계 최초 수전해 인증센터까지 구축해 국내 그린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전남의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1-12-22 13:13

순창군이 지난해 시행한 임도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일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산림ㆍ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시공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설치 규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임도사업 중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나눠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다. 군은 간선임도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쌍치면 종곡리 ~ 종암리를 연결한 간선임도의 시행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노선 전체의 종ㆍ평면 선형이 우수하고 배수시설, 절(흙깍기)·성토(흙쌓기)사면 부문의 녹화도 잘 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쌍치면 종곡에서 종암리로 연결한 간선임도사업은 지난 2018년에 사업에 착공해 3년간 순차적으로 개설된 임도로 총연장 약 4.0km로, 전체 5억 9천1백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현재 해당 구간에 숲 가꾸기 사업과 벌채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산림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쌍치면 종곡~종암 임도를 통해 종암마을, 학선마을에서 종곡마을까지 최단거리를 조성해 마을 주민의 편의를 최대화하고 밀도가 높은 산림에 진입로 역할을 하여 산불예방에 기여하는 등 지역 소득 창출과 산림보호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지난 1986년부터 임도개설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11개 노선에 165km의 임도 신설로 효율적인 임도망 구축에 나섰다”며 “이번에 완공된 종암 임도가 산림소유자의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색다른 산림 힐링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올해 복흥면 산정리 ~ 서마리 구간에 총 사업비 6억 2천만 원을 들여 총연장 3.0km의 간선임도를 조성했으며 임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 최광식 기자 | 2021-12-21 18:50

최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정원에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아가베 아테누아타’ 꽃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아가베 아테누아타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이다. 꽃이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이라고도 불린다.대부분의 아가베 종의 다육식물들은 잎이 날카롭지만,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잎에 가시가 없어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재배기간이 10년이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는데 2m 길이의 꽃대에 옅은 녹황색 작은 꽃이 달린다.그 모습이 여우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서양에서는 ‘여우꼬리 아가베’라는 별칭으로 불린다.꽃이 지고 나서는 그 개체가 죽게 되는데 일생에 단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또한 100년에 한 번 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꽃을 보기 힘들어 이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사계절 치유정원 안에 있는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지난 10월 30일 꽃대가 나오기 시작해 현재는 꽃대 아랫부분부터 점차적으로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1일 “100년에 한 번 피는 행운의 꽃을 보게 되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꽃을 보고 다가오는 새해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1-12-21 09:49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 시기를 2050년에서 2045년으로 5년 앞당긴다.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지사는 20일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전국 최초로 발표하며,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공표했다.이번 시나리오는 충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국가계획에 부합토록 작성했다.양 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해 12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를 견인하고,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정책에 대한 기업과 정부단체, 금융권의 참여를 이끌었다”라며 “이 같은 노력은 8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양지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2018년 1억 613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2030년 9700만 톤, 2035년 8000만 톤 2040년 4000만 톤으로 줄이고, 2045년에는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 2019년 개최한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동아시아 지방정부로는 처음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2050 탄소중립’을 공식화한 바 있다.정부는 지난해 10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는 지난 5월 2050 탄소중립을 공동 선언했다.탄소중립 실현 5년 단축을 위해 도는 먼저 탈석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집중한다.도내 석탄화력발전 30기 가운데, 2035년 설치한 지 30년이 됐거나, 그 이상 지난 17기를 수명 연장 없이 폐쇄되도록 한다.지난 7월 가동을 시작한 신서천화력발전은 수명 단축을 통해 나머지 12기와 함께 2045년 폐쇄 또는 중단토록 조치한다.탈석탄 완성을 통해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는 2018년 기준 1억 250만 톤에 달한다.총 4430만 톤(2018년)인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도 대폭 감축한다.2030년까지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캠페인) 혁신벨트’를 구축하고, 국내 수소 공급량의 30%를 점유해 그린수소 공급을 늘려가며 대한민국 그린수소산업을 이끈다.또 신축 건물 제로에너지 의무화, 에너지 다소비 건축물 성능 개선 및 녹색 건축물 조성,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등을 통해 건물 부문 배출량은 2018년 230만 톤에서 2045년 30만 톤으로 줄인다.수송 부문에서는 2018년 610만 톤에서 2045년 20만 톤으로 배출량을 96% 이상 감축한다.2040년까지 수소차 49만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기는 150기 이상 설치한다.농축수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2018년 350만 톤→2045년 180만 톤)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포집 이산화탄소 농작물 공급 등도 펼친다.도는 이밖에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 △폐기물 에너지화 △탄소 흡수원 확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상용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양 지사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전 세계적 과제”라며 “정의로운 전환과 과감한 혁신 등을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출범식을 통해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알린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는 양승조 지사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전국에서 활동 중인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산업 및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7명으로 구성했다.위원장은 양 지사와 허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위원회 주요 기능은 도 탄소중립 주요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 중점 추진 과제 발굴 및 이행 상황 점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 △정의로운 전환 △미래산업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교육홍보 등 8개로 구성했다.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도내 기업 대표, 각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경과 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충남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 발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분과위원회별 탄소중립 실현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21 09:48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이하 ‘기록관장’)에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연구실장을 20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기록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이번 공모에 7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조사 및 연구, 국내외 민주인권 분야 교류 업무와 민주·인권도시로서의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인화 신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신임 홍인화 기록관장은 (사)고려인 마을 상임이사, 광주 북구의원과 광주시 의원을 역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에 관한 연구와 민주인권분야 대외협력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 2년동안 5·18연구실장으로 재임하면서 미국의 비밀해제 문서를 수집·보존, 관리하고 5·18기록물 자료의 DB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5·18민주화운동 전문가가 임명됐다”며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연구와 홍보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1-12-20 13:02

순창군이 22년 국가예산으로 85개 사업에 총사업비 3,300억 원(국비 2,486억 원)의 역대 최고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20일 순창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올해와 비교해 1,346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에는 군민들의 열망이 컸던 국지도 55호선 확포장 사업 등 주민들이 실제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돼 어느 해 보다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선 눈에 띄는 분야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 분야다. 총 12개 사업에 2,284억 원 규모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시적 교통혼잡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강천산 가는 길 2차로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강천산 가는 길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더구나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메타세콰이어 길 활용, 민속마을과 강천산 연결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가능해져 확장성 또한 높다. 그동안 자치단체장과 정치권 등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업으로 순창군은 올해 드디어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까지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주목받는 사업은 섬진강 제방 정비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 2020년 8월 하루에만 353mm의 폭우가 쏟아져 371ha 농경지가 침수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방정비 사업 국가예산에 노력해 왔으며 올해 14km 제방정비 사업이 실시설계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각종 재난 재해에 상시적 대응을 위한 다목적 대피시설 사업도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농업·농촌분야에서는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등 21개 사업 385억 원 규모를 확보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경쟁력 강화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경제분야에서는 154억 원 규모의 공공임대형지식산업센터건립사업이 주목받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군은 관광과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의 중심에는 황숙주 군수의 광폭 행보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황 군수는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기재부는 물론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행보를 이어왔고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황 군수는 “임기 마지막 해에 군민들이 염원하는 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에 많은 보람을 느끼면서 임기가 다 하는 날까지 오로지 순창 발전에 대한 생각밖에는 없다”면서 “이런 사업들이 앞으로 순창의 미래 100년의 희망을 이끌 사업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역 | 최광식 기자 | 2021-12-20 12:20

북하면 우리마을 산타 연말을 맞아, 장성 주민들이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최근 장성 북하면에는 올해에도 ‘우리마을 산타’가 찾아왔다. 산타가 된 주인공들은 북하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한농연, 청년회 회원들이었다. 회원들은 함께 모은 성금 100만원으로 내의, 양말,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청소년 가정 등에 전달했다.북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집수리 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오전, 약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북하면 대악리 노인가구에 도배와 장판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작업을 마친 뒤 집안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집수리 봉사에 나선 북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편, 북하면 중평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송정권 씨는 최근, 북하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국수 8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북하면은 기탁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동화면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나눔에 앞장섰다. 동화면 노인회는 지난 15일 동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kg 들이 24포를 기탁했다. 동화면 노인회는 매년 연말이 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수리가 필요한 이웃들의 집은 ‘동화면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가 맡았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2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독거노인 가구 4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간이변기 설치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는 전기, 수도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복지 드림팀’이다. 2019년 창단 이후 매년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집수리 봉사 중인 동화면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 장성읍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이웃과 고추장을 나누기 위해 나섰다. 부녀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직접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250개의 고추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장성읍 새마을부녀회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장성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유두석 장성군수는 20일 “나 자신부터 나누겠다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씨가 행복한 옐로우시티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땀 흘려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1-12-20 12:19

 대전시 서구 평송수련원 삼거리에서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단을 잇는 한샘대교가 17일 준공식을 갖고, 도로사용 개시 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1일 개통된다. 대전산단 진입도로(한샘대교) 준공식(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산단 진입도로(한샘대교) 준공식(사진=대전시 제공)  한샘대교는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교량길이 420미터, 폭 23~30미터 왕복 4차로로 개설됐다. 그동안 평송수련원에서 대화동 대전산단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밭대교나 원촌교로 돌아가야 했으나, 이번 한샘대교 개통으로 통행거리가 3㎞ 줄고 통행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산단은 준공 된지 50년이 넘으면서 산업환경이나 기반시설이 취약해졌고, 유등천과 갑천, 경부선 철도, 임야 등으로 사방이 둘러 쌓여있는 섬형태 지형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한밭대교와 원촌교 교통체증이 심해 물류유통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샘대교 개통으로 1일 약2 만대의 교통량 분산이 가능하고 대전산단 도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대덕구와 서구의 교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경부고속도로 회덕 나들목에서 둔산과 대덕특구와의 연결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진입도로 개설 필요성에 대한 검토로 시작된 한샘대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를 거쳐 2019년 3월 공사를 시작하여 2년 9개월 여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한샘대교 명칭은 ‘크다’라는 의미의 우리말‘한’과, 지역명인 샘머리의‘샘’을 조합한 명칭으로, 인근 교량 명칭(한밭대교)과 지역 지명을 고려하여 2018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 한샘대교 건설에 노력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샘대교는 연결 그 이상 균형의 다리로, 이번 개통으로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뿐 아니라, 대전산업단지의 물류 유통 효율이 개선되며 동·서 균형발전 및 대전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대전산업단지 재도약을 위해 갑천변 편입지역은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시민친화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첨단업종 유치, 입주기업 환경개선 및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을 통한 기술고도화 등 디지털 혁신산단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20 12:17

곡성군이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획득했다.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주민 자치 사업이다. 전라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코로나 블루 극복과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상 마을에는 마을만들기 사업비로 매년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이 지원된다. 주민들은 사업비를 활용해 마을 발전 방향에 맞춰 사업을 직접 추진하게 된다.이번 성과대회는 올 한 해 각 마을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마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대상(보성군), 최우수상(곡성군, 나주시) 우수상(여수시, 해남군, 장성군), 우수마을 50곳을 선정해 상장과 사업비를 시상했다.곡성군에서는 곡성읍 구원2구 마을, 석곡면 유정1구 마을, 겸면 죽산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들은 주민들이 사과체험 행사, 마을 축제,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마을 간이 쉼터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하며 마을공동체를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동안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먼저 지역공동체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를 우선으로 하는 민관 협력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활동 메뉴판 제작 배포, 마을사업 모니터링단 구성 운영, 마을과 지역자원과의 연계 등 곡성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군 관계자는 “으뜸마을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힘이 지역 곳곳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1-12-20 12:15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 시·도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 기관 표창’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량 드론 활용한 점검(사진=충남도 제공)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안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 주체, 시민 등이 함께하는 사회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 점검으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보수·보강하는 국가 안전 예방 활동 정책이다. 보령종합경가장(첨단장비 점검)(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평가에서는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 협조 등 5개 항목별 성과를 살폈으며, 도는 모든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충남화곡저수지(드론점검)(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지난 10월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도내 노후 건축물, 건설 공사장, 출렁다리, 산사태 취약지역과 도 맞춤형 시책으로 추진한 주민 점검 신청제 선정 시설물 등 총 2517개소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도 특수 시책으로 육안 점검이 어려운 고층 건축물, 출렁다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 60개소에 대해 드론, 열화상카메라, 강파기, 강도측정기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한 점검을 펼쳤다. 청양출렁다리(드론점검)(사진=충남도 제공) 또 점검 대상 시설 전부를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올해 도내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인원은 공무원 6709명, 가스·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4581명, 도민 참여단 등 일반 시민 414명 등 총 1만 1704명에 달한다.아울러 도는 도민 스스로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 42만 부를 배부하는 등 자율안전점검 실천 운동 확산을 유도했으며, 시군 읍·면·동 공무원 222명이 안전도우미가 돼 다중이용업소 대상 자율점검을 함께하는 등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충남도 대진단 도민참여단(사진=충남도 제공)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발견한 곳곳의 위험 요소가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실수요자 맞춤형 안전점검 확대 등 내년도 국가안전대진단도 철저히 준비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 2517개소 가운데 1916개소는 이상 없음, 221개소는 현장 시정 조치, 371개소는 보수·보강 대상, 9개소는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나타났다.도는 보수·보강이 시급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청양군 노후 하수관로, 홍성 홍양교 등 12개 시군 20개 시설물(약 40억 원)의 경우,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는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 중 다중이용업소는 분야별 점검 결과와 안전 관련 보험 가입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20 12:14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치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현재까지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순천의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정원산업이라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의 재정을 풍족하게 하는 ‘곳간’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순천만국가정원의 면적은 77만6천㎡로 자산 가치는 2021년도 공시가격 기준 1,444억원(토지 1,124억원, 건축물 320억원)에 이른다. 공시가격은 공시지가 및 재산세 시가표준액 수치로 수목이나 정원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 단순 부동산 가격이다. 공시가격이 실제 부동산 거래 가격과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실제 국가정원이 가지는 유·무형의 자산 가치는 3,000억 원 ~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수목과 정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해지고 그 가치는 빛난다.순천만국가정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순천시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및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선점하며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 주는 국가정원은 그 자체만으로도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가지보(無價之寶)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할 것이다.▶ 전남 동부지역의 핵심 지역거점 기반시설로 성장하다.지난 10월 행정안전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정 발표하였다. 전국의 89개 시·군·구가 이번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전남은 22개 시·군 중 16개 군지역이 포함되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6개 시·군 중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시·군은 그나마 순천시, 나주시, 무안군 3개 자치단체에 불과하다. 2010년 순천시 인구는 272,620명이고 10년이 지난 2020년 말 순천시 인구는 282,189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만 명(9,569명) 가까이 증가하였고 광주, 전주에 이은 호남 3대 도시로 등극하였다.순천시는 인구가 증가할 만한 특별한 요인이 없음에도 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답은 정주여건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순천시의 정주여건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풍부한 문화유산에다 사통팔달의 철도와 도로 교통망, 교육과 문화 도시를 표방하면서 거기에 더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살기 좋은 생태환경을 인위적으로 선점하고 조성했기 때문이다.순천시는 생태가 밥먹여 준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시가 표방하는 비전과 가치의 핵심 아이콘이다. 2013년에 개장한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심축이 형성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숲세권이나 역세권이 집값의 상승을 주도하듯 순천에서는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원권’ 도심축이 형성되고 있다.미분양 상태였던 국가정원 인근 오천택지가 2013년 박람회 개최 후 전부 분양 완료되었고, 이 축을 따라 신대지구 신도심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연향3지구 및 시내권 숙박시설이 활성화되었다. 순천이 수용하지 못한 관람객은 인근 여수로 이동하여 여수시의 펜션과 숙박시설 또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국가정원과 연결된 동천을 따라 새로운 주택지가 속속 개발되고 있고, 국가정원 인근에는 순천만잡월드와 순천만가든마켓이 개장되어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연향뜰에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NHN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e스포츠 상설경기장 등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단지, 숙박시설 등 새로운 지역 거점 랜드마크가 계획되거나 진행되고 있다.▶ 연간 순천시 담배소비세와 맞먹는 새로운 재정수입을 창출하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6개월 동안 관람객 440만명, 입장권 수익 401억 원을 포함하여 총 51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운영비를 제외한 잉여 수익금 205억 원을 순천시 일반회계 세입으로 편입시킨 성공적 흑자 박람회였다.개최 이후에도 전국적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 순천시 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 순천만습지와 연계하여 입장료 수입 등 867억 원에 달하는 세외수입을 창출하였다. 입장료 등 수입이 늘어나면서 순천시의 경상적 세외수입도 대폭 증가했는데 이러한 세외수입 증가 노력 덕분에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319억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7년 동안 새로 창출한 재정수입 규모는 약 1,186억 원으로 국가정원 조성사업비 1,064억 원을 초과한 새로운 재정수입을 창출했다. 연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9억 원인데 이는 순천시민이 2020년 1년간 소비한 담배소비세 172억 원과 맞먹는 금액이다.국가정원에서 발생하는 재정수입은 순천시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외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얻는 수익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2013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전 연 30억 원 대 수준에 머물렀던 순천시 관광지 입장료 수입이 2017년 최고 154억 원까지 증가하였고 경상적 세외수입의 38.8%를 점유했다.(표 참조) 이는 박람회 개최 영향으로 순천시가 명실상부한 관광의 도시 반열에 올랐음을 알 수 있다.지방세 세수 측면에서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신규 택지공급, 아파트 분양, 건축물 신축 등이 대폭 늘어 취득세 세입도 2013년 518억 원에서 2020년 1,077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시민의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재산세는 2013년 242억 원에서 2020년 360억 원으로 연평균 6.96% 성장하였다. 취득세 등 도세 세수 일부는 다시 시·군 조정교부금으로 교부되어 2013년 208억 원이던 전남도 교부액이 2020년 341억 원으로 증가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시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는 1등 공신이자,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는 지역경제의 보물창고”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다시 한번 순천이 전국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1-12-20 12:12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각 1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개 등 4개 상을 휩쓸어 전국 제1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특히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전국 각 2점씩에 불과한데 전남이 각 1점씩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포상 종류별로 여수 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여수 한해경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 대표와 해남군 박선희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남 대표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쑥을 계약재배하고,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9종을 개발했다. 힐링 체험장, 판매장 등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송 센터장은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촉진수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 향토산업 자문위원과 순천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앞서 지난 11월에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서 영광 이영순 아름답게 그린 배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남에서 정부포상을 휩쓰는 것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전남도는 올해 개소당 30억 원을 지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의 전국 사업량 4개소 중 2개소를 유치했다.이와 함께 코로나로 대면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수입이 줄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비식품인 농촌체험관광 상품을 전국 최초로 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 입점시키는 등 차별화한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도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2천34개소 중 17%인 350개소를 차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전국을 선도하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1-12-19 13:50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1 대세(Daedeok Sale) 라이브커머스‘다판다’를 진행한다. 대덕구, 2021 대세 라이브커머스 ‘다판다’ 개최 포스터(사진=대덕구 제공)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이에 대덕구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소비환경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 유튜브, 대덕e로움몰 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 및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대덕구 기업 및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생활·위생용품, 식품, 기프트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참여는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와 ‘대전MBC’채널, 네이버 ‘M라이브마켓’을 통해 할 수 있고, 네이버 쇼핑을 통해 전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1일에는 개그우먼 김영희 씨가 출연해 판매를 지원한다.특히 대덕구는 지역화폐‘대덕e로움’어플을 통해 대덕e로움 지역화폐로 결제 구매하는 대전 지역 소비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덕구는 2022년부터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통신판매업 신고자 대상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대덕구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조성 이후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지역 혁신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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